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마신 후엔 치아 부식 예방 효과 없어

단 음료 마시기 전 양치질하세요

영국 치아 건강 재단 의사들은 “과일 주스나 스무디 등 단 음료를 마실 때에는 먹기 전에 양치질을 하는 것이 치아 건강에 더 효과가 크다”며 “치약 성분이 치아의 에나멜 층을 보호하여 음료의 산 성분으로부터 치아가 부식되는 것을 막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영국 방송 BBC, 일간지 텔레그라프 인터넷판 등의 21일 보도에 따르면, 영국 치아…

수면무호흡 환자, 고공선 심장에 빨간불

코 잘 골면 비행기여행 ‘주의’

폐쇄성 수면 무호흡증 환자는 비행기를 타고 여행할 때 심장에 문제가 생길 위험이 크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호주 시드니의 콩코드 귀환장병 치료병원(Concord Repatriation General Hospital) 흉부클리닉 레이 시컴브 박사 연구팀은 '미국 흉부학회(American Thoracic Society) 2008 국제회의'에서…

‘시밀락’ 가장 달아… 단맛 길들면 비만 원인

美분유 단맛으로 아기 유혹?

부모들은 아기가 유기농 분유를 잘 먹는 데다 유기농 식품이 건강에 더 좋다는 생각으로 비싸더라도 유기농 분유를 구입한다. 그러나 아기들이 유기농 분유를 좋아하는 이유는 달기 때문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19일 미국 일간지 뉴욕타임스, 시카고 트리뷴 온라인 판에 따르면, 뉴욕타임스는 자체적으로 조제 분유 8종에 대해 조사했다. 조사 결과…

中-伊연구팀 “방치땐 심장마비 뇌졸중 위험”

당뇨+발기부전, 심장병 신호탄?

당뇨병 환자 중 발기부전인 남자는 그렇지 않은 남자에 비해 심장마비나 뇌졸중 위험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워싱턴포스트, MSNBC 방송 인터넷 판 등의 19일 보도에 따르면, 중국 홍콩대학 피터 통 박사팀과 이탈리아 베아토 마테오 병원 카르민 가자루소 박사팀은 각각 제 2형 당뇨병에 걸린 환자를 대상으로 발기부전 유무에 따라…

영국 조사, 대부분 알코올 적정량 잘 몰라

“술, 제대로 알고 마시나요?”

맥주나 와인 한 잔에는 알코올 몇 그램(g)이 포함돼 있을까?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이 즐겨 마시고 있는 술에 대해 잘 모르고 있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여론조사 전문기관 ‘유가브(YouGov)’가 1429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한 결과, 절반이 적어도 일주일에 2, 3번 술을 마시고 있으나 이들 대부분은 하루 알코올 적정 섭취량이 어느…

중년 여성의 허리 굽는 병

40, 50대는 아직 허리가 굽을 나이가 아닌데도 활동력이 왕성한 중년의 나이에 허리가 굽어 고생하는 분들이 있다. ‘요부 변성 후만증’이란 병 때문이다. 생소하게 느껴지는 병이지만 우리나라 시골 어디에 가든 이 병으로 고생하는 분들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대부분의 환자가 여성이며, 쪼그리고 앉아서 일하는 것이 보편화된 동양권에서만…

임신중 스트레스, 아이천식 알레르기에 영향

뱃속아기 “엄마 열받으면 싫어”

임신 중에 스트레스를 받으면 알레르기나 천식에 걸리기 쉬운 체질의 아이를 낳을 가능성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로잘린드 라이트 박사팀은 18일 토론토에서 열린 미국 흉부학회 국제 컨퍼런스(American Thoracic Society's 2008 International Conference)에서 임신부가 돈이나 인간관계…

위원 3분의2 불참… “팩스만 넣고 참석하라니”

인간광우병위원회 첫날부터 삐끗

미국산 쇠고기 수입에 따른 광우병 문제로 파문이 확산되자 질병관리본부가 관련 위원회 구성을 시도했지만 위원으로 위촉하기로 예정된 의대 교수 11명 중 3, 4 명만 첫 모임에 참석했다. 질병관리본부는 크로이츠펠트야곱병(CJD)과 인간광우병(vCJD) 감시자 역할을 할 위원회를 구성하려고 추진 중이지만, 제대로 준비하지 않고 서둘러 위원으로…

남성의 3배… 바짝 직각으로 앉는 습관 탓

여성운전자 추돌사고 목부상 잦다

여성 운전자는 자리에 앉는 습관 때문에 추돌사고가 생겼을 때 남성보다 목이 다칠 위험이 3배 이상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우메오 대학 연구진이 교통사고 400건을 분석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14일 ‘스웨덴 조사 위원회(Vetenskapsrådet)’에 발표했다. 유럽 의학논문소개 사이트 알파갈릴레오, 영국 BBC…

부작용 일으킬 수도…의사 상담 필요

수영만 하면 천식이 누그러진다고?

‘마린보이’ 박태환과 시드니 올림픽 4관왕을 차지한 미국의 수영 영웅 에이비 반 다이큰 등은 어렸을 때 천식 때문에 수영을 시작했다. 이들은 수영 덕분에 천식을 극복하고 세계적인 선수가 됐다. 하지만 수영이 천식의 치료약이라는 맹신은 금물이다. 수영 때문에 천식이 악화될 수도 있고, 없던 천식이 생길 수도 있다고 전문가들은 경고한다. 수영도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