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국서 무작위 검사 결과 “더 불결한 경우 많네”

여자 손은 언제나 남자보다 깨끗?

여자는 남자보다 더 깨끗할 것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손도 그럴까? 여자 손은 남자 손만큼이나 더럽다는 조사결과가 나왔다. 영국 런던대학 위생 및 열대 의과대(London School of Hygiene and Tropical Medicine) 발 커티스 박사팀은 영국의 런던, 버밍엄, 카디프, 뉴캐슬 그리고 리버풀 등 5개 지역의…

가을 이겨낼 한방차 8가지 추천이요~

수험생엔 국화차, 잠못드는 여성엔 대추차

최근 자판기 커피 프림에서도 발암물질인 멜라민이 검출되자 커피를 기피하는 사람들이 늘었다. 따뜻한 차 한잔 생각나게 하는 쌀쌀한 가을, 커피 대신 몸에 좋은 한방차를 즐겨보는 것은 어떨까? 한의학 교수들은 “다양한 재료로 만들어 마실 수 있는 한방차는 혈압을 내리고 소화를 도우며, 이뇨작용과 가래를 삭이는 역할을 한다”며 “특히 가을 한방차는…

최진실 법, 실효 없다?

‘왜?, 인터넷을 통해 나를 사채업자로 몰아가느냐!’는 하소연을 토로했던 탤런트, 영화배우 겸 CF 모델 최진실은 오직 하나 뿐인 생명을 버리면서 자신의 억울함을 입증했다. 사후(死後) 제기되는 온갖 추측과 소문은 이제 <엑스 파일>의 광고 문구처럼 ‘진실은 저 편 너머’로 사라져 갔다. 사법 당국에서는 ‘최진실 법을 통해 악질적이고 상습적인…

국립암센터 5년 생존률 조사 결과

폐암환자 2명 중 1명꼴로 암 극복

2002년 10월~2003년 10월 국립암센터에서 수술 받은 폐암환자 191명 중 5년 이상 생존한 환자가 108명으로 조사돼 2명 중 1명꼴로 암을 극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 폐암센터 연구진이 2001년 국립암센터 개원 이래 2007년 12월까지 수술 받은 전체 폐암환자 총 1211명을 조사하고, 이 중 2002년 10월~2003년…

기능성 MRI 분석 결과

"노인 네티즌, 뇌 생생하다"

중년 이후 사람들이 인터넷을 이용하는 것이 뇌의 기능을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인터넷이 나이가 들면서 뇌기능이 떨어지는 것을 막을 수 있고 치매예방에도 유용한 도구로 쓰일 것으로 보인다. 미국 로스앤젤레스 소재 캘리포니아주립대(UCLA) 기억 및 노화 연구센터 게리 스몰 교수는 인터넷 사용이 익숙한 55~76세…

꾸준한 유산소운동이 비결

“배만 자극하는 운동, 뱃살 못 뺀다”

운동부족, 과식, 스트레스 등으로 인해 늘어 나는 뱃살을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날씨가 선선해진 가을 본격적으로 뱃살 빼기에 돌입한 사람들이 적지 않다. 내장 주변에 지방이 쌓이는 복부 비만은 보기에도 좋지 않고 각종 질환의 위험을 높이는 요인이다. 뱃살만 빼는 운동은 따로 있지 않다. 적당한 유산소운동을 꾸준히 하다 보면 뱃살은 자연스럽게…

성호르몬-침 분비 차이 탓

여성이 남성보다 충치 많은 까닭은?

옛날부터 여자가 남자보다 충치가 더 많았다고 한다. 여성이 남성보다 치아 건강이 나쁜 이유는 생식과 관련이 깊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오리건 대학교 인류학과 존 루카치 박사팀이 선사시대부터 현대까지 세계 곳곳의 충치에 관련한 자료들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인류학적 관점에서 인간의 영양, 치아, 골격 분야를…

활동적일수록 정신 건강 ‘튼튼’

‘굼벵이 청소년’ 우울하고 걱정 많다

활동적이지 않은 청소년은 활동적인 학생에 비해 걱정이나 우울 등 정서적인 문제를 더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스포츠의학회의 마르코 칸토마 박사팀은 청소년 7000명을 대상으로 신체적 활동량과 정신 건강을 비교한 결과 스포츠 등 활기있는 신체적 활동을 일주일에 한 시간도 안한 남성은 한 시간 이상 신체 활동을 한 또래보다 걱정, 우울함을 더…

의학자들이 짚은 날씨와 건강의 함수

바람 부는 날엔 스트레스 더 받는다?

바람이 부는 날에 특별히 스트레스를 더 받고, 편두통이 더 잘 생긴다? 기온이 떨어지면 얼굴이 돌아가는 안면근육실조를 조심해야한다? 비오는 날은 살을 찌게 만든다? ‘비오기 전 삭신이 쑤신다’는 어른들의 말씀은 의학적 사실일까? 인간의 생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날씨는 건강과도 관련이 깊다.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 온라인판은 13일…

국립암센터 연구결과, 간접흡연으로 임산부는 4개피 꼴

아빠 집안서 한갑 흡연, 뱃속 태아도 한대 피운 셈

임신한 아내를 둔 흡연자가 20개피를 실내에서 흡연하면 간접흡연으로 산모는 4개피, 태아는 1개피를 흡연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국립암센터 진단검사의학과 이도훈, 성문우 박사와 인제대의대 일산백병원 문진수 박사 공동 연구팀은 2005~07년 흡연 남편이 있는 가정을 포함, 63가구의 가족들을 대상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모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