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전적
특성이 ‘행복을 좌우하는 핵심역할(play key happiness role)’을 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든버러대 알렉산더 웨이스 박사팀은 쌍둥이 900쌍을 대상으로 분석한 결과,
유전자에 의해 좌우되는 개인적 특성이 행복을 느끼는 요소의 절반까지 차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심리학저널(Journal…
백혈병 치료제로 사용되는 글리벡을 장기 복용한 여성은 불임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리스 아테네 아말리아플레밍종합병원의 콘스탄티누스 크리스토폴로스 박사팀은
글리벡이 여성의 난소 기능을 저하시킨다고 의학 전문 주간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항암…
【뉴욕】 카이저퍼머넌트 노스웨스트의료플랜 테레사 힐리(Teresa A. Hillier) 박사는 임신 중에 당뇨병을 일으킨 어머니에서 태어난 아기는 그렇지 않은 아기에 비해 과체중이나 비만해질 가능성이 높지만, 임신성 당뇨병(GDM)을 치료하면 낮출 수 있다고 Diabetes Care(2007; 30: 2287-2292)에 발표했다. 공복 고혈당이 예측인자…
“환자가 손발이 저리고, 가슴이 답답하다는데 어떻게 할까요?”
산부인과 전문의 김 선생은 병동 간호사로부터 자궁근종 제거수술을 받은 환자(50세)가
이상하다는 연락을 받았다. 수술 직후에 스트레스로 인한 과호흡증후군(수술후 심리적
불안으로 가쁜 숨을 쉬는 증세)일 수 있다고 판단하고 “우선 심호흡을 시켜보라”고
지시하였다. 다른 중환자의 회진을…
대장에 혹처럼 생기는 용종(폴립)보다 평평한 수평증식이나 움푹 들어간 함몰증식이
더 위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팰로앨토 재향군인 헬스케어시스템의 로이 소에티크노 박사팀은 수평증식과
함몰증식이 암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훨씬 크다고 ‘미국의학협회지(Journal of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5일 발표했다.…
미국 뉴욕 예시바대 알버트아인슈타인 의대의 니르 바질라이 교수팀은 90세 이상
장수하는데 영향을 주는 유전자는 여성의 키와 관련 있다고 미국 의학지 ‘국립과학아카데미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에 4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과거 연구에서 장수 유전자가 따로 존재한다는 사실을 밝혀냈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25일 강원도 철원군 갈말읍에서 집단 설사환자가
발생해 조사한 결과 416명이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된 것으로 밝혀졌다며 식중독 예방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5일 당부했다.
식중독을 일으키는 노로바이러스는 오염된 식품과 물을 통해서 전염된다. 흔히
설사를 동반하며 2~3일 후 회복되지만 영유아나 노인에게 발생하면 증상이 심할 수…
카레에 들어 있는 노란색 색소인 커큐민이 뇌종양을 예방하는 매커니즘을 국내 연구진이 처음으로 규명했다. 이번 연구를 통해 커큐민이 어떤 방식으로 암세포 성장을 억제시키는지가 밝혀졌다.건국대 의대 전사제어연구소 의생명과학과 이영한, 신순영 교수팀과 의약연구센터 특성화생명공학부 임융호 교수팀은 커큐민(curcumin)이 뇌종양의 일종인…
향기로 치료하는 아로마테라피가 건강에는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주립대의 재니스 키콜트 글라저 박사팀은 아로마테라피가 면역력
강화, 통증조절, 상처 치료 등의 효과를 갖고 있지 않다고 의학지 ‘정신신경내분비학(Psychoneuroendocrinology)’
3월호에 발표했다.
아로마테라피는 향기 나는 식물에서 추출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