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습진으로 어릴 때부터 스테로이드 사용하다 중단 후 부작용 나타난 4세 여아 사연

"매일 3년간 장갑 끼고 자"...4세 아이, '이 약' 부작용 심해서, 무슨 사연?

스테로이드 사용을 중단한 후 나타난 부작용 때문에 3년 동안 어쩔 수 없이 장갑을 끼고 자야 했던 아이의 사연이 소개됐다. 힘들고 긴 과정을 거쳤지만, 다행히도 현재 아이의 피부는 다 나은 상태라고 아이의 엄마는 전했다. 영국 일간 더미러의 보도에 의하면, 맨체스터에 사는 에밀리아(4)는 어렸을 때 팔과 다리의 접히는 부분에 피부질환 증상이 나타나며…

차량 들이받고 머리‧엉덩이 다쳐...현재 퇴원 후 재활치료 받는 중

안젤리나 졸리 아들 “머리 다쳐 중환자실”... ‘이것’ 타다가 사고, 무슨 일?

배우 안젤리나 졸리(49)의 둘째 아들 팍스(20)가 전기자전거 사고로 머리를 다쳐 중환자실에 입원했다가 퇴원했다. 미국 연예매체 피플 등 외신에 따르면 안젤리나 졸리와 브래드 피트가 베트남에서 입양한 아들 팍스가 지난달 29일 미국 LA에서 전기자전거를 타다가 사고를 당했다. 교통체증이 심한 퇴근 시간에 신호등에 다다르면서 교차로에 멈춰선 차량을…

응급실에서 여성은 진통제 및 통증완화 치료에 대한 접근 더 제한적

"의료진, 남성보다 여성의 고통 호소에 둔감"

남성에 비해 여성이 고통을 경감시켜주는 진통제 및 통증 완화 의료서비스를 받기 더 힘들다는 새로운 연구결과가 나왔다. 5일(현지시간)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에 발표된 이스라엘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과학전문지 《네이처》가 보도한 내용이다. 남성과 여성 환자의 통증 인식 및 치료 방식을 비교한 이번 연구에 따르면 병원에 입원한 여성은 남성보다…

병원체 집어삼키는 호중구가 비만세포에 흡수되는 현상 관찰돼

알레르기 있으면 왜 면역력 떨어지나... "이 세포가 백혈구 집어삼켜”

알레르기 반응이 발생할 때 비만세포가 백혈구의 일종인 호중구를 집어삼킨다는 사실이 새로 밝혀졌다. 최근 국제 학술지 《셀(Cell)》에 발표된 독일 막스 플랑크 면역생물학 및 후성 유전학 연구소와 뮌스터대 연구진의 논문을 토대로 의학전문 매체 ‘메디컬 익스프레스’가 보도한 내용이다. 비만세포(mast cell)는 히스타민과 헤파린 등을 함유한 과립을…

[셀럽헬스] 유튜버 빠니보틀, 자전거 낙차 사고

빠니보틀, 스위스서 강풍 때문에 '이 사고'…다친 곳 없나?

여행 유튜버 빠니보틀이 자전거를 타다 낙차사고를 당했다. 최근 빠니보틀의 유튜브 채널에는 스위스 여행 2탄으로 ‘살벌한 알프스 산맥 절벽 등반 어드벤처’ 영상이 공개됐다. 영상 속에는 빠니보틀은 자전거를 타고 스위스를 여행하는 모습이 담겼다. 하지만 갑작스러운 강풍에 그는 중심을 잃고 길가에 넘어졌다. 현장을 지나가던 현지인들은 차를 세우고…

3D 인간 피부 모델 시험에서 15가지 물질 흡수 확인

"피부는 못 뚫는 줄 알았는데"...휴지 속 '이것' 혈류로 들어간다

'영원한 화학 물질'로 불리는 PFAS는 화장지부터 식품 포장, 화장품, 치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일상 제품에서 발견할 수 있다. 여러 경로를 통해 신체에 유입되는 PFAS는 그동안 피부 장벽은 관통할 수는 없는 것으로 인식됐다. 하지만 《국제 환경(Environment International)》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PFAS가 인간의 피부를…

수육 먹던 예전엔 대장암 드물었는데... 채소 꼭 곁들여야

고기 꾸준히 먹었더니 대장이 망가지다... 왜 이런 일이?

몸에 기력이 없을 때 고기를 먹으면 힘이 난다. 이는 과학적 근거가 있다. 단백질과 비타민 B1이 많아 체력보충 및 피로 회복에 도움이 된다. 채식만 하는 사람에게 생길 수 있는 빈혈도 적을 수 있다. 흡수율이 높은 철분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고기도 잘 먹어야 한다. 최근 늘고 있는 대장암과 관련이 있기 때문이다. 돼지고기의…

자책성 자해, 반복·만성적으로 이어지면 건강 위험

페이커, 패배 후 자책감에 벽에 머리 '쿵'... "공감·이해로 지지해줘야"

최근 SKT T1 소속 프로게이머 이상혁(페이커) 선수가 경기 패배 후 벽에 강하게 머리를 박으며 자책하는 모습이 카메라에 담겨 많은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의료계는 자책성 자해라도 계속되면 정도가 더 강해지고 만성화할 위험이 있다고 경고한다. 공감, 이해 등 정서적 지지를 통해 행위자의 행동 변화를 이끌어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운동, 취침 1~2시간 전에 끝내야 꿀잠 자는 데 좋아”...강도에 따라 달라

“잠자기 바로 전 운동하지 마라!”...적어도 '이 시간' 안에 끝내야 꿀잠

무더운 날씨에도 헬스클럽에선 밤 늦게까지 시원하게 운동할 수 있다. 예전엔 깊은 밤에 운동하다 야단을 맞기도 했다. “달밤에 체조한다”는 핀잔을 들었다. 저녁 운동(또는 밤 운동)은 숙면에 이로울까 해로울까? 국제학술지 ≪스포츠 의학(Sports Medicine)≫에 발표된 스위스 인간운동과학스포츠연구소 연구 결과(2019년)를 보면 취침 전 최소…

알코올 치료 프로그램으로 개선할 수 있어

"술고래는 노화도 빠르다?"...술 많이 마실수록 더 늙어, 왜?

알코올 의존증은 건강과 일상생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음주를 통제할 수 없는 만성 질환이다. 알코올 의존증이 기존 만성 질환을 악화시키는 것을 넘어서 빨리 늙게 만든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정신의학 연구 저널(Journal of Psychiatric Research)》에 발표된 연구에 따르면 알코올 의존증이 생물학적 노화를 가속화하는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