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배우자를 비롯한 가족의 이해가 절실하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라이어슨 대학 영양학과의 주디 파이슬리 박사팀은 부부 20쌍과 부녀 1쌍을
대상으로 다이어트 때 같이 식사하는 사람이 어떤 영향을 주는지에 대해 조사해 ‘영양교육과
행동 저널(The Journal of Nutrition Education and…
거의 드물고 알려지지 않은 유전자 변이가 사람의 정신분열증을 악화시킨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정신건강학회와 워싱턴대 공동 연구팀이 정신분열증 환자 150명과 정신과진단을 받아본 적이 없는 268명의 혈액을 채취해 DNA 유전자 분석한 결과, 정신분열증 환자에게서 이제까지 탐지할 수 없었던 새로운 유전자 변이가 3~4차례 반복적으로…
“곤충학자가
벼룩에 관한 실험을 하였다. 1단계 실험에서 벼룩에게 ‘뛰어’ 명령하니까 벼룩이
톡톡 잘 뛰었다. 2단계 실험에서 벼룩의 다리를 다 떼어내고 다시 ‘뛰어’ 명령하니까
벼룩은 꼼짝도 하지 않았다. 두 단계의 실험을 통하여 이 곤충학자는 ‘벼룩은 다리를
떼어내면 잘 듣지 못한다’고 결론지었다”
어리석은 곤충학자의 황당한 결론이라고…
“처음 토모테라피 방사선 치료대 위에 누웠던 날을 평생 잊지 못할 겁니다. 그때
그 마음으로 암 환자들을 돕고 싶습니다.”
경희대병원 토모테라피 센터의 김명호 팀장(50)은 재발한 폐암을 극복한 경험을
바탕으로 환자의 치료를 돕고 있는 방사선사다.
“암이 재발했다는 말을 들었을 때 하늘이 깜깜했습니다. 제발 제 몸 속에 암
덩어리 좀…
이탈리아 토스카나주 피사대의 도나텔라 마라찌티 박사팀은 병적인 도박꾼 남자
15명, 여자 5명에게 신경심리검사를 실시해 건강한 사람과 비교해본 결과, 도박중독자는
전두엽의 이상으로 건강한 사람보다 문제해결능력이 부족하고 스스로의 실수를 깨닫지
못했다고 26일 발행된 ‘정신건강 임상 역학(Clinical Practice and…
지금까지 연구에서는 복부지방이 많으면 당뇨병, 심장질환, 뇌졸중에 걸릴 위험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왔으나 치매에 걸릴 위험 역시 증가한다는 새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카이저퍼머넌트 연구소 레이첼 위트머 박사팀은 1964~1973년 카이저퍼머넌트
보험회사에 등록된 40~45세 남녀 6583명을 연구대상으로 그들의 건강진료기록에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Attention Deficit Hyperactivity
Disorder) 치료제 염산메칠페니데이트(methylphenidate HCl)가 일부 학원가 등에서
‘공부 잘 하는 약’으로 오용, 남용되고 있다며 앞으로 ADHD치료제 허가사항을 강화하겠다고
27일 밝혔다.
염산메칠페니데이트는 어린이의…
사형제를 부활시켜야 할까. 흉악 범죄가 잇따르면서 사실상 사문화한 사형제를
다시 현실화하자는 여론이 고개를 들고 있다. 우리나라는 1997년 이후 지금까지 사형을
집행하지 않아 국제사면위원회에 의해 '사형제 실질 폐지국'으로 분류돼 있다.
그렇다고 생때같은 젊은이를 물고기 밥으로 만든 노인이나, 채 피지도 못한 꽃봉오리를
무참히 꺾은 미치광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