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걷기 운동 27% 집안일 24% 낮춰

활동적 노인 혈관성 치매 위험↓

걷기 운동을 하거나 집에서 소일거리를 하는 등 꾸준하게 활동하는 노인은 혈관성 치매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볼로냐 S. 오솔라 말피기 대학병원(the University Hospital S. Orsola Malpighi) 지오바니 라바글리아 박사팀이 65세 이상 건강한 남녀 749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운동량과…

오래 사용하면 식욕부진·두통·습진

어린이 액세서리에서 중금속 검출

어린이들이 가지고 노는 액세서리와 장난감에서 납과 니켈 등 인체에 해로운 중금속이 다량 검출됐다. 산업자원부 기술표준원은 올해 9~11월 전국 할인매장과 인터넷쇼핑몰 등에서 판매하고 있는 어린이와 유아용 제품 142점이 안전기준에 적합한지를 조사했더니 목걸이·팔찌·반지 등 액세서리 13개 제품 중 9개에서 납과…

美 FDA “정자 죽이는 성분 질에 상처 내”

피임약, 성병 감염 가능성 높여

여성이 임신을 피하기 위해 질 내부에 바르거나 넣는 일부 피임약들이 성병 감염 위험을 높인다는 경고가 나왔다.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은 피임약 중 여성의 질 내부에 바르는 겔과 발포제, 자궁 내 삽입장치 등에 쓰이는 ‘살정자제’(정자를 죽이는 성분) 성분인 노녹시놀…

술자리서 두 번 이상 참으면 자신감

실패율 줄이는 `6가지 금연법`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해를 준비하는 세밑이다. 새해 계획으로 ‘담배를 끊겠다’는 결심은 누구나 해봤을 터. 그러나 한국갤럽 조사에 따르면 2007년에 금연 계획을 세운 ‘금연족’ 10명 중 8명은 실패했다. 국립암센터 금연클리닉 서홍관 박사가 소개하는 ‘실패를 줄이는 6가지 금연법’으로 2008년에는 담배를 날려버리자. 1. 금연을 결심한 ‘첫…

High TSH Levels May Cause Infants of Mothers With Under-active Thyroid To Have Visual Contrasting Pr

임신초 갑상선기능 유아시력에 영향

【미국 버지니아주 폴스처치】 토론토대학 소아과 조안느 로베트(Joanne F. Rovet) 교수는 “같은 갑상선 기능저하증을 가진 임신부라도 갑상선 자극호르몬(TSH) 수치가 상승하는 여성은 정상 범위에 있는 여성보다 태아의 콘트라스트 감도시력(visual contrast)이 유의하게 낮다”고 제78회 미국갑상선협회(ATA)에서 발표했다. 임신초기…

10대 소녀 예민해 또래 영향 커

남친 있는 여학생 음주율 높아

이성 친구와 교제하는 10대 소녀는 술을 마실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버지니아주립대 다니엘 딕 박사팀은 남자 아이와 어울려 노는 여자 아이일수록 술을 마실 확률이 높아진다고 《알코올 중독:임상-실험연구(Alcoholism: Clinical and Experimental Research)》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친구 관계,…

흡연에 의한 폐암으로 135만명 사망

"올 해 암으로 760만명 사망"

세계적으로 매일 2만명이 암으로 사망하고 있으며, 올해 암으로 사망하는 인구는 760만명에 이를 것이라는 조사결과가 발표됐다. 미국암협회(ACS) 아메딘 자말 박사팀은 세계보건기구(WHO) 국제암연구소의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선진국에서는 올 해 540만명이 암에 걸리는데 이 중 290만명이 사망하고 개발도상국에서는 670만명이 암에 걸리며…

Association of Androgenetic Alopecia With Smoking and Its Prevalence Among Asian Men

흡연은 남성형 탈모의 원인

흡연이 남성형 탈모(AGA)의 확실한 위험인자라고 대만 연구팀이 Archives of Dermatology(Su LH, et al. 2007; 143: 1401-1406)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40∼91세 남성 740명을 면접조사하여 흡연과 탈모의 다른 위험인자, AGA 발병 연령에 관한 정보를 수집했다. 탈모 정도를 평가하는데는…

우울증 주장-횡설수설 불안심리 탓

"총기탈취범행 보복심리 때문"

지난 12일 붙잡힌 총기탈취범 조영국 씨의(35) 범행이 애초 발표된 것처럼 우울증에서 비롯된 우발적 사고가 아니라 사전에 치밀하게 계획된 것으로 밝혀지면서 경찰 수사력 부재가 또 한 번 도마 위에 올랐다. ‘코메디닷컴’은 지난 14일자 기사에서 조 씨가 우울증 때문에 범행을 저질렀다고 주장하고 있지만 치밀하고 공격적인 행동은…

영등포구, 공원 만들려 헌혈의 집 철거

“환경보다 생명이 먼저 아닌가”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신길 7동 공원에 있는 대방역 헌혈의 집이 철거될 위기에 처했다. 영등포구청은 지난달 26일 매년 갱신하던 부지사용계약을 연장할 수 없다고 대한적십자사 혈액관리본부에 통보했다. 혈액관리본부는 재고를 요청했지만 영등포구청은 철골 임시건물로 지어진 헌혈의 집을 철거하고 녹지대를 조성하겠다는 입장이다. ■“새로 둥지 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