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

[이성주의 건강편지]차이코프스키의 사랑

동성애는 결코 용서하지 못할 범죄인가?

동성애는 결코 용서하지 못할 범죄인가? 러시아 최고의 음악가는 누구일까요? 아마 많은 사람이 1893년 오늘 세상을 떠난 차이코프스키를 꼽을 겁니다. 숨을 거두기 2년 전 미국 뉴욕의 카네기홀이 개관 음악회의 지휘를 맡길 정도로 19세기 세계를 대표하는 음악가였죠? 차이코프스키는 한때 콜레라에 걸려 급사한…

[이성주의 건강편지]버나드 쇼의 명언들

만추에 어울리는 버나드 쇼의 경구들

만추에 어울리는 버나드 쇼의 경구들 ○자신을 더 많이 부끄러워할수록, 더 많이 존경받을 만하다.○그대가 할 일은 스스로 찾아서 하라. 그렇지 않으면 그대가 해야 할 일이 그대를 끝까지 따라다닐 것이다.○세상에서 가장 어리석은 사람은 자신의 직업을 의무로 생각하고 억지로 하는 자다.○남자나 여자나 교양의 시금석은 싸울 때 어떻게 행동하는가에…

[이성주의 건강편지]안중근 장군의 유묵

안중근 의사에게서 배우는 삶의 자세

안중근 의사에게서 배우는 삶의 자세 위 왼쪽에서부터①치악의악식자부족여의; 허름한 옷, 궂은 밥을 부끄러워하는 사람과는 주요한 일을 의논하지 않는다. <논어 이인편>②세한연후지송백지부조: 매서운 추위가 와야 소나무와 잣나무가 시들지 않음을 깨달을 수 있다. <논어 자한편>③빈이무첨 부이무교; 가난하다고 아첨하지 말고, 부유하다고…

[이성주의 건강편지]10월 엽서

누군가에게 가을의 마음을 전하세요

누군가에게 가을의 마음을 전하세요 사랑한다는 말 대신잘 익은 석류를 쪼개 드릴게요좋아한다는 말 대신탄탄한 단감 하나 드리고기도한다는 말 대신탱자의 향기를 드릴게요푸른 하늘이 담겨서더욱 투명해진 내 마음붉은 단풍에 물들어더욱 따뜻해진 내 마음우표 없이 부칠 테니알아서 가져가실래요서먹했던 이들끼리도정다운 벗이 될 것만 같은눈부시게 고운 10월 어느 날…

[이성주의 건강편지]링컨과 유머

링컨이 유머를 즐겨 구사한 배경

링컨이 유머를 즐겨 구사한 배경 게티즈버그는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의 작은 마을입니다. 우리에겐 ‘링컨의 게티즈버그 연설’을 떠올리게 하지요. 1863년 11월 19일 남북전쟁 희생자를 위한 국립묘지를 여는 행사에서 링컨은 민주주의의 이정표가 될 연설을 펼쳤습니다. 당대의 명 연설가인 에드워드 에버렛이…

[이성주의 건강편지]오스카 와일드의 잠언

상식을 뒤집는 천재 작가의 명언들

상식을 뒤집는 천재 작가의 명언들 ○이기주의란 내가 원하는 대로 사는 것이 아니라, 사람들에게 내가 원하는 방식으로 살라고 요구하는 것이다.○노인은 모든 것을 믿는다. 중년은 모든 것을 의심한다. 청년은 모든 것을 안다.○세상에는 사람들의 입방아에 오르내리는 것보다 더 나쁜 것이 하나 있다.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지 않는 것이다.○일반적으로 도덕을…

[이성주의 건강편지]단풍 드는 시월

단풍잎에 서려있는 사랑과 희생의 마음

단풍잎에 서려있는 사랑과 희생의 마음 무어라 말씀하셨나,돌아서 옆을 보면화들짝 붉히는 낯익은 얼굴.무어라 말씀하셨나,돌아서 뒤를 보면또 노오랗게 흘기는 그 고운 눈빛.가을 산 어스름 숲속을 간다.붉게 물든 단풍 속을 호올로 간다.산은 산으로 말을 하고나무는 나무로 말하는데소리가 아니면 듣지 못하는귀머거리 하루 해는설키만 하다.찬 서리 내려산은…

[이성주의 건강편지]동양의 스승, 공자

수 천 년 가슴을 울리는 공자의 명언 10개

수 천 년 가슴을 울리는 공자의 명언 10개 ○책을 통해서 지혜를 배우고 이를 실천하면서 살면 즐겁지 아니한가? 가슴을 터놓을 벗이 있어 멀리서 찾아오니 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 다른 사람이 나를 알아주지 않더라도 성내지 않으면 정말로 군자 아닌가? 學而時習之不亦說乎, 有朋而自遠方來不亦樂乎, 人不知而不慍不亦君子乎○산 속의…

[이성주의 건강편지]슈퍼맨의 본심

크리스토퍼 리브가 생각한 진짜 슈퍼맨은?

크리스토퍼 리브가 생각한 진짜 슈퍼맨은? “나는 낚싯바늘에 걸려 파닥거리는 물고기 한 마리!”“오, 내가 차라리 한 마리 쥐였더라면!” 세계인의 우상이자 영웅이었던 슈퍼맨이 사고로 온몸이 마비되자 속으로 외친 절규입니다. 1952년 오늘 태어난 크리스토퍼 리브는 이러한 삶의 나락에서 진정한 슈퍼맨의 모습을 보여준…

[이성주의 건강편지]전깃줄 위의 새

자유로운 삶을 위해 어디까지 바라야 할까?

자유로운 삶을 위해 어디까지 바라야 할까? 목발에 의지한 걸인을 봤어요.그가 내게 말했죠. “너무 많이 바라면 안 된다네.”한 예쁜 여자가 어두운 문에 기댄 채 소리쳤죠.“어이, 왜 더 원하지 않아요?” I saw a beggar leaning on his wooden crutch, He said to me"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