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287호 (2019-01-21일자)
조지 오웰의 명언과 한국의 정치
○사고(思考)가 언어를 오염시킨다면, 언어 역시 사고를 더럽힌다. If thought corrupts language, language can also corrupt thought.
○명확한 언어의 거대한 적은 위선이다. 사람은 진짜 목적과 겉으로 말하는 목적이 다르면…
제 1286호 (2019-01-17일자)
몽테스키외의 법과 인생 명언 10개
○행복해지기만 원하면, 쉽게 이룰 수 있다. 그러나 우리는 다른 사람보다 더 행복하기를 원하며 이는 대부분 어렵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실제보다 더 행복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인간은 생각이 적을수록 말이 더 많아진다.
○사랑받지…
제 1285호 (2019-01-14일자)
SKY캐슬에 깔린 메시지
JTBC 금, 토 드라마 ‘SKY 캐슬’이 온라인을 뒤덮고 있네요. 처음 시청률 1.7%로 시작했는데, 16회째 19.2%를 기록했습니다. 현재 전체 드라마 1위인 KBS-2의 ‘하나뿐인 내편’의 35.2%보다는 뒤지지만 종편의 특성을 감안한다면…
제 1284호 (2019-01-10일자)
꼰대와 구별되는 어른 10계명
Sir, Rod Stewart. 영국 가수 로드 스튜어트는 2016년 기사 작위를 받아 ‘스튜어트 경’으로 불립니다. 그는 어릴 적 축구선수를 꿈꿨던 축구광이었고 신문 배달부, 무덤 파기 일용직 등을 전전하다 18세 때 영국 포크 가수의 공연에 하모니카를…
제 1283호 (2019-01-07일자)
참의사 임세원을 떠나보내며
미인박명(美人薄命)이라더니, 아름다운 사람은 하늘이 빨리 데려 가는가 봅니다. 지난주 우리는 참 좋은 의사를 떠나보내야만 했습니다. 성균관대 강북삼성병원 정신건강의학과 임세원 교수가 허망하게 세상을 떠났습니다. 강한 피해망상증이 의심되는 조울병 환자의…
제 1282호 (2019-01-03일자)
행복한 삶을 위한 키케로의 경구 10개
○명예는 덧없다고 주장하는 사람도 책 표지에 자신의 이름을 쓴다. A Man who insists reputation should be worthless writes his name the covers of books.
○책이 없는 방은 영혼이…
제 1281호 (2018-12-31일자)
힘들고 아쉬웠던 한 해를 보내며
하루는 길어도 한 해는 이리 짧아
제야의 종소리에 두 손 모아
새해 소원을 빌던 때가 엊그제 같은데
올해도 다사다난이란 말 한 마디로
어느덧 또 묵은 세월이 되는구나
그래도 헛되다 하지 말자
추억은 아픔까지도 아름다운 것…
제 1280호 (2018-12-24일자)
성탄절 이브 거리에 캐럴 울리지 않는데...
을씨년스럽습니다. 수은주 뚝 떨어진 거리에서도, 찬바람 피해 문 열고 들어간 카페에서도 캐럴은 울리지 않는군요. 성탄절 카드를 받고 미소 짓는, 환한 얼굴도 보기 힘듭니다. 몇 번씩 고개를 둘러봐도, 감사의 성탄절 분위기를 찾기가 참 어렵군요. 경기 침체 탓일까요,…
제 1279호 (2018-12-20일자)
우주의 현인, 칼 세이건의 명언들
○지구는 우주에 떠 있는 창백한 푸른 점 하나.
○일부 천재가 비웃음을 샀다는 사실이 비웃음을 산 모든 사람이 천재라는 것을 뜻하지는 않는다. 사람들은 콜럼버스를 비웃고, 풀턴을 비웃고, 라이트 형제를 비웃었다. 그러나 사람들은 또한…
제 1278호 (2018-12-17일자)
박항서와 베트남, 그리고 대한민국
주말, 베트남은 후끈했고, 대한민국은 훈훈했죠? 박항서 감독의 베트남 축구 대표 팀이 동남아시아 국가 대항전 '스즈키컵'에서 10년 만에 우승컵을 들어 올렸습니다. SBS에서 중계된 말레이시아의 결승 2차전 시청률이 무려 18%였다니….
관중석에서는 경기 내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