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토마토 항산화제 성분 혈소판응집 억제

당뇨환자, 녹황색채소 즐겨 드세요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토마토를 먹으면 혈액 내 혈소판응집 현상이 억제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뉴캐슬대 마노하르 게르그 박사팀은 제 2형 당뇨병을 앓는 43~82세 남자 14명, 여자 6명을 대상으로 3주 동안 실험한 결과, 토마토 섭취가 당뇨병 환자의 혈소판응집 억제에 도움이 됐다고 18일 발행된 ‘미국 의학 협회지(the…

식욕부진 지속 성장호르몬 감소-면역력 저하

“우리 아이 밥을 잘 안 먹어요”

긴 겨울방학이 끝나고 개학을 한 뒤 어린이가 입맛이 없어하고, 밥을 잘 먹지 않는 일이 많다. 방학 동안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서 입에 당기는 대로 군것질로 배를 채우다가 규칙적인 학교생활로 바뀌는 데 적응하기 쉽지 않은 탓이다. 오는 3월 새학기가 시작되면 어떤 어린이는 새로운 친구들과 선생님을 만나 적응하는 데서 오는 긴장과 스트레스가…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 세로토닌 불균형 조절

항우울제 강박장애에도 큰 효과

항우울제가 반복적인 행동을 계속하는 강박장애 치료에 효과가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런던 세인트조지스 대학병원의 굴람 솜로 박사팀은 최근 연구결과 항우울제 세로토닌재흡수억제제(SSRI)가 특정한 생각이나 하고 싶지 않은 행동을 반복하게 되는 강박장애를 치료하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미국 의학전문지 ‘메디컬 뉴스 투데이(Medical…

질-요도 사이 세포조직 두꺼운 여성에 있어

G스팟 존재여부 확인방법 찾았다

여성의 성적 쾌감을 최고로 느끼게 만드는 성감대 ‘G스팟’이 자신에게 있는지 확인하는 방법을 찾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라퀼라대학 엠바뉴엘 자니니 박사팀은 최근 연구결과 질과 요도 사이의 세포조직이 두꺼운 여성의 몸에는 G스팟이 존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성의학저널(Journal of Sexual Medicine)’ 최근호에…

국내 의료진, 난치성 질환 초기 진단 가능케해

세계 최초 분자영상 진단 개발

암에 대한 분자 수준의 특성과 변화를 영상으로 진단, 암 환자의 치료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진단 원천기술이 국내 과학자에 의해 세계 최초로 개발됐다. 이 기술은 또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질환을 증상이 나타나기 이전이나 초기 단계에서 진단해 낼 수 있는 방법으로 활용 가능하다. 특히 기초 연구과정을 완료하고 바로 상용화가 가능해 글로벌…

대학병원 흉부-신경외과 알파걸 도전 잇따라

의료계 금녀 구역 봄바람 분다

대학수학능력시험 만점으로 수석 입학했던 화제의 인물 남혜석은 의과대학도 수석으로 졸업하고 인턴 성적도 최고였음에도 기피학과에 속하는 흉부외과를 지원해 또 한 번 병원 내 화제가 된다. 인기리에 방영중인 MBC드라마 ‘뉴하트’ 여주인공 남혜석 역을 맡은 탤런트 김민정은 당차고 씩씩한 젊은 세대 여의사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흉부외과…

건강보험 통계, 의원 진료비 점유율 감소추세

노인 1인 연간진료비 200만원

65세 이상 노인의 연간 진료비가 200만원을 넘어섰다. 동네 의원급 병원은 진료비 점유율이 2000년 이후 감소 추세를 보였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20일 발표한 ‘2007년 건강보험 주요통계’에 따르면 65세 이상 노인의 건강보험 월평균 진료비 지출액은 17만 3217원으로 1년 진료비로 환산하면 207만 원 정도다. 2000년 65세 이상…

정자생산에 영향 줘, 4대째까지 유전

담배·술 독성, 대물림 된다

담배와 술, 각종 약품 등의 독성 물질이 정자 생산에 미치는 부정적 영향은 대를 이어 유전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아이다호대 연구팀은 최근 쥐 실험 결과 인체 유해 물질이 주기적으로 체내에 유입될 경우 후손의 정자 생산에도 악영향이 미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영국 방송 BBC 인터넷판에 19일 밝혔다. 쥐에 호르몬을 교란하는…

사망률 76% 더 높아, 미니뇌졸중 환자 각별히 조심해야

뇌졸중 환자, 수면무호흡증이라고?

뇌졸중 환자가 수면무호흡증이 있으면 사망위험이 훨씬 커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스웨덴 우메아대 칼 프랑클린 교수팀은 최근 연구결과 수면 중 호흡이 일시적으로 멈추는 수면무호흡증이 뇌졸중을 앓는 사람의 사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내과학회지(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