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수은중독으로 뇌성마비아 출산 우려

"임산부 참치·조개 등 날 음식 피해야···”

아이를 가졌다면 수은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진 참치 회, 조개 등 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수은이 몸에 쌓이면 태아가 선천성 뇌성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 저온 살균하지 않은 우유와 치즈 등도 태아의 유산과 조산, 사산 등 치명적인 신생아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소아마비구제모금운동은 임산부의 음식 섭취가 태아에게 미치는…

많아도 심혈관질환 위험 높여

‘나쁜 콜레스테롤’ 없어도 암 걸려

나쁜 콜레스테롤(저밀도지방단백질) 수치가 너무 낮아도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트의대 리차드 카라스 박사팀은 4만 여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고지혈증치료제를 먹은 환자 4만1,173명의 약물 복용량과 암 발병률을…

심장혈관질환-당뇨병-비만 등 위험 증가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성인병 원인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일반 탄산음료와 똑같이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칼로리와 당분이 없어 비만을 유발하지 않고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실은 하루 한 잔만 마셔도 심장혈관질환, 당뇨병, 비만 등 여러 가지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중산층 자녀 비만율 10% 이상 높아

일하는 엄마가 아이 살 찌운다

중산층의 일하는 엄마를 둔 아이들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 어린이 건강연구소 호킨스 박사팀은 중산층 3세의 유아 1만3000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수입과 비만율을 측정한 결과 수입이 높을수록 과체중이 많았다고 국제비만저널에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해 동안 2만2000파운드(약 4100만원)에서…

기억력과 사물 인식하는 조직 없어져

'조울증' 뇌 작게 만든다

조울증을 겪으면 뇌가 작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딘버그대 앤드류 맥킨토시 박사 연구진이 조울증 환자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물정신의학지에 발표했다. 조울증은 외부 자극이나 상황과는 무관하게 기분이 좋아졌다가 다시 우울해 지는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말하며 자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조을증 환자…

남자 35.7%, 여자 55.7%가 5년 이상 살아

암 환자 2명중 1명 생존

암 환자가 수술을 받은 후 5년 이상 살 수 있는 생존율이 46%를 넘어섰다. 특히 남자보다 여자의 생존율이 높았으며, 위·간암에 걸린 환자의 치료율이 높았다.·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는 국가 암 등록사업 데이터베이스를 분석한 이 같은 내용의 통계를 19일 발표했다. 복지부는 1993년부터 2002년까지 암 환자…

과체중에 고령이라도 장수

뇌속 인슐린 없으면 오래 산다

뇌에 전달되는 ‘인슐린 신호’를 억제하면 더 오래 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 아동병원 하워드 휴즈 의학연구소 모리스 화이트 박사 연구진은 쥐 실험을 통해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사이언스지 20일자에 발표했다. 인슐린 신호란 인슐린이 체내 세포들에게 혈액으로부터 포도당을 흡수해 에너지로 이용하라고 신호를 보내는 것을…

염색체의 유전자 변형이 문제

잠 잘때 다리 '저림' 원인 있다

다리가 저려 밤잠을 설치게 하는 하지불안증후군(Restless Legs Syndrome)은 사람의 염색체에 존재하는 ‘BTBD9’ 유전자의 변이가 원인이라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美 에모리의대 데이비드 라이에 박사팀은 하지불안증후군 환자 1,188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인간의 6번 염색체에 존재하는 ‘BTBD9’ 유전자와 연관이 있으며,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