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관리본부는 7월부터 대한골다공증학회와 함께 골다공증 유병조사를 처음으로
실시한다고 12일 발표했다.
질병관리본부는 골다공증 관련 조사 항목을 기존에 실시하던 국민건강영양조사에
추가하고, 5개월간의 준비기간을 거쳐 올해부터 향후 5년간 조사할 예정이다.
질병관리본부와 대한골다공증학회는 11일 ‘국민건강영양조사 골다공증 조사와
근거중심의…
다이어트를 하려고 설탕 대신 사용하는 인공감미료가 오히려 체중을 더 증가시킬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퍼듀대 제이 아더버그 교수팀은 최근 쥐를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인공감미료인
사카린이 든 식품을 먹은 쥐들이 설탕이 든 식품을 먹은 쥐 보다 더 많은 칼로리를
섭취해 결과적으로 체중과 체지방이 더 증가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미국…
3월
초등학교 개학을 두 주일 정도 앞두고 있다. 아이의 공부 욕심이 남다른 엄마들은
이맘때쯤부터 본격적으로 바빠진다. 극성엄마들은 우리 아이가 다른 아이들보다 뒤처져서는
안 된다고 생각한다. 마음은 콩밭에 가 있는 아이를 책상에 묶어놓고, 아이의 수준에선
이해하기 힘든 내용의 책을 쥐어준다. 이런 엄마의 의도와 달리 결과는 참담한 경우도…
Body Mass Index and Mortality in Middle-Aged Korean Women
중년여성은 비만일 때와 저체중일 때 모두 정상체중에 비해 사망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송윤미 교수, 단국대의대 예방의학교실
하미나 교수, 강원대의대 예방의학교실 성주헌 교수가 1993~1994년까지 직장 건강검진을
받은 40∼64세 33만8천320명을 대상으로 체질량지수(BMI)와 사망률의 상관관계를
10년…
배우자가 병에 걸려 입원하게 되면 상대 배우자가 사망할 확률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니콜라스 크리스타키스 박사팀은 배우자가 사망할 경우 상대
배우자가 사망할 확률이 높을 뿐만 아니라 배우자의 건강 상태가 좋지 않아도 상대방에게
악영향을 미쳐 사망할 확률을 높인다고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은 수술 후 폐렴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독일 베를린 의대 클라우디아 스파이스 교수팀은 최근 연구결과 만성 음주가 수술
후 폐렴을 유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알코올중독(Alcoholism)》 2월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쥐 32마리를 두 군으로 나눠 8일간 매일 한 군에는 식염수를 주입하고
한 군에는…
국내 연구진이 기억이 재구성되는 원리를 세계 처음으로 밝혀냈다.
서울대 생명과학부 기억제어연구단 강봉균 교수팀은 뇌에 저장된 기억을 떠올릴
때 단백질 분해과정을 통해 기억을 저장한 시냅스가 허물어지면서 기억이 재구성된다는
사실을 규명했다.
이 연구결과는 세계적 과학잡지 《사이언스(Science)》 온라인판에 8일 게재됐다.…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시간이 길수록 정자수가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하이오 주 클리블랜드 클리닉의 아쇼크 아가왈 박사팀은 휴대전화를 많이
사용하는 사람은 정자 수도 적고 질도 낮다고 의학저널 ‘임신과 불임(Fertility
and Sterility)' 최신호에 발표했다.
과거 연구에서는 휴대전화를 사용하는 것이 숙면을 방해하거나…
미국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피부 주름 개선 치료제로
알려진 보톡스가 호흡곤란을 일으켜 사망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8일 경고했다.
FDA는 “보톡스가 호흡 곤란과 사망 등 심각한 부작용을 일으킨다는 사례가 접수됐다”며
“이 같은 부작용은 소아뇌성마비 환자의 다리 경련을…
10대 아버지에게서 태어난 아기는 20대 이상 나이든 아버지를 둔 아기보다 건강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오타와대 산부인과의 시 쿠안 첸 박사팀은 아버지가 10대인 아기는 아버지가 20대 이상인 아기보다 조산아, 저체중으로 태어난 비율이 높다고 의학저널 ‘인간생식(Human Reproduc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