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14% 1주 1번 이상 악몽 불안감 시달려

"악몽 꾸는 젖먹이 잘 운다"

악몽을 자주 꾸는 젖먹이(영아)는 평소 쉽게 불안해하고 잘 운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몬트리올대 발레리 시마드 교수팀은 캐나다 퀘벡 주의 29개월, 41개월, 50개월, 5~6세 아이 987명의 부모를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수면학지(Journal Sleep)》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아이들 부모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40분 이상 하면 우울·불안·스트레스 감소

폐경전 운동 갱년기 증상 개선

폐경전에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여성은 갱년기 증상이 감소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펜실배니아주 템플대 데보라 넬슨 박사팀은 폐경 전부터 운동을 하면 갱년기 증상인 불안, 우울증을 줄이는데 효과가 있다고 《스포츠와 운동 중 의학과 과학(Medicine and Science in Sports and Exercise)》 최신호에…

31%가 치료 지속 美보다 3배↑

암환자 죽기직전까지 항암치료

암 환자의 31%가 죽기 직전까지 항암치료를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윤영호 박사와 서울대병원 혈액종양내과 허대석 교수는 국내 17개 병원에서 암으로 사망한 환자 3750명의 진료기록을 조사한 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고 《종양학(Oncology)》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결과 사망 전 6개월 내, 3개월 내에 항암치료를 받은 암환자 비율은…

입에 암 있으면 특정 유전자 나와

"입 헹군 물로 암 검진한다"

입을 헹궈낸 식염수를 검사해 입속에 발생하는 암을 조기에 진단할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키멜 암센터 조셉 칼리파노 박사팀은 입속에 암이 있는 환자 211명과 암이 없는 사람 527명에게 식염수 가글(gargle)을 하게 한 후 뱉어낸 식염수를 분석한 결과 암을 진단할 수 있었다고《임상암연구(Clinical…

스트레스 호르몬·암 원인 단백질↓

"평소 행복 느끼면 건강해져요"

평소 생활에서 '행복'을 느끼면 심장병이나 암 위험이 줄어 건강해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 앤드류 스텝토 교수팀은 50~74세 건강한 성인남녀 2873명을 연구한 결과 ‘행복감’이 인체 내 위해한 호르몬 수치와 암을 일으키는 단백질을 줄여 건강에 도움을 줬다고 《미국역학저널(American Journal of…

최요삼 선수 어젯밤 장기적출 수술

“눈 감으며 빛을 준 챔프”

최요삼 선수(35)가 ‘지옥의 링’을 영원히 떠났다. 생명이 꺼져가고 있던 환자 6명에게 빛을 주고 더 이상 맞지 않아도 되는 세상으로 갔다. 그는 선친의 제일(祭日)인 3일 오전 0시 장기이식 순서를 애타게 기다리던 만성질환자에게 간, 심장, 신장(콩팥 2개), 각막(2개) 등 6개 장기를 떼어주고 이승을 떠났다. 장기 이식은 최 선수의…

선잠 드는 성인은 당뇨병 위험 높아

잠 안자는 아이 비만 위험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잠이 부족하면 모두 건강에 해롭다는 연구결과가 연이어 발표됐다. 잠이 적은 아이는 비만일 확률이 높고, 선잠을 자 수면의 질이 낮은 성인은 당뇨병 발병률이 높다고 한다. 뉴질랜드 오클랜드대 에드 미첼 박사팀은 7세 어린이 591명의 수면 상태를 분석한 결과 하루 평균 수면시간이 9시간 미만인 어린이는 9시간 이상인…

오히려 몸에 좋은 콜레스테롤 감소

남성호르몬제 노인에겐 효과 無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보충제를 먹는 것이 노인에게는 별 도움이 되지 않고 오히려 몸에 해가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위트헤르트 의료센터의 마리엘르 H. 에멜롯 교수팀이 60~80세 남성 207명을 6개월간 연구한 결과 남성호르몬 보충이 노인 남성에게는 별 효과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고《미국의학협회지(Journal of…

Effect of Testosterone Supplementation on Functional Mobility, Cognition, and Other Parameters in Ol

남성호르몬요법, 효과 있을까?

건강한 노년기(60~80대) 남성 237명을 대상으로 남성호르몬요법(Testosterone Supplementation) 효과를 조사한 결과 기능적 움직임과 근육 긴장도에는 영향이 없었고, 또한 인지기능이나 골밀도에도 아무 변화가 없었다. 하지만 체중이 감소한 사람들이 많아졌고 인슐린 민감도도 개선되었다는 연구보고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