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

[이성주의 건강편지]다빈치의 그림

천재성의 바탕에는 메모가 있었다

천재성의 바탕에는 메모가 있었다 그림 하나가 미술 애호가들의 가슴을 설레게 만들고 있습니다. ‘르네상스 의상 차림의 젊은 여인’이라는 왼쪽 그림입니다. 2007년 캐나다의 피터 실버맨이 2200만원에 구입한 이 그림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것으로 보인다는 것입니다. 이 그림은 탄소연대 측정과 적외선 분석 결과 다빈치의 그림과 유사하다고…

[이성주의 건강편지]엉덩이폭탄? 궁둥이폭탄?

애주가들, 엉덩이관절 건강 주의하세요

애주가들, 엉덩이관절 건강 주의하세요 어제 조간신문의 기사 하나가 눈길을 끌더군요. 사우디아라비아에서 한 테러범이 자신의 항문을 통해 몸속에 폭탄을 넣어 자살테러를 감행했다는 보도였습니다. 이 테러범은 자신의 휴대전화로 몸속 기폭장치에 특정 문자메시지를 전송, 폭탄을 터뜨렸다고 하네요.기사에서는 이 폭탄의…

[이성주의 건강편지]나비박사는 아웃라이어

10년을 한 군데 몰입하면 도사가 된다

10년을 한 군데 몰입하면 도사가 된다 1950년 오늘(10월 6일) ‘나비 박사’ 석주명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나는 나비 밖에 모르는 사람이야”라는 마지막 외침을 총성 뒤로 남기고서 말입니다. 석 박사는 폭격으로 전소된 과학박물관을 다시 세우기 위해 회의장소로 가다가 국군상사에게 인민군 장교로 몰려서 총살을 당했습니다. 평생 나비 75만 마리를…

[이성주의 건강편지]행복한 한가위 보내세요

추석 달빛 같은 얼굴 되찾으세요

추석 달빛 같은 얼굴 되찾으세요 들판에 벼이삭이 누렇게 영글면 우리 모두 연어가 되나 봅니다. 아무리 세상살이에 지쳐도, 아무리 살림살이 빠듯해도 고향을 향한 한 물결이 되는 모양입니다. 여러분, 지금 어디에 계십니까? 그 물결 속에 있습니까? 아이들 손잡고 고향집에 도착하셨습니까? 아니면 그리운 누군가를 맞으러…

[이성주의 건강편지]9월 끝자락 비

당신의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영그나요?

당신의 올해는 어떤 모습으로 영그나요? 나무들의 하늘이, 하늘로 하늘로만 뻗어가고 반백의 노을을 보며 나의 9월은 하늘 가슴 깊숙이 젊은 사랑을 갈무리한다 서두르지 않는 한결같은 걸음으로 아직 지쳐 쓰러지지 못하는 9월 이제는 잊으며 살아야 할 때 자신의 뒷모습을 정리하며 오랜 바람 알알이 영글어 뒤돌아보아도,…

[이성주의 건강편지]오픈소스 혁명과 코메디

마음을 열고 나누면 그릇이 더 커진다

마음을 열고 나누면 그릇이 더 커진다 1991년 오늘(9월 25일) 핀란드 헬싱키대학의 학생인 리누스 토발즈(왼쪽 사진)가 컴퓨터 운영체제 리눅스(Linux)를 처음 세상에 선보였습니다. 리눅스는 중대형 컴퓨터에서 쓰이던 유료 운영체제 ‘유닉스’를 대체한 무료 운영체제입니다. 토발즈는 그해 11월 ‘리눅스 버전 0.02’를 본격 공개해서 ‘오픈…

차없는 날 BMW를

승용차 타지 않으면 공기 좋아지고 건강 지키고

승용차 타지 않으면 공기 좋아지고 건강 지키고 내일 출근길, 버스 지하철 타실 때 교통카드 찍지 않는 것 아시죠? 승용차 타고 나가시면 웬만한 관공서에 주차할 수 없다는 사실도. 내일은 ‘세계 차 없는 날.’ 언론에서도 자주 소개했고 지방자치단체도 각종 행사를 열어서 이제 이런 날이 있다는 것은 아실 듯합니다. ‘차 없는 날’은

[이성주의 건강편지]사랑과 영혼을 뒤로 하고

패트릭 스웨이지를 췌장암으로 떠나보내고

패트릭 스웨이지를 췌장암으로 떠나보내고 헐리웃 스타 패트릭 스웨이지가 췌장암 투병 끝에 숨졌다는 소식을 전해 듣고 이제는 추억이 돼 버린 ‘사랑과 영혼’, ‘더티 댄싱’이 새삼 아련한 추억으로 다가옵니다. 패트릭이 췌장암이라는 병마와 싸울 당시 미국 언론에서는 그가 5주밖에 살지 못한다고 했지만, 그는 투병 전과 다름없이 미국 케이블 TV에…

[이성주의 건강편지]77세 CEO의 건강법

즐겁게 일하는 것이 건강비결

즐겁게 일하는 것이 건강비결 ‘이성주의 건강편지’의 애독자로서 '독자 건강편지'의 첫 주자로 글을 쓰게 돼 기쁩니다. 지금도 많은 사람이 제 나이를 들으면 깜짝 놀랍니다. 우리나이로 77세에 일동제약과 일동후디스의 대표이사로 양재동과 구의동에 있는 두 회사를 오가며 젊은이보다 더 열심히 일하니 그럴 만도 하겠지요.…

[이성주의 건강편지]여러분의 건강편지

함께 만드는 건강세상을 기대하며

함께 만드는 건강세상을 기대하며 섭섭합니다, 서운합니다, 정말입니까, 다시 한 번…. 건강편지를 그만 쓴다고 선언한 뒤 지난 이틀 동안 많이 들었던 말입니다. 하지만 오랜 생각 끝에 내린 결론이오니 혜량 바라옵니다. 안주하는 저를 버리고 여러분의 지혜를 얻고자 하는 마음을 헤아려주시기 바랍니다. 월요일 편지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