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친근한 친구·가족에게 쉽게 영향

비만도 전염된다

비만이 주변의 친근한 친구나 가족에게 쉽게 전염된다. 미국 하버드의대 의료사회학 크리스타키 교수는 심장건강조사에 참가한 1만2067명을 대상으로 32년간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뉴잉글랜드 의학저널에 발표했다. 이 결과에 따르면 친구가 비만이면 자신도 비만이 될 가능성이 57%, 형제자매라면 40%, 배우자는 37%였다.…

수은중독으로 뇌성마비아 출산 우려

"임산부 참치·조개 등 날 음식 피해야···”

아이를 가졌다면 수은이 들어있는 것으로 알려진 참치 회, 조개 등 날 음식을 피하는 것이 좋다. 수은이 몸에 쌓이면 태아가 선천성 뇌성마비에 걸릴 가능성이 높다. 또 저온 살균하지 않은 우유와 치즈 등도 태아의 유산과 조산, 사산 등 치명적인 신생아 질병을 유발할 수 있다. 미국 소아마비구제모금운동은 임산부의 음식 섭취가 태아에게 미치는…

많아도 심혈관질환 위험 높여

‘나쁜 콜레스테롤’ 없어도 암 걸려

나쁜 콜레스테롤(저밀도지방단백질) 수치가 너무 낮아도 암 발생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터프트의대 리차드 카라스 박사팀은 4만 여명의 환자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미국 심장학회지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나쁜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고지혈증치료제를 먹은 환자 4만1,173명의 약물 복용량과 암 발병률을…

심장혈관질환-당뇨병-비만 등 위험 증가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성인병 원인

다이어트 탄산음료도 일반 탄산음료와 똑같이 성인병을 유발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그동안 다이어트 탄산음료는 칼로리와 당분이 없어 비만을 유발하지 않고 건강에 나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사실은 하루 한 잔만 마셔도 심장혈관질환, 당뇨병, 비만 등 여러 가지 성인병이 복합적으로 나타나는 대사증후군…

중산층 자녀 비만율 10% 이상 높아

일하는 엄마가 아이 살 찌운다

중산층의 일하는 엄마를 둔 아이들은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 어린이 건강연구소 호킨스 박사팀은 중산층 3세의 유아 1만3000명을 대상으로 가족의 수입과 비만율을 측정한 결과 수입이 높을수록 과체중이 많았다고 국제비만저널에 발표했다. 이 연구결과에 따르면 한해 동안 2만2000파운드(약 4100만원)에서…

기억력과 사물 인식하는 조직 없어져

'조울증' 뇌 작게 만든다

조울증을 겪으면 뇌가 작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에딘버그대 앤드류 맥킨토시 박사 연구진이 조울증 환자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었다고 생물정신의학지에 발표했다. 조울증은 외부 자극이나 상황과는 무관하게 기분이 좋아졌다가 다시 우울해 지는 증상이 반복되는 것을 말하며 자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연구진은 조을증 환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