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나 축구, 수영 등 학교 체육수업이 청소년의 성인비만 위험을 줄여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로버트 블룸 교수팀이 3345명의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1996년부터
5년간 연구한 결과 학교 체육수업에 매주 세 번 이상 참여하면 성인이 됐을 때 뚱뚱해질
위험이 20% 이상 낮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고《소아청소년의학지(Archives…
누군가에게 해코지를 당했을 때 복수의 칼날을 가는 것보다 용서하는 것이 건강에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메이요클리닉 연구팀은 다른 사람을 용서하지 못하고 미워하는
감정을 갖고 있으면 혈압과 심장박동수를 높여 심장혈관 건강을 해칠 수 있다고 4일
밝혔다.
또 이같은 감정은 근육을 긴장시키고
감정조절능력을 떨어뜨려 신경계에도 나쁜…
집게손가락보다 약손가락이 길면 관절염에 잘 걸린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험대 미첼 도허티 교수팀은 관절재건수술을 받았던 성인 남녀 2049명을
대상으로 손가락 길이 비율과 관절염 발병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집게손가락보다
약손가락이 긴 사람은 관절염 발병 위험이 2.5배 높았다고 미국 류머티즘학회 학술지
《관절염과…
미국 등 의료 선진국에서 온라인을 중심으로 활성화되고 있는 ‘의사평가’가
국내에서도 시도되고 있다.
‘의사평가’는 수년 전 몇몇 일간지에서 각 분야 의사들에게 명의(名醫)를 추천
받아 질환별 최고 의사를 추려 ‘베스트 닥터’ ‘한국의 최고 의사’라는 명칭으로
이루어진 적이 있다. 그러나 이같은 의사평가는 환자의 의견이 빠져 반쪽짜리 평가에…
모유 수유를 받으며 엄마와 신체 접촉 시간을 늘인 아이는 정서적으로 안정돼
스트레스를 잘 견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스톡홀름에 있는 카롤린스카 연구소 스콧 몽고메리 박사팀은 영아 때 엄마
젖을 먹은 아이가 스트레스 내성이 컸다고 《유아질병연구지(the journal Archives of
Disease in Childhood)》최신호에…
최근
서울 여의도 성모병원에서 50대 주부 A씨가 “내 남편 내놔라”며 곳곳을 찾아다니다
결국 로비 바닥에서 넉장거리를 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A씨의 남편은 급성골수성백혈병에
걸린 형에게 자신의 골수를 이식하려고 마음먹었지만, A씨는 “골수를 뽑으면 성기능이
떨어진다는데 이혼할 작정이면 수술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결국 남편은 “출장을…
잠잘 때 다리가 저리거나 벌레가 기어 다니는 불쾌한 느낌에 잠을 설치는 하지불안증후군(RLS·Restless
Legs Syndrome) 증상이 심할수록 뇌졸중과 심장병이 생길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 의대 존 W. 윈클만 박사팀은 '국립 심장, 폐, 혈액 연구소'와 공동연구한
결과, RLS환자는 뇌졸중과…
공동으로
쓰는 컴퓨터의 주변기기들이 세균 감염의 통로 역할을 해 치명적인 질환을 일으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면역체계가 약한 어린학생, 노인, 만성질환자들은 세균 감염시 생명이 위험할 수도 있기 때문에 공공장소의 컴퓨터는 매일 소독을 해야한다는 지적이다.
최근 미국에서 급증하고 있는 노로바이러스 감염에 의한 식중독 원인 중 하나가…
악몽을 자주 꾸는 젖먹이(영아)는 평소 쉽게 불안해하고
잘 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발레리 시마드 교수팀은 캐나다 퀘벡 주의 29개월, 41개월,
50개월, 5~6세 아이 987명의 부모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수면학지(Journal Sleep)》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아이들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