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하루 다섯 번 과일과 채소 먹기, 적당량의 음주, 운동 등 네 가지 생활습관을
실천하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평균 14년 더 오래 사는 것으로 조사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연구팀은 45~79세의 건강한 남녀 2만 명을 대상으로 1993~1997년
설문조사를 펼치고 2006년엔 이들을 추적조사한 결과 네 가지 생활습관이 수명에
큰…
대기오염에 많이 노출된 태아는 다른 태아에 비해 크기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퀸스랜드대 아드리안 바넷 교수팀은 1997년부터 10년간 임신 13~26주 사이의 태아 1만5000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대기오염에 대한 노출이 임신 중 태아 크기를 작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제환경보건학술지(Environmental Health…
결혼생활에 만족하는 여성은 직장에서 받은 스트레스를 쉽게 해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대 다비 삭스브 연구팀은 자녀를 2~3명 둔 금실 좋은 맞벌이 부부
60쌍을 대상으로 만족스러운 결혼생활과 직장 스트레스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여성들의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퇴근 후에는 대체로 감소했다고 《건강심리학지(Health…
결혼한 남성의 전립선암 발병 위험이 첫 애를 낳으면 높아졌다가 둘째, 셋째를
낳으면서 점차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암학회 오티스 브라울레이 박사팀은 1935~1988년 사이에 출생한 덴마크 남성
중 기혼자를 대상으로 자녀수와 전립선암의 발병률을 분석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암학회지(Cancer)》 인터넷판 1월 7일자에…
1895년 뢴트겐이 발견한 X선. 이것을 이용해 병을 진단할 뿐만 아니라 예술적인
미술작품을 만드는 의사가 있다. 영동세브란스병원 영상의학과 정태섭 교수는 방사선으로
그림을 만드는 ‘화가’다.
“처음엔 아내와 자녀들의 모습을 기념으로 남기려고 X선 사진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다 머리에 떠오른 이미지를 연출해 필름에 옮기고 그…
남녀관계, 음식에만 궁합이 있는 것이 아니다. 약에도 궁합이 있다. 약은 잘 먹으면
건강을 주지만 잘못 먹으면 독이 될 수도 있다.
송 모 씨(50·여·경기도 수원시)는 습관적으로 진통제를 복용하는데
몸이 찌뿌듯하면 피로회복 드링크제도 자주 마신다. 칼슘과 종합비타민제도 매일
챙긴다. 그러나 이렇게 여러 가지 약을…
비타민D가 부족하면 심장마비, 뇌졸중 등의 심장혈관질환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토마스 왕 박사팀은 햇볕을 많이 쬐지 못하면 비타민D 부족으로
심장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다고 미국심장학회지 《순환(Circula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
비타민D는 칼슘 흡수를 도와 뼈를 튼튼하게 하는 성분으로 비타민D가…
야구나 축구, 수영 등 학교 체육수업이 청소년의 성인비만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로버트 블룸 교수팀이 3345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996년부터
5년간 연구한 결과 학교 체육수업에 매주 세 번 이상 참여하면 성인이 됐을 때 뚱뚱해질
위험이 20%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소아청소년의학지(Archives…
누군가에게 해코지를 당했을 때 복수의 칼날을 가는 것보다 용서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감정을 갖고 있으면 혈압과 심장박동수를 높여 심장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또 이같은 감정은 근육을 긴장시키고
감정조절능력을 떨어뜨려 신경계에도 나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