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인체에 미치는 의학적 매커니즘 규명은 추가 연구 필요

남성호르몬 전립샘암 발병과 무관

남성호르몬이 전립샘암을 일으키는 원인이라는 가설을 뒤엎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옥스포드대 앤드류 로담 박사팀과 미국 차펠힐 노스캐롤라이나대 폴 고들리 박사팀은 공동연구를 통해 1988~2007년에 발표된 남성호르몬과 전립샘암 관련논문 18개를 분석한 결과 남성호르몬이 전립샘암 발병과 무관하다는 내용을 《국립암학회지(the Journal…

복지부 조사, 정신질환자 11%만 정신과 찾아

성인 3명중 1명 정신질환 경험

성인 3명중 1명은 평생 동안 한 번 이상 정신질환을 앓은 경험이 있고, 성인 6명 중 1명은 2006년 1년 동안 한 가지 이상의 정신질환을 겪은 것으로 나타났다. 보건복지부는 2006년 7월~2007년 4월까지 진행한 정신질환실태 역학조사 결과를 31일 발표했다. 이번 조사는 전국 18~64세 성인 6510명을 대상으로 서울대…

Caffeine May Impair Glucose Control in Type 2 Diabetes, Small Study Suggests

커피, 당조절 능력 저하시켜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매일 500mg의 카페인, 즉 하루 4잔의 커피를 마시는 것은 당조절 능력을 저하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이다.

처방전 명확히 표기하고 약 줄 때 확인해야

이름 비슷한약 ‘혼동 처방’

관절염 환자에게 관절염치료제 ‘세레브렉스(Celebrex)’를 처방하지 않고 이름이 비슷한 우울증 치료제 ‘세렉사(Celexa)’를 처방하면 어떻게 될까. 관절염은 더 악화되고 우울증 치료제 복용에 따른 부작용을 겪을 수 있다. 치료 효과가 다르지만 이름이 비슷한 약들이 점차 늘어나고 약 이름을 혼동해 빚은 처방 실수로 이어져 환자 피해가…

농진청 고추 유전자 넣은 GMO 쌀 만들어

비타민A 풍부한 황금쌀 개발

◆왼쪽은 일반쌀, 오른쪽은 두 가지 다중유전자 동시발현 기술을 통해 개발한 황금쌀 비타민A가 풍부한 황금쌀을 개발했다고 농촌진흥청이 30일 발표했다. 황금쌀은…

의시연 상담 사례 분석, 환자들 의무기록도 불신

의료사고 정형외과에 많다

의료사고 상담 건수를 진료과목별로 보면 정형외과, 산부인과, 내과 순으로 의료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의료소비자시민연대(이하 의시연)는 2007년 5~12월에 접수한 전화상담 1490건, 방문상담 309건, 인터넷상담 801건 등 총 2600건을 분석한 결과 진료과목별로는 정형외과가 18.0, 산부인과 15.6, 내과…

응급의료정보센터 진료 가능한 병원·약국 안내

설 연휴, 아프면 1339 전화

설 연휴기간에 응급환자가 발생할 경우 1339로 전화하면 가까운 병원과 약국을 안내받을 수 있다. 보건복지부는 2월 6~10일까지 5일간의 설 연휴기간 동안 비상진료체계를 가동한다고 29일 발표했다. 전국 응급의료센터 현황※휴대전화는 지역번호+1339 정보센터 소재지 안내전화 홈페이지 주소 관할구역…

올빼미형 인간과 달리 생체리듬 반응 빨라

피부세포가 아침형인간 만든다

아침형 인간과 저녁형 인간은 피부세포에 따라 나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스위스 취리히대 스티븐 브라운 박사팀은 아침에 활동하는 ‘종달새형 인간’과 밤에 활동하는 ‘올빼미형 인간’은 피부세포에 따라 나뉜다고 《국립과학원회보(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온라인판에 28일 발표했다.…

일주일에 6~7일 코골면 발병위험 68% 더 높아

코골이 만성기관지염 잘 걸린다

매일 코를 고는 사람들은 만성기관지염에 걸릴 위험이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고려대 안산병원 수면호흡장애센터 신철 교수와 인간유전체연구소 백인경 연구교수는 2001~6년 남녀 4천270명을 대상으로 수면 중 코를 고는 빈도와 이들의 질병에 대해 조사한 결과 일주일에 6~7일 코를 고는 사람이 전혀 코를 골지 않는 사람보다 만성기관지염에 걸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