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를 움직인 4개의 사과
인류를 움직인 네 개의 사과를 아십니까? 이브의 사과, 뉴턴의 사과, 세잔의 사과, 스티브 잡스의 사과입니다. 이 가운데 세잔의 사과에 대해 프랑스의 화가이자 평론가인 모리스 드니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평범한 화가의 사과는 먹고 싶지만 세잔의 사과는 껍질을 깎고 싶지 않다. 잘 그리기만 한 사과는…
오마하의 현인은 부성애가 만들었다
“사람들이 공포감에 빠져 있을 때 욕심을 부려라. 거꾸로 사람들이 탐욕을 부릴 때에는 공포를 느껴라. 그러나 자신이 시장보다 더 똑똑하다는 오만함은 버려라.”
강 상류 현자(賢者)의 입에 사람들의 눈길이 쏠리고 있습니다.
미국 네브라스카주 미주리강가, 인디언말로 ‘강의 상류에 사는 사람들’이란 뜻의 도시…
결핵은 백신을 맞아도 안심할 수 없다
콜록콜록, 마침내 피아노의 시인은 건반 위에 기침 소리를 던져놓고 세상을 떠났습니다.
1849년 오늘(10월 17일) 오전3시경 프랑스 파리에서 프레데릭 쇼팽이 마흔을 못 넘기고 숨을 놓았습니다. 그의 심장은 유언에 따라 조국 폴란드로 보내졌습니다.
쇼팽은 어릴 적부터 병약했고 25세에 폐결핵에 걸려 평생…
거식증 대식증 폭식장애의 공통점 두 가지는?
1946년 예일대가 있는, 미국 코네티컷 주 뉴해븐에서 리처드 카펜터가 태어났습니다.
리처드는 70년대의 명 듀엣 카펜터스 남매 중 오빠이죠. 그는 지금 캘리포니아 사우잰드옥스에서 올 겨울 크리스마스 앨범을 준비하고 있다고 합니다.
허나, 그의 곁에는 아름다운 목소리의 여동생 카렌이 없습니다. 리처드보다…
라이벌은 당신을 푼푼하고 강하게 만든다
1999년 오늘 미국의 전설적 농구스타 월트 체임벌린이 심근경색으로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기록의 사나이였습니다. 얼마나 대단한지 볼까요?
-61~62년 시즌 게임당 평균 득점 50.4점
-이 시즌에서 80경기 전 경기 출전. 불과 7분만 벤치에 앉아있었음.
-한 경기 최고 득점 100점
-한…
부자의 유혹, 가난한 사람의 유혹
1988년 오늘(10월 8일) 지강헌을 비롯한 죄수 12명이 호송차를 전복시키고 권총을 훔쳐 탈주했습니다.
이 가운데 4명은 가정집에서 인질극을 벌이다가 서로 죽이거나 자살했죠. 2006년 초 선보인 영화 <홀리데이>의 소재였던 사건이었습니다.
지강헌은 자살 직전 경찰에게 비지스의 ‘홀리데이’를…
말의 품격은 그 사람의 품격입니다
더 이상 TV에서 탤런트 최진실의 자연스러운 웃음을 볼 수가 없겠군요.
그녀의 죽음을 계기로 여당에서 인터넷의 악플을 뿌리뽑기 위해 ‘최진실법’을 만든다고 합니다. 야당에서는 언론자유를 훼손하는 악법이라고 반발하고 있고요.
글쎄요, 설령 최진실법이 만들어진들 효과를 볼지 모르겠습니다.
악플은 온라인만의 문제가…
여러분의 사랑이 세상을 바꿀겁니다
10월 1일은 코메디닷컴의 생일입니다. 두 돌입니다. 아칫아칫 걸음마를 배우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이제 야트막한 언덕에 섰습니다. 여러분의 손길이 저희를 여기까지 이끌었습니다. 눈앞에 펼쳐진 광야와 저 멀리 산맥을 보며 숨을 가다듬습니다.
회사를 세울 무렵 한 저명인사가 사적인 자리에서 이렇게 말하더군요.…
흡연은 연탄가스를 마시는 것
오늘(9월 29일)은 프랑스의 지성인 에밀 졸라의 기일(忌日). ‘드레퓌스 사건’ 때 프랑스의 집단 히스테리에 맞서 진실을 추구했던 것에 대한 누군가의 앙갚음이었을까요? 1902년 이날 그는 집에서 난로를 피우고 잠들었다가 가스 중독으로 숨집니다. 당시 누군가가 일부러 굴뚝을 막았다는 소문이!--StartFragment-->…
위암은 발병률 1위이지만 치유 가능한 암
드라마 ‘로비스트’의 ‘마리아’ 장진영이 위암에 걸렸다고 연예계가 떠들썩합니다.
항암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가 호들갑스럽기로 유명한 우리나라 연예 관련 기자들 때문에 퇴원했다고 하네요.
장진영은 항암치료를 받는 것을 보니 아마 1기는 아닌 듯합니다. 위암은 1기에 발견되면 항암 치료가 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