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독일 연구진, 의학적으로 입증
“무서우면 피가 얼어붙는다고?”
‘기부 천사’ 가수 김장훈이 앓은 공황장애가 최악의 경우 환자를 삶의 외통수로
몰아갈 수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극심한 공포가 밀려오면 혈액 속에서 피떡(혈전.血栓)이
증가해 뻑뻑해지고 담배, 비만 등의 다른 위험요인과 상승작용을 일으키면 심장동맥을
막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독일 본 대학 연구진은 최근 공황장애 및…
어른 돼선 임신능력 떨어져
조산아, 6세까진 안심 못해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듀크대 지타 스와미 박사팀이 1967~1988년 노르웨이에서
태어난 아기 1백만 명 이상의 분만기록을 토대로 2002년 이들의 사망률과 2004년
어머니 사망에 따른 아기의 생존율을 조사한 결과 조산아는 보통 아이보다 신체장애
발병, 사망 위험, 불임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고 26일 발행된 ‘미국 의학…
복지부-식약청, 25일 대통령 업무보고
식품 집단소송제 도입키로
불량식품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보다 손쉽게 손해배상을 요구할 수 있는 ‘식품집단
소송제’가 도입되며 앞으로는 위해식품을 상습적으로 제조하거나 은폐하는 영업자에게는
영업장 폐쇄 등의 강력한 행정조치가 내려진다.
보건복지부가족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5일 대통령 업무보고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2008년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 식품…
美 연구진 "체지방 태우면 간 기름 빠져"
"운동, 비알코올성 지방간 예방"
미국 캘리포니아대 조안 크레스노프 박사팀은 비알콜성지방간질환(NAFLD.Nonalcoholic
Fatty Liver Disease) 환자 37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NAFLD의 중증도가 심장혈관
건강상태, 근력, 체성분, 운동 상태와 관련 깊었다고 미국간질환연구학회지 ‘헤파톨로지(Hepatology)’
4월호에 발표했다.…
부모 고혈압, 양친 정상보다 4배 위험
고혈압 대물림 입증
고혈압에 가족력이 작용한다는 가설을 입증하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왕내유 박사팀은 1947년부터 54년간 축적된 의대학생 1160명의
동류집단연구(cohort study) 자료를 분석한 결과, 부모가 모두 고혈압인 사람은 부모가
정상혈압인 사람보다 40세 이전에 고혈압이 될 가능성이 4배 높았다고 24일 발행된
‘내과학…
복제배아 줄기세포 이용, 파킨슨병 쥐 치료
맞춤형 치료복제 동물실험 성공
쥐를 대상으로 한 동물실험에서 맞춤형 치료복제가 최초로 성공했다.
미국 뉴욕 메모리얼 슬론-케터링 암센터’ 비비언 타바 박사는 핵 치환 복제배아
줄기세포를 이용해 쥐의 파킨슨병을 치료했다고 영국 의학전문지 ‘네이처 메디신(Nature
Medicine)’ 온라인판에 23일 발표했다.
박사팀은 화학물질로 쥐의 도파민 생산 신경세포를 파괴해 파킨슨병…
식약청, 열흘간 어린이 먹거리 안전관리 점검
불량식품 신고 1339로
식품의약품안전청은 기온이 올라가는 봄철을 맞아 어린이식품 안전과 식중독 예방을
위해 24일부터 열흘간 전국 지자체와 합동으로 어린이기호식품 제조업소와 문방구
등 학교주변 식품 판매업소를 지도, 점검한다고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어린이기호식품에 첨가되는 보존료, 착색료 불법 사용 △유통기한
위조, 변조 △사행심을 조장하는 등 어린이 정서에…
진료현황 조사결과 환자 10명 중 6명 인식 못해
“우울증 걸린 줄 처음엔 몰랐다”
우울증 환자 10명 중 6명이 자신이 우울증을 앓고 있다는 사실을 처음에는 몰랐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경희의료원 정신과 백종우 교수팀이 2002~2006년 병의원에 연속적으로 내원한
환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시행한 결과, 우울증이 최초로 발병했을
때 전체의 35.1%만이 이를 우울증으로 인식했고, 나머지 64.9%는 우울증으로 인식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