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적당한 음주는 藥, 지나치면 ‘毒’

술 마시면 폐가 좋아한다

적당한 음주가 폐 기능 향상에 도움을 준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 카이저퍼머넌트병원의 스탠튼 시우 박사는 하루 두 잔 정도의 음주는 폐 건강에 좋다고 24일 미 흉부내과(American College of Chest Physicians)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박사팀은 1964년~1973년에 심장·호흡기 질환으로…

암 발병 위험 남아있어 정기체크 필요

“자궁암 前단계 수술 뒤 안심 못 한다”

자궁경부암의 직전단계에서 암 진행을 막기 위해 수술을 받아도 암이 생길 수 있어 안심할 수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고든버그대의 비요른 스트랜더 박사팀은 자궁경부암이나 질암의 전(前) 단계인 상피종양으로 치료 받은 여성 13만2483명을 25년 뒤 조사했더니 이 가운데 881명이 자궁경부암, 111명이 질암에 걸린 것으로 나타났다고…

머리뼈 골절 등으로 100만개 리콜

유아용 '범보의자' 아이 잡는다

국내에서 5만개 이상 유통된 유아용 의자 ‘범보(bumbo)’가 낙상 위험이 있어 미국에서 리콜 조치됐다. 미국 소비자제품안전위원회(CPSC)는 ‘범보’ 아기 의자의 잠재적 사고 위험이 높아 제조사인 범보 인터내셔널이 해당 제품 100만개를 자발적으로 리콜 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 50여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범보’ 아기 의자는…

Small changes in activity and diet help overweight children limit their weight gain, a Pediatrics st

작은변화도 소아비만 체중 ↓

활동량이나 다이어트의 작은 변화가 비만 아동의 체중 증가를 막는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보고이다.

영아·계란알레르기·초기 임신부는 피해라

독감 예방접종 후 목욕·운동 삼가

수은주가 떨어지고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독감 예방접종을 받기 위해 보건소와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는 이번 겨울에는 독감 중 가장 세력이 큰 A형 H3N2, H1N1과 B형 바이러스 등 3종류의 독감이 유행할 것으로 예상했다. 독감은 독감 바이러스의 핵단백질의 종류에 따라 A, B, C형으로 구분되며 이 가운데…

손발 떨림과 운동 장애 개선

니코틴이 파킨슨병 치료 돕는다

담배에 있는 니코틴이 파킨슨병 증상을 완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미 캘리포니아 파킨슨병 연구소 마리카 쿼크 박사팀은 니코틴이 파킨슨병의 떨림과 운동 장애를 개선한다고 신경학회지(Annals of Neurology)에 24일 발표했다. 박사팀은 원숭이에게 파킨슨병 치료제를 복용하기 전 니코틴 음료를 먹였다. 그 결과, 파킨슨병 증세가…

Central Nervous System Infections in Heart Transplant Recipients

심장이식, 중추신경계 감염 경계

심장이식을 받은 사람들 중 중추신경계에 바이러스가 감염 된 케이스를 처음으로 조사한 결과, 감염 된 사례는 적었지만 사망률이 아주 높았다. 또한 공통적인 특징으로는 급성 또는 아급성인 착란 또는 두통이 나타났지만 열과 목의 경직이 나타나지 않았다.

유방암 유전 요인없으면 다른 쪽 암 위험 적어

불안女, 유방 양쪽 잘라낸다

한쪽이 유방암에 걸리면 ‘불안심리’ 때문에 다른 쪽도 잘라내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미네소타대학 터드 터틀 박사팀은 1998~2003년까지 암으로 유방을 잘라낸 여성들을 분석한 결과 한쪽이 암에 걸렸는데 다른 쪽 유방까지 제거한 여성이 50% 정도 증가했다고 ‘임상종양저널(the Journal of Clinical Oncology)’ 최근호에…

"금연보조제 보다 더 효과적"

담배 '최면' 걸어 끊는다

‘최면’이 니코틴 패치, 껌·사탕 등 금연보조제보다 금연 효과가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노스 쇼어 메디컬센터 페이살 하산 박사팀이 병원을 찾은 흡연자를 대상으로 다양한 금연요법의 효과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최근 미국에서 열린 제73회 미국 흉부과학회 연례회의에서 발표했다. 하산 박사팀은 심장과 폐에 문제가…

서울법의학연구소 한길로 소장

"억울한 죽음 밝혀내면 그게 보람"

서울법의학연구소 한길로 소장(46)은 친구와 약속을 어기기 일쑤다. 최근에는 개인적인 약속을 아예 하지도 않는다. 언제 무슨 일이 터질지 모르는 ‘5분 대기조’ 생활을 한지 벌써 수년째다. 한 소장은 의료사고나 사건으로 죽은 사람들의 사망원인을 의학적으로 알아내는 일을 한다. 억울한 죽음을 풀어주는 일을 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