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레사 수녀의 사랑과 삶에 대한 명언 10개
어제 바티칸 성 베드로 광장에서는 테레사 수녀의 시성식이 열렸죠? 1997년 오늘 87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난 ‘빈자의 성녀’가 교황청에 의해 공식적으로 성인 인정을 받은 겁니다. 마더 테레사의 명언들을 음미하며 사랑과 삶의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보는 것은 어떨까요? ○사랑은 사시사철…
나라를 빼앗긴 오늘 호열자를 생각한다
오늘 조기(弔旗) 다셨는지요? 오늘은 한민족의 역사에서 가장 부끄럽고 슬픈 날, 경술국치일입니다. 오늘 박은식 대한민국임시정부 2대 대통령의 손자인 박유철 선생이 이끄는 광복회와 여러 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이를 악 물고 국치일을 기억하는 행사를 엽니다. 광복회 회원들은 오늘…
왜 어떤 사람은 노력한 승자에게도 야유할까?
정상을 지키기란 참 힘들구나, 생각했는데 어~어, 하다 보니 올림픽 3연패의 주인공이 됐네요. 50m 권총 결승전에서 진종오가 아홉 번째 격발 때 6.6점을 쏴서 탈락위기까지 몰렸지만, 차근차근 순위를 올려 마침내 금메달을 따더군요. 진종오의 언론 인터뷰가 걸작입니다. “솔직히 중간에…
친구의 쩍말없는 연주곡을 자신은 연주하지 않은 까닭
지난주에 이 위대한 음악가의 연주곡을 소개했지요? 1997년 오늘(8월 1일) 모스크바의 한 병원에서 20세기를 울린 피아니스트 스비아토슬라프 리히테르가 눈을 감았습니다. 리히테르는 아버지에게서 피아노를 배워 혼자서 연습하다 22살에 하인리히 네이가우스의 제자가…
간염 바이러스 보유자의 간 붓는 행동
반찬 투정하는 남자, ‘마눌님’에게 말대꾸하는 남자, 마눌님 외출하는데 어디 가느냐고 묻는 남자…. ‘아재’들은 알겠지만, 한때 ‘간 큰 남자’ 시리즈가 유행했었죠? 의학적으로 간은 조직이 파괴되면서 떨어진 기능을 벌충하는 과정에서 커집니다. 얼마 전까지 간이 커지고 붓는다는…
포크음악을 전기 기타로 연주했더니...
세상에는 수많은 ‘과장된 신화’가 있습니다. 1965년 오늘(7월 25일)은 미국 대중음악에서 하나의 신화가 태어난 날입니다. 저도 철석같이 믿었던 그 신화는 밥 딜런 이야기입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이야기로는 밥 딜런이 이날 뉴포트 포크 페스티발에서 통기타 대신에 전기기타를 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