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사 김 모 상무(50)는 요즘 매일 노란색 발기부전치료제를 복용하고 있다. 그것도
아내가 딸이 유학 중인 미국 뉴저지 주로 갔는데도. 바람을 피우려고? 아니다. 아내는
‘약을 잊지 말고 복용하라’는 메모를 남기고 떠났다.
“시알리스 20㎎ 한 알의 약효가 2~3일인데 이 약을 네 개로 쪼개 매일 복용하면
잠자리를 앞두고 쑥스럽게 복용할…
“그만 먹어야지 하면서도 젓가락은 돼지고기에 김치를 올리고 있었습니다. 하루에 친척집 5, 6곳을 방문했는데 살이 안 찔 리가 있나요?” 중소기업 K사의 김 모 부장(40)은 이번 추석에 고향의 어른들에게 인사드리러 갔을 때 ‘순간’들을 참지 못해 2㎏이 불었다. 그는 평소에도 체중을 줄인다는 목표를 세워놓고 실천하다가 회식이나 거래처와의 저녁자리에서…
CT Colonography as Effective as Colonoscopy in Detecting Advanced Neoplasia
진행성 대장암 발견하는데 있어서 대장 CT와 대장내시경의 효율성을 비교한 결과 대장 CT은 전통적인 방법인 대장 내시경만큼 효율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비록 대장 내시경이 검사하는 동시에 폴립을 제거할 수 있지만 대장 CT그룹과 대장내시경 그룹에서 진행성 대장암 발견 수는 비슷했고, 침윤성 암은 대장 CT에서 더 많이 발견되었다.
맹장에서 만들어지는 유익한 세균이 대장의 소화기능을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듀크의대 외과 빌 파커 교수는 대장의 소화과정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갖가지
유익한 세균들이 죽거나 없어지면 이 세균을 다시 만드는 곳이 맹장이라고 미국 과학저널
(scientific journal)에 6일 발표했다.
파커박사는 현대사회는 대장의 유익한 세균들이…
치과 치료를 받을 때 마취를 하면 입안 반쪽이 무감각지고 얼얼한 느낌이 지속되는
것을 경험한다.
그러나 고추에서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 성분을 이용한 통증치료제를 사용하면
무감각 또는 마비 증상 없이 통증만 느끼지 않을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의대 클리프 울프 박사팀은 통증을 줄여주는 효과가 있는 분자…
노바티스제약의 비스테로이드 소염진통제(NSAID) ‘프렉시지(Prexige)’가 심각한
간 손상을 유발할 수 있어 판매승인이 취소됐다.
캐나다 보건부는 지난해 11월 하루 투여단위를 100mg을 초과하지 않는 조건으로
프렉시지를 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 판매 허용했다.
그러나 캐나다 정부는 지난 8월 프렉시지를 매일 200mg와 400mg씩 복용한…
Flu Vaccination Helps the Elderly Avoid Hospitalization, Death
‘기러기 아빠’ 권모씨는(33) 최근 식사를 한 후 체한 느낌이 들어 집안에 모아
둔 상비약 중 소화제로 보이는 알약을 급히 먹었다. 그런데 시간이 지나도 통증이
사라지지 않아 ‘소화제’라고 적힌 다른 약을 또 먹었다. 그러나 통증은 곧 고통으로
바뀌었고 배를 움켜쥔 채 한참을 앓아야 했다.
최씨는 “그 때를 생각하면 지금도 배가 아픈 것…
임산부의 혈중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달을 채우지 못하고 태어나는 조산아를
출산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보건원 맥스 무엔케 박사팀은 임산부 1,000여명을 조사한 결과 총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으면 정상인 사람보다 조산아를 출산할 위험이 약 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소아과지(the journal Pediatric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