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방 온도 높이고 따뜻한 음식 찾아

외로우면 정말 추위 느낀다

때 아닌 추위를 느끼는가. 그렇다면 당신은 지금 외로운 것이다. 캐나다 토론토대의 심리학자 지오프리 레오나르델리 박사팀은 사회적으로 고립되거나 외로운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추위를 더 느끼고 이를 보상받기 위해 방의 온도를 높이거나 따뜻한 음식을 먹으려 한다는 연구결과를 학술지 ‘심리과학(Psychological Science)’…

독감-감기 10가지 소문의 진위

젖은 머리로 외출하면 감기 걸린다고?

가을에는 일교차가 심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감기나 독감에 잘 걸린다. 감기는 200여종의 감기 바이러스에 의해 콧물, 기침, 가래 같은 증상을 보이는 호흡기 감기 증후군을 말한다. 감기 바이러스가 다양하기 때문에 감기는 특별한 치료법이 없다. 독감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에 의해 나타나며 감기와 달리 몸살까지 나타난다. 감기는 치료법이 없지만…

미 대학 공동연구…스트레스로 작용하기 때문

부모 부정적으로 여기는 아이, 주의력 ‘뚝’

부모와의 갈등으로 고민하는 어린이는 학습 부족 등 학교에서 문제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로체스터대, 시러큐스대, 노터데임대 등의 심리학자로 구성된 연구팀은 6세 백인 어린이와 그의 부모, 그의 교사로 이루어진 72개 그룹 216명을 대상으로 어린이들이 부모와 갈등이 있는지 여부와 학교 생활 능력 등을 조사했더니 이같은 결과가…

심장 벽의 작은 구멍→ 피떡→뇌졸중

“건강한 사람도 성관계 맺다 뇌졸중 생긴다”

젊고 건강하며 담배를 피우지 않아 심장혈관에 문제가 있을 가능성이 거의 없는 35세 미국 여성이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직후 뇌중풍(뇌졸중)을 일으켜 병원에서 치료받은 사례가 학회지에 발표됐다. 무엇이 그녀를 뇌중풍에 걸리게 했을까. 미국 일리노이 주에 사는 이 여성은 2007년 12월 3일 남자친구와 성관계를 가진 후에 말이 어눌해지고 왼쪽…

자기도취주의적 성격의 의사

척추외과 의사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은 수술 후 하반신 마비 등의 신경합병증이 발생하는 것이다. 이런 합병증이 생기면 환자 자신이 가장 힘들겠지만 의사 역시 괴롭기는 마찬가지다. 대다수 의사들은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자책감에 시달리며 한동안 수술을 하지 못 하고 우울증에 걸리기도 한다. 하지만 이런 반응들은 상황에 따른 정상적인 반응이다.…

사회적 자본 클수록 금연 더 성공

직장 분위기 좋을수록 담배 잘 끊는다

의사소통이 자유롭고 협력이 잘 되는 직장에서 근무하면 담배를 더 잘 끊는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핀란드의 미카 키비마키 교수팀은 ‘사회적 자본과 신뢰의 네트워크’ 연구의 일환으로 사회적 자본과 직장인의 금연의 관계를 분석했더니 사회적 자본력이 큰 직장에 다니는 사람이 작은 직장에 다닌 사람보다 금연에 더 잘 성공했다고 최근 밝혔다.…

英 연구진, 건강심리학 컨퍼런스서 발표

치과서 라벤더향 맡으면 두려움 감소

스르륵, 드르륵 소름끼치는 소리와 신경을 건드리는 듯 하는 날카로운 통증. 생각만 해도 치과 치료가 두려운 사람들이 많지만, 라벤더 향기를 맡으면 이런 두려움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킹스 대학 건강심리학과 메타지아 크리트시마 박사팀이 치과 치료를 두려워하는 34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라벤더 향기가 치과 치료가…

주말까지 회식 피하고 충분히 쉬는 것이 좋아

출근 전 스트레칭을…‘짧은 추석’ 후유증 극복 10계명

이번 추석 연휴는 3일로 다른 명절 연휴에 비해 짧기 때문에 바쁘게 다니다 보면 무리를 하기 쉽다. 추석 연휴 일정을 마치고 쉴틈 없이 다시 일상으로 복귀하면 연휴 때 과식으로 인해 갑자기 늘어난 체중으로 마음이 언짢을 수 있고 장거리 운전 여독이 풀리지 않아 업무에 지장을 받을 수도 있다. 실제로 의사들은 연휴가 끝난 직후부터 한동안…

쥐실험, 발기력 55% 감소 짝짓기 간격 60배

코골이, 전반적 성기능 '뚝뚝' 떨어진다

코골이는 전반적인 성기능장애를 겪게 되지만 다행히 치료의 실마리가 보인다는 동물실험결과가 나왔다. 드르릉, 퓨~ 하며 코를 골다가 숨을 멈추곤 하는 수면무호흡증후군(OSAS) 환자에게 성기능이 떨어지는 것은 이 병이 만성간헐성저산소증(CIH)의 일종으로 뇌와 발기 조직 등에 산소가 덜 공급되기 때문. 미국 루이스빌 대 데이비드 고잘 박사는…

얼굴 노래졌다면 간-담-췌장 중병 의심

명절 때 부모님 안색-말투는 ‘건강 청진기’

추석연휴에 고향에 내려가 만나 뵌 부모님이 그동안 더 노쇠해졌다고 생각되면 괜스레 마음이 아프다. 추석은 오랫동안 떨어져있던 부모님이 편찮은 데는 없는지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소중한 자리이기도 하다. 부모의 안색이나 움직임만 보고 질환의 세세한 내용까지 판단 할 수는 없지만, 전에는 보이지 않던 이상한 점이 발견될 수 있다. 부모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