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비만에 미치는 여러 가지 인자 가운데 유전적 요인이 큰 비중을 차지한다고 알려져 있었지만 친구의 영향도 이에 못지 않게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하버드대학 사회학과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Nicholas A. Christakis) 교수와 UCSD(캘리포니아대학 샌디에이고) 정치학과 제임스 파울러(James H. Fowler)교수는 비만 위험에는…
아동 성추행범은 뇌 신경구조가 보통 사람과 달라 적절한 성(性) 대상을 판단하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정신건강연구소 제임스 켄토 박사팀은 사춘기 전 어린이에게만 성적 매력을
느끼는 이른바 ‘소아성애’ 증상을 보이는 사람은 보통 사람보다 뇌 속의 백질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정신의학연구지(the Journal of…
컴퓨터단층촬영(CT)을 할 때 나오는 방사선이 암 발병 가능성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대 데이비드 브레너, 에릭 홀 박사팀은 CT 촬영이 무분별하게 이뤄지고
있으며 이에 따른 암 위험도 함께 증가하고 있다고《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신(The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에 29일 발표했다.…
생각에 따라 자유자재로 움직이고 감각도 느낄 수 있는 ‘인공팔’이 개발돼 사람에게
성공적으로 이식됐다.
미국 시카고 재활연구소 토드 쿠이켄 박사팀은 화상과 교통사고로 팔을 잃은 남성과
여성에게 뇌의 명령에 따라 움직이는 ‘인공팔’을 이식하는데 성공했다고《미국국립과학원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도시에 사는 여성은 농촌에 사는 여성보다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북미영상의학회(the
Radiological Society of North America)》연례회의에서 연이어 발표됐다.
영국 프린세스 그레이스 병원 니콜라스 페리 박사팀은 도시에서 생활하는 여성은
유방조직 밀도가 더 높아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높다고 밝혔다.
페리…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은 남성은 암, 심장마비 등에 걸릴 위험과 이에 따른 사망률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영국 캠브리지대 케이 티 카우 교수팀이 남성 1만명 이상을 조사한 결과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높을수록 건강하고 낮을수록 건강이 좋지 않았다고 27일 《순환기학지(the
journal Circulation)》에…
군것질을 입에 달고 사는 여대생 정 모씨(25.경기도 안양시)는 키 168cm에 몸무게가
92kg이다. 정 씨는 체질량지수(BMI) 33의 고도 비만으로 월경을 건너뛰는 일이 잦고
면역력도 떨어져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감기에 걸리고 10m만 걸어도 숨이 찬다. 정 씨는 불규칙한 생리
때문에 최근 산부인과에서 호르몬 치료를 받고 있다.
정…
우울증을 앓고 있는 여성은 폐경 전이라도 골다공증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정신센터 죠바니 시자 박사팀은 우울증에 시달리는 여성은 뼈를 파괴하는
단백질 분비가 늘어 골다공증 위험이 증가한다고《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에 26일 발표했다.
연구팀은 21세~45세의 우울증 여성…
휴일과 밤낮 없이 이어지는 집안일보다 직장에서 받는 스트레스 강도가 더 크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토론토대 사회학과 로버트 앤더슨 교수팀과 웨스턴 온타리오대 사회학과
로버릭 뷰젯 교수팀이 공동으로 30~59세 남녀 6000여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급여가
없는 가사일보다 급여를 받는 직장업무 스트레스가 몇 배 심한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