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주의 건강편지

[이성주의 건강편지]농구의 신

실패가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실패가 있었기에 성공할 수 있었다 농구라는 스포츠가 생긴 뒤 가장 뛰어난 선수 마이클 조던이 1963년 오늘 태어났습니다. 올해와 같은 토끼해에 태어났네요. 조던은 고교 농구선수로 활약한 형의 영향을 받아 농구 선수의 길을 선택했습니다. 형의 반만이라도 잘 하고 싶어서 형의 등번호 45번의 절반인 23번을 배번으로 삼았습니다. 조던은 고교 때 학교…

[이성주의 건강편지]초콜릿과 책

밸런타인데이에 책 한 권 선물을!

밸런타인데이에 책 한 권 선물을! 오늘 많은 분들이 초콜릿 주고받으시겠네요. 여자가 남자에게 사랑을 고백하는 날로 알려져 있지만 서구에서는 성 구별 없이 연인끼리 사랑의 마음을 전하는 날이지요. 그러나 밸런타인데이의 유래에 대해서는 정설이 없습니다.이 날은 기독교의 성인 밸런타인, 밸런티누스 등을 기리는 날이라지만 그 성인이 누구인지에 대해서도…

[이성주의 건강편지]위대한 유산

찰스 디킨스의 삶에서 배우는 적극적 사고

찰스 디킨스의 삶에서 배우는 적극적 사고 설 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1812년 오늘은 《크리스마스 캐럴》《올리버 트위스트》《위대한 유산》 등의 소설로 잘 알려진 찰스 디킨스가 태어난 날입니다. 디킨스는 아버지의 파산으로 12살 때 구두약 공장에서 견습공으로 취직, 하루 10여 시간 일해야 했습니다. 중학교를 2년 정도 다니다 돈을…

[이성주의 건강편지]설 연휴를 앞두고

사려서 더 따뜻한 설날 되시기를

사려서 더 따뜻한 설날 되시기를 할머니는 겨울이면 무를 썰어 말리셨다 해 좋을땐 마당에 마루에 소쿠리 가득 궂은 날엔 방 안 가득 무 향내가 났다 우리도 따순 데를 골라 호박씨를 늘어놓았다 실겅엔 주렁주렁 메주 뜨는 냄새 쿰쿰하고 작은방 구석에는 수수대로 엮어놓은 곳에 고구마 가득 윗목에선 콩나물이 쑥쑥 자라고 아랫목 술독엔…

[이성주의 건강편지]안타까운 보건당국

사슴을 보며 말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공무원의 비애

사슴을 보며 말이라고 부를 수 밖에 없는 공무원의 비애 지록위마(指鹿爲馬. 사슴을 가리켜 말이라고 함), 중국 진나라의 간신 조고(趙高)의 일화에서 온 고사성어이지요. 조고는 왕에게 사슴을 바치면서 말이라고 거짓말을 하고 다른 신하의 반응을 봤습니다. 그리고 고개를 갸우뚱하는 신하들을 기억해놓았다가 나중에 죄를 씌워…

[이성주의 건강편지]일석삼조 보온법

오늘 꼭 내복 꺼내 입으세요

오늘 꼭 내복 꺼내 입으세요 겨울바람이 웁니다. 칼바람이 볼을 때립니다. 귀를 잡아당깁니다. 어제 이어 오늘도 곳곳에서 낮 기온이 영하 10도 아래에서 맴돈다고 합니다. 정부는 오늘 전력량이 급증해서 일부지역에 ‘정전조치’를 취해야 하는 ‘블랙아웃 먼데이’가 될지 몰라 비상이 걸렸습니다.오늘은 꼭 ‘에너지 절약’에 동참해주시기를 바랍니다. 가장…

[이성주의 건강편지]코코 사넬이 남긴 것

시련이 클수록 열매는 빛난다

시련이 클수록 열매는 빛난다 “패션은 사라져도 스타일은 영원하다.” 40년 전 오늘, 이 말에 가장 잘 어울릴 만한 패션디자이너 가브리엘 사넬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사넬은 패션의 혁명가였습니다. 여성 패션의 암흑기에 생명을 불어넣었습니다. 사람들이 공연장의 피아노 다리도 음심(淫心)을 유발한다며 주름장식이 있는 ‘바지’를 입히던 시대에 샤넬은…

[이성주의 건강편지]토끼 해의 가족사랑

4대가 한 아파트에서 사는 제약회사 CEO

4대가 한 아파트에서 사는 제약회사 CEO 새해 좋은 꿈 꾸셨나요? 신묘년(辛卯年) 토끼해에는 여러분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기를 빕니다. 토끼는 12간지 중 네 번째 동물로 만물의 생장, 번창, 풍요를 상징합니다. 평화와 화목, 부부애, 영민함 등의 상징이기도 하지요. 새해 첫 편지에는 토끼의 해를 맞아 연말에 만난 한 기업인의…

[이성주의 건강편지]백호랑이 해를 보내며

사랑과 감사로 채워진 가슴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사랑과 감사로 채워진 가슴 따뜻한 연말이 되기를 바퀴는회전만 하고 있어서제자리에 있는가 했는데 수레는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가고자 하는 곳까지 언제 움직여 놓여져 있었다 세끼 밥만 먹고 지내며 하루 하루 시간만 보낸 줄 알았는데 돌아갈 길 저리도 까마득한 곳 멀리도 와 있다<정재영의 ‘연말회송(年末悔頌)’ 중에서> 경인년(庚寅年)…

[이성주의 건강편지]성탄절의 선율

크리스마스 캐럴로 상쾌한 기분 만드시기를

크리스마스 캐럴로 상쾌한 기분 만드시기를 이제 거리에서 더 이상 크리스마스 캐럴이 울리지 않는군요. 옛날 성탄절 전야(前夜)는 통행금지에서 벗어난 ‘자유의 시간’이었기에 젊은이들을 더 설레게 했고, 1982년 통행금지가 사라졌어도 그 흥분이 계속 지속된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회 전체가 푼푼해져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