운동

고지혈증인 줄 모르고 생활했더니... 가장 나쁜 식습관은?

  자신도 모르게 핏속에 지방, 콜레스테롤이 쌓이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국내 성인 5명 중 2명은 고지혈증(이상지질혈증)이고,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률은 여성 31%, 남성 24%이나 된다. 하지만 10명 중 3명은 자신의 이런 혈액 상태를 알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제때 치료하지 않으면 위험한 심장-뇌혈관병에 걸릴 가능성이 높아진다. 요

"식사법만 바꿨는데..." 운동 효과 높이는 식단은?

운동을 잘하고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먹는 음식도 중요하다. 하지만 막상 먹으려고 하면 운동 전에 먹어야 할지, 끝나고 먹어야 할지, 구체적으로 어떤 음식을 먹어야 할지 어렵기만 하다. 운동 전후로 적절한 음식을 먹어야 효과가 높아지기 때문이다. 운동할 때 에너지를 공급하는 것은 음식이다. 운동이 끝난 뒤에는 손상된 근육을 회복시키고, 강화하는 단백질과 탄수

"오래 앉으면 심장마비·뇌졸중 위험 60%↑" 건강 지키는 마지노선은?

앉아서 지내는 생활습관이 건강에 썩 좋지 않다는 것은 정설이다. 하루에 앉아서 지내는 시간이 10시간 36분(10.6시간)을 초과하면 심장마비·뇌졸중 등 심혈관병에 걸릴 위험이 40~60%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매사추세츠종합병원 연구팀은 영국 바이오뱅크 참가자 8만9530명을 조사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하루 1200Kcal만 섭취, 살 빼다 탈모”...다시 탄탄 복근된 女, 비결은?

마른 몸매에서 근육질 탄탄 몸매로 바뀐 여성이 자신만의 비결을 공개했다. 최근 영국 매체 미러에 따르면 리지 하이라는 여성은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자신의 놀라운 몸매 변화를 공유했다. 피트니스 코치로 활동하고 있는 그는 유행하는 다이어트를 따라가지 말고 지속 가능한 방법으로 건강하게 살을 빼야 한다고 했다. 그는 과거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했을 때 탈모와

40세 이상, 운동량 좀 늘리면…‘이렇게 더 오래’ 산다?

하루 운동량이 평균 수준인 40세 이상 중년 남녀가 운동량을 늘리면 평균 5~11년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그리피스대 의대 연구팀은 미국 국립건강통계센터(NCHS)의 2017년 사망률 데이터를 바탕으로 미국 인구 생명표(2019년)를 작성하고, 40세 이상의 신체활동 데이터 등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 결과에

“당뇨병 때문에 투석, 신장 이식까지”... 혈당 조절에 가장 나쁜 식습관은?

  요즘 ‘당뇨병 대란’ 시대를 실감한다. 많이 먹고 움직이지 않는 사람들이 증가하니 갈수록 환자 수가 늘고 있다. 질병관리청의 ‘당뇨병 질병 부담 및 관리 현황’ 최근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의 46.7%(약 1695만명)가 당뇨병 전 단계(당뇨병 전증)인 것으로 나타났다. 언제든지 당뇨병으로 진행되어 평생 관리해야 한다. 생명을 위협하

비만약, '술고래' 줄이는 효과까지?

위고비·오젬픽·트루리시티 등 GLP-1(글루카곤유사펩타이드-1) 계열의 비만 치료제 겸 당뇨병 치료제의 추가적인 효과가 속속 나타나고 있다. 특히 비만치료제로 최근 각광받고 있는 이 약의 쓰임새는 계속 확장되고 있다. 이러다가 '만능 치료제'가 되는 것 아니냐는 기대감도 나오고 있다. 종전 연구 결과를 보면 이 '기적의 비만약'은 당뇨, 심혈관병(심근경색,

“40~50대 이른 치매 꽤 많네”... 뇌 혈관에 가장 나쁜 습관은?

  오늘도 외출 후 귀가하지 않는 사람들을 찾는 연락이 왔다. 상당수가 인지 능력이 떨어진 사람들이다. 치매로 발전하면 익숙했던 길을 못 찾는 경향이 있다. 이들 가운데 50대, 심지어 40대도 있다. 노인도 아닌데 “벌써 치매?” 라며 놀란다. 최근 치매가 일찍 오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치매에 대해 다시 알아보자. 40~50대 치매 환자 증가.

"약간 살 쪄도, 괜찮다?"...건강장수엔 '이것'이 훨씬 더 중요

살집이 좀 있더라도 심폐체력이 강한 사람은, 정상체중이지만 심폐체력이 약한 사람에 비해 사망 위험이 약 50%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대 연구팀은 성인 약 40만명이 참가한 국제 연구논문 20건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밝혔다. 연구의 교신 저자인 싯다르타 앙가디 부교수(운동생리학)는 "날씬한 것보다는 심폐체력이 강한 것이 더 나을

“증상 없는 경우 너무 많아”... 암 키우는 가장 나쁜 습관은?

  암 3~4기의 환자들이 “증상이 없었는데... 왜?” 되묻는다. 몸이 아파야 알아채는 데 전혀 증상이 없었다는 것이다. 생명을 위협하는 심근경색은 가슴 통증이 주요 증상이다. 빨리 대처하면 생명을 구하고 후유증을 최소화할 수 있다. 그런데 일부 암은 거의 말기가 되어도 별다른 증상이 없다. 늦게 발견하니 암이 질병 중 사망률 1위다. 암을 조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