뱃살 둘레가 늘어나기 쉬운 계절. 대부분 ‘뭘’ 먹는지에만 신경쓰지만 이제
‘어떻게’ 먹는지도 중요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일본 오사카대학교 히로야스 아이소 박사 팀은 2003~6년 기간 동안 30~69세 성인
3200명을 대상으로 식사 습관을 조사했으며, 빨리 먹는 사람은 과체중이 될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3배나 높다는 연구…
3세 이하 연령에서 전신마취를 받은 아기는 성장하면서 언어-행동 장애를 나타낼
가능성이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3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뉴욕 컬럼비아대 레나 선 박사팀은 1999~2000년에 태어나 세살이 되기 전에
탈장 수술 등으로 전신마취를 받은 적이 있는 어린이 625명을 추려내 이들의 언어-행동
발달 상황을 정상 어린이…
강력한 자석으로 뇌의 특정 부위에 자극을 가함으로써 우울증을 치료하는 방법이
미국식품의약품안전청(FDA)의 승인을 받았다. 자기장을 이용한 우울증 치료법이 FDA의 공식 사용허가를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DA는 뉴로네틱스 사가 개발한 ‘경두개 자기 자극기(TMS, Transcranial Magnetic…
어릴 때 지능지수(IQ)가 높은 사람은 성인이 돼서 술을 많이 마시거나 음주로
인한 문제를 가질 가능성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여성의 경우 특히 상관관계가 높아, 10살 때의 IQ가 15점 올라갈 때마다 성인이
돼 음주로 인한 문제를 갖고 있을 경우가 1.38배씩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같은
경우 남성은 음주율이 높아지는 정도가…
20일 오전 서울 강남구 논현동 고시원에서 불을 지르고 미리 치밀하게 준비한
흉기로 불을 피해 건물 밖으로 나오려 하는 고시원 거주자 6명을 숨지게 하고 7명에
중태에 빠뜨린 정 모 씨(31세)의 증세에 대해 국내 의학계에서는 대체로 ‘정신분열증은
아니고 사이코패스에 가깝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사이코패스 분야의 세계적인 권위자인 캐나다…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들이 장염이나 폐렴 등의 질병에 걸려 피해를 보는 사례가
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2006~8년 6월까지 접수된 산후조리원 질병 관련 상담 사례를 분석한
결과 이같이 드러났다고 21일 밝혔다.
소비자원은 산후조리원에서 신생아가 질병에 걸려 상담했던 132명을 대상으로
전화설문을 실시했다.
복수응답…
기름기 많은 서양식은 심장병 위험을 높이고, 야채-과일을 많이 먹으면 심장병
위험이 줄어든다는 것은 상식이다. 그래서 흔히 ‘한식이 최고의 건강식’으로 생각하기
쉽다.
그런데 “그렇지 않다”는 결론을 내린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한국 등 동양인의
식단 구성 내용은 칭찬할 만하지만 유독 많은 소금기 때문에 좋은 구성이 아무런
예방 효과도…
심장이
우리 몸 곳곳에 필요한 혈액을 충분히 펌프질하지 못해 만성심부전을 앓고 있는 고령
환자는 비슷한 나이의 다른 심장병 환자에 비해 뼈 골절 위험은 4배, 특히 엉덩이뼈
골절 가능성은 6배나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앨버타대 심장클리닉 저스틴 에체코비츠 박사 팀은 1998~2001년 앨버타
지역에서 응급실을 찾은 68~84세…
교육을 많이 받고 정신노동의 강도가 높은 직업을 가진 사람일수록 뇌 스캔 촬영
결과 뇌 세포의 변형과 손상 정도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그러나 이러한 뇌 세포의 손상-변화에도 불구하고 알츠하이머 병으로 진전되는
정도는 고학력-정신노동자 경우에서 그렇지 않은 경우보다 낮은 것으로 밝혀졌다.
이 같은 사실은 이탈리아 산…
흡연을 하거나 TV를 오래 보는 등 평소 생활 습관이 좋지 못한 대학생들은 학점
역시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미네소타대 보이톤 헬스서비스의 에드 엘링거 박사 팀은 이 대학 재학생 9000여명을 대상으로
흡연 여부, 음주량, TV 시청 시간, 도박 등 생활습관이나 스트레스 등이 학점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조사했다.
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