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서울대 교수팀 조사, 의사 진단율 70%보다 높아

유방암 컴퓨터 진단 96% 정확

유방암을 발견하기 위해 방사선 사진을 촬영하고 이것을 컴퓨터로 판독해 암을 진단하는 것이 의사가 판독해 진단하는 것보다 정확률이 더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서울대학교병원 영상의학과 문우경·조나리야 교수팀은 유방암환자 100여명의 유방을 촬영하고 컴퓨터를 이용해 판독-진단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영상의학 전문지…

관상동맥질환 치료법 스텐트 시술과 비교

우회로 수술이 생존율 더 높아

관상동맥질환의 대표적 치료법인 스텐트 시술과 우회로 수술 중 우회로 수술이 더 효과적이라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주립대 심장내과전문의 에드워드 해넌 박사팀은 우회로 수술을 한 환자 사망률과 심장마비 발병 비율이 스텐트 시술보다 낮게 나타났다고 24일에 발행된 의학 전문 주간지 ≪뉴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New England…

활발한 음악 듣거나 타악기 연주하면 증상 완화

음악치료, 우울증 환자에 도움

우울증 환자에게 음악치료가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 나왔다. 영국 국가의료서비스기관(NHS Trust) 안나 마라토스 박사팀은 음악치료와 우울증의 상관관계를 연구한 결과, 음악치료를 받은 우울증 환자가 그렇지 않은 환자보다 치료 효과가 높았다고 임상연구 평가학술지 《코크런 문헌지(Cochrane Library Newsletter)》최신호에…

소염진통제·해열진통제 통증제거 약효는 같아

요통에 진통제 장기복용 안좋다

진통제는 증상에 따라 달리 쓰이지만 허리가 아플 경우에는 소염진통제나 해열진통제나 약효가 같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네덜란드 로테르담 에라스무스대에서 박사 과정에 있는 펩진 로엘로프스 연구팀은 일반 의약품인 비스테로이드계 소염진통제(NSAIDs)와 해열진통제 모두 요통에 효과적이라고 임상연구 평가 학술지 《코크런문헌저널(the Cochrane…

셀레늄 성분이 심장병 막아주는 단백질 생산

브로콜리 심장병예방에도 좋다

브로콜리를 데쳐 먹으면 심장병 예방에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네티컷의대 디팩 다스 박사팀은 쥐를 대상으로 브로콜리가 심장기능에 주는 영향을 관찰한 결과, 브로콜리를 섭취한 쥐가 그렇지 않은 쥐보다 심장 기능 회복이 빨랐다고 《농업과 식품 화학지(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혈액순환 잘 안 돼 관상동맥질환 68% 더 높아

업무 스트레스 심장병 위험↑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가 많은 사람은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컬리지런던대 카라니 찬돌라 교수팀은 1985년부터 12년 동안 1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업무 스트레스가 체내 혈액순환과 대사 작용을 더디게 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유럽순환기학저널(European Society of…

한쪽 암 걸린 환자 불안해 “이쪽도 잘라 달라”/유전자 검사 없는 절단은 의사 윤리 문제 따라

암발병 전 유방 예방절제 논란

주부 조 모 씨(45)는 2005년 유방암으로 왼쪽 유방수술을 받았지만 최근 오른쪽 가슴에서 멍울이 서너 개 발견돼 A대학병원을 찾았다. 유전자 검사 결과 암 덩어리는 아니었지만 불안한 마음에 의사에게 유방을 잘라달라고 부탁했다. 의사는 조 씨의 건강한 유방을 잘라줬고, 같은 병원 성형외과 의사가 실리콘 보형물을 넣어 성형유방을…

가능한 복용하지 말 것 당부

식약청 2세 미만 감기약 경고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세 미만 영유아에게 감기약을 먹일 때 반드시 의사의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24일 발표했다. 식약청은 의사 처방 없이도 살 수 있는 일반의약품 중 2세 미만 용법이 있는 감기약에 대해 해당 품목의 2세 미만 용법과 용량을 삭제하고 ‘의사의 진료를 반드시 받아야 하고 투약 후 주의 깊게 모니터하라’는 주의사항을 추가할 예정이다.…

1주 14알 이상 5년 넘게 복용해야 효과

아스피린 직장·대장암도 예방

아스피린을 오랫동안 먹으면 직장암과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 앤드류 챈 박사팀은 아스피린을 장기 복용한 남성은 직장암에 걸린 비율이 낮았다고 미국의학지 《위장병학(Gastroenterology)》 1월호에 발표했다.연구팀은 1986~2004년까지 19년 동안 2년마다 설문지를 발송해 응답해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