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20대 이상 나이든 아버지를 둔 아기보다 건강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대 산부인과의 시 쿠안 첸 박사팀은 아버지가 10대인 아기는 아버지가 20대 이상인 아기보다 조산아, 저체중으로 태어난 비율이 높다고 의학저널 ‘인간생식(Human Reproduc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남 5녀 중 막내인 남편과 2005년 결혼한 주부 이나영(29·서울 동작구
사당동) 씨는 설 연휴를 앞두고 또다시 소화가 잘 되지 않고, 가슴이 답답한 증상이
도졌다. 이 씨는 사당동에서 시부모를 모시고 살고 있다. 명절 때면 조카 6명을 포함한
18명 온가족이 모여 상차림부터 설거지까지 다른 집보다 2~3배 일손이 필요하다.…
“왜 할아버지와 아버지는 웃으며 만나서 매번 다툴까요? 할아버지는 늘 ‘자식농사’를
잘못 지었다고 불쾌해하시고 아빠는 얼굴과 목이 빨개져요.”
“매년 명절에 아들이랑 언쟁을 벌이고 있어. 서울 사는 둘째는 아무리 좋은 말을
해도 제대로 받아들이지 않아. 나를 무시하는걸까? 아들이 왔는데 입 다물고 있을
수도 없고….”
“귀성길에 오를 때엔 늘…
유아용 로션, 파우더, 샴푸 등에 프탈레이트(phthalates)라는 유해물질이 들어있어
아이들의 건강을 위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워싱턴주립대의 셀라 새티아나레이나 박사팀은 최근 유아용 화장품과 장난감
등을 조사한 결과 프탈레이트라는 유해 화학물질이 다량 검출됐다고 미국《소아과학지(the
journal Pediatrics)》2월호에…
하이힐이 여성의 성생활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베네토 주 베로나대학교의 마리아 세루토 박사팀은 하이힐을 신으면
골반근육이 강화돼 성생활 만족도가 높아진다고 《유럽비뇨기과학회지(European Urology)》
2월호에 발표했다.
기존 연구에 따르면 하이힐을 신으면 체중이 앞발바닥 쪽으로 쏠려 허리 뒤쪽까지
적잖은 부담을…
보건복지부는 올해 암 조기검진 대상자 1713만5000명을 선정해 암 검진 안내문을
발송했다고 5일 밝혔다.
대상자 선정기준은 위암, 간암, 대장암, 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5대 암에 대한
의료급여수급자와 건강보험가입자, 피부양자로 지난해 11월 부과된 월 보험료가 지역가입자는
6만7800원, 직장가입자는 5만6500원 이하인 자다.…
맛있는 음식이 풍성한 설 연휴. 평소 혈압이 높은 사람이 식욕 당기는 대로 음식을
먹다가 뜻하지 않게 응급실에 실려 가는 불상사가 발생할 수 있는 때이기도 하다.
갑자기 과식을 하면 위장의 할 일이 많아지면서 이곳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는다.
그러면 상대적으로 심장에 공급되는 혈액량이 줄어 ‘심장 허혈상태’가 돼 맥박이
빨라지고 심장에 통증이…
1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A병원 2층 내과 진료실 앞.
검은 양복을 입고 서류가방을 든 남자들이 서성거리고 있다. 둘씩 짝을 지어 있는
사람, 큼지막한 쇼핑백을 든 사람도 군데군데 서있다. 그들은 제약회사 영업사원들이다.
‘병원’하면 떠오르는 사람을 묻는다면 대부분은 ‘의사, 간호사, 환자’라 답할
것이다. 그러나 제약사…
설 연휴는 끝나가지만 초등학교에 입학할 자녀를 둔 학부모는 이제부터 챙겨야
할 것들이 많아진다. 입학을 20여일 앞둔 요즘 무엇보다 먼저 신경 써야 할 것은
아이의 건강. 학교에 들어가 공동생활을 하다 보면 수두나 홍역 등 전염병에 걸릴
수도 있다. 취학 전 점검해야 할 예방접종에 대해 알아보자.
생후 12~15개월에 맞는 홍역은 만4~6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