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1343호 (2019-07-25일자)
지구를 울린, 말기 췌장암 환자의 '마지막 강의'
어느 날 주치의로부터 “말기 암이므로 어떤 일이 생길지 모르기에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좋겠다”는 이야기를 듣는다면 어떨까요?
대부분 처음엔 충격을 받아 자신이 암에 걸렸다는 사실에 도래질 치거나 자신이나 누군가에게 분노의…
제 1341호 (2019-07-22일자)
훌륭한 의사는 어떤 의사일까?
지난주 코메디닷컴이 선보인 ‘베닥(BeDoc)’ 앱이 20여 신문에 소개되며 화제를 일으켰습니다. 베닥은 베스트닥터(Best Doctor)의 준말이고, ‘최상의 의사’라는 뜻이지요.
베닥 앱에서는 의대 교수들에게 자신의 전공분야에서 가족을 맡길…
제 1340호 (2019-07-19일자)
최고 의사 찾아주는 앱이 나오기까지
어제 온라인에서는 코메디닷컴의 앱이 화제였습니다. 10여 개 언론사가 최고의 의사를 찾아주는 ‘베닥’의 출범을 소개했고, 한때 포털사이트 주요기사 리스트 최상단에 올랐습니다. 환자 쏠림을 걱정하는 댓글도 있었지만, 환자들에게 정말 필요한 앱이…
제 1339호 (2019-07-15일자)
로제타 돌에서 젊은이 꾸짖었다고?
1799년 7월 15일: 로제타돌이 나폴레옹의 이집트 원정 때 프랑스 장교 피에르 프랑수아 부샤르에 의해 이집트 로제타 마을에서 발견되다(15 July 1799: The Rosetta Stone is found in the Egyptian…
제 1338호 (2019-07-11일자)
'개의 날' 복날, 복 부르는 보양식은?
“초복 소나기는 한 고방의 구슬보다 낫다”고, 초복을 하루 앞두고 조상들이 광을 꽉 채운 보옥보다 귀하게 여겼던 비가 옵니다. 마른장마를 깨고 이틀째 내리는 비는 복비이겠죠?
복날의 한자 복(伏)은 ‘엎드릴 복’이면서 ‘복날…
제 1337호 (2019-07-08일자)
'케빈 베이컨의 6단계 법칙'이 뚱기는 것
우리나라에서 ‘58년 개띠’는 격변의 역사를 상징하지요? 마이클 잭슨, 마돈나 등 선 굵은 스타들도 58년 개띠입니다. 1958년 오늘 태어난 ‘또 다른 개띠 스타’ 케빈 베이컨은 흥미로운 실험에 따라서 ‘세상의 중심인물’로…
제 1336호 (2019-07-04일자)
"참 쉽지요?"... 공군에서 화가-작가의 길로
“어, 얼마 전까지 TV에 나왔었는데….”
1995년 오늘(7월 4일), 사람들은 TV 프로그램에서 “참 쉽죠?(That easy)”를 연발하며 쉽게, 쉽게 그림을 가르치던 화가가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을 듣습니다. 뽀글뽀글…
제 1334호 (2019-06-27일자)
"구년묵이 지식을 잊지 못하는 것도 문맹"
“21세기의 문맹은 읽고 쓰지 못하는 사람이 아니라, 배우고, 배운 것을 일부러 잊고(unlearn), 다시 배우는(relearn) 능력이 없는 사람일 것이다.”
지금 제대로 살고 있는지, 송두리째 생각게 만드는 명언의 주인공은, 앨빈 토플러이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