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자는 비흡연자에 비해 대장선종 폴립의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높다는 메타분석 결과가 Gastroenterology (2008;134:388-395)에 발표됐다. 과거 20년간 흡연과 대장암의 전(前) 병변인 대장선종성 폴립의 일관된 관련성이 시사돼 왔다.
연구팀은 이 관계의 양적 위험을 검토하기 위해 42건의 관찰연구를 메타분석했다. 분석 결과,…
침술이 생리통 통증을 줄여주는데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독일 베를린 자유대 메디칼센터 클라우디아 위트 박사팀은 29~43세 가임 여성
201명을 대상으로 3개월 동안 연구한 결과, 침을 맞는 것이 생리통 통증을 줄여주는데
효과가 있었다고 ‘미국 산부인과 저널(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
10대의 공격적인 성격은 분노와 같은 강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뇌 영역인 편도(Amygdala)가
크기 때문인 것으로 밝혀졌다.
호주 멜버른대 니콜라스 알렌 교수팀은 최근 11~14세 남학생 13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공격성이 강한 10대는 20대 초반이 될 때까지 뇌의 편도가 커 강한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미국…
우울증 치료제로 쓰이는 항우울제가 소수에게만 효과가 있을 뿐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요크셔 주 헐대학교의 어빙 커쉬 박사팀은 우울증 치료제가 소수에게만 효과가
있다고 과학저널 ‘공공과학도서관의학지(Journal PLoS medicine)’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우울증 치료제 중 세로토닌 억제제(SSRI)에 초점을 맞춘 47개의 관련…
미국 제넨테크사는 식품의약국(FDA·Food and Drug Administration)이 항암제
아바스틴(Avastin)의 유방암 확대사용을 승인했다고 22일 밝혔다. 통상적으로 FDA는
자문위원회의 권고를 따랐으나 자문위원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확대사용을 승인해
관심을 모았다고 미국 ABC news, New York Times…
파킨슨병 치료에 필수적인 도파민 신경세포를 인간 배아줄기세포에서 대량 생산할
수 있는 기술을 국내 연구팀이 개발했다.
과학기술부는 26일 정부의 지원을 받는 세포응용연구사업단(김동욱 연세대 의대
교수와 제일약품의 조명수 박사팀)이 인간 배아줄기세포로부터 세계 최고 순도인
86%의 도파민 신경세포를 효율적으로 대량 생산하는 방법을 개발했다고…
정신적으로 불안한 사람일수록 담배를 피울 가능성이 더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노르웨이 공중보건학회, 노르웨이 호르달란주 베르겐대, 영국 런던 킹스칼리지
공동연구팀이 노르웨이 북부 트로엔델라그 건강연구소(HUNT·Health Studies
in North-Troendelag)에 등록된 20~89세의 사람 중 흡연경험이 있는…
유아가 텔레비전을 많이 보면 잠을 잘 자지 못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워싱턴대 데미트리 크리스타키스 박사팀은 텔레비전을 시청하는 것이 유아의 수면을 방해한다는 내용의 연구 논문을 발표했다고 25일 워싱턴포스트지가 보도했다. 과거 한 연구는 성인이 텔레비전을 많이 보거나 잠들기 직전에 보는 것이 숙면에 악영향을 미친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만 3세…
애완용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낮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네소타대 애드넌 쿠레쉬 박사팀은 전국건강영양조사(NHNES)에 참여한 4천435명(35~75세)의
10년간 자료를 분석한 결과 애완용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심장마비에 걸릴 위험이 33% 낮은 것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