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은평성모병원 연구진, 척추 유합술 치료 효과 첫 입증

'골형성 단백질' 주입, 허리수술 회복 앞당긴다

척추 골절을 치료하는 과정에서 수술 시 골형성 단백질(rhBMP-2)을 함께 주입하면 뼈가 재생하는 회복시간을 앞당길 수 있다는 효과를 국내 의료진이 처음으로 입증했다. 이는 가톨릭대 은평성모병원 정형외과 박형열·김영훈 교수팀의 연구 결과다. 연구팀은 척추 골절로 신경학적 증상이 있거나 수술이 필요한 10명의 환자에게 골형성 단백질을 주입하는 척추…

항문암...치질·항문 성교 등으로 인한 만성적인 자극이 원인

“자꾸 엉덩이를 킁킁”...반려견 덕에 ‘항문암' 발견한 女사연은?

"자꾸 제 엉덩이에 대고  킁킁대더라구요." 최근 반려견 덕에 항문암을 발견한 여성 사연이 보도됐다. 1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데일리메일에 따르면 린제이 스웨이츠(51)는 반려견 브라이언 덕에 목숨을 구했다. 두 살 된 보더콜리 브라이언이 엉덩이에 코를 갖다 대고 킁킁거린 덕에 병원을 찾았고, 항문암에 걸린 사실을 알게된 것이다. 린제이는…

잭나이프처럼 칼접고 펴는 방식...완구지만 실제와 비슷, 모방 칼부림 행위 우려

"휙휙~찔러" 초중생 '칼부림' 놀이... '당근칼'인기라는데, 우려는?

“휙휙~찌르고 빠지고” "간지나게 돌리기" “요즘 학교에서 이 것 할 줄 모르면 아웃이래요” 무슨 바람이 분걸까. 요즘 초중생 사이에는 당근칼이 유행 중이다. 당근칼은 플라스틱 재질의 칼 모형 완구다. 이로 인해 학부모들과 교육계의 근심도 커지고 있다. 당근칼은 당근처럼 생긴 완구로  접이식 주머니칼, 이른바 ‘잭나이프’처럼 칼집에 연결된…

감기 독감 환자를 위한 수면 팁7

코 막히고 기침 심할 때…잠 푹 자려면?

감기나 독감에 걸려 고생하는 사람이 많은 계절이 왔다. 코가 막히고 기침이 심하면 잠을 이루기 어렵다. 콧물이 목 뒤로 넘어가는 ‘후비루’ 증상까지 나타나면 숙면은 정말 쉽지 않다. 이럴 때 잠을 푹 자는 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없을까? 미국 건강포털 ‘웹엠디(WebMD)’가 ‘감기 독감 환자를 위한 수면 팁7’을 소개했다. 베개 몇 개로 머리를…

추운 날씨와 과음·감기약 등 조심해야

겨울철 시원치 않은 소변 줄기…전립선에 이상이?

50대 직장인 A씨는 전립선비대증으로 정기적인 진료를 받고 있었는데, 최근 날씨가 추워지면서 증상이 나빠져서 울상이다. 평소 겪던 빈뇨(소변이 자주 마렵다), 지연뇨(뜸을 들여야 소변이 나온다), 세뇨(소변 줄기가 가늘고, 중간에 끊기고, 배뇨 시간이 길다) 같은 배뇨장애 증상이 심해지고 복합적으로 나타나더니 잔뇨감이 매우 심해 계속 화장실을 들락거리고…

"체계적인 감시와 인식 변화 필요"

항생제 내성에 매년 8만여명 사망...OECD "중대한 위협"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항생제(antibiotic) 감시 체계의 중요성을 재차 강조했다.  14일 OECD가 발간한 '한눈에 보는 보건의료 2023'(Health at a Glance 2023) 자료는 항생제 내성 문제는 주요 공공보건 문제로 다뤘다. 항생제란 세균을 죽이거나 세균의 성장을 억제하는 약을 말한다. 각종 질병의 증상을 빠르게…

청소년기 비만 관련 암 발병 사례 향후 30년 간 크게 증가할 것

청소년기에 뚱뚱하면...커서 '17가지 암' 위험 높아

청소년기 과체중일 경우 향후 다양한 암 위험이 더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웨덴 예테보리대 연구진이 발표한 결과에 따르면, 18세 때 과체중인 경우 이후 17개 암 발병 위험이 유의하게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두 가지 연구를 통해 체질량지수와 암 발병 위험 사이의 연관성을 밝혀냈다. 첫 번째 연구에서는 약 150만 명의 남성을…

음주 안해도 위험도 상승...흡연까지 한다면 2배 이상

"술 1잔에 얼굴 홍당무"...이런 사람 '심장질환' 더 위험

1~2잔의 술에도 얼굴이 붉어지는 체질이라면 음주 여부와 상관 없이 협심증이나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질환이 발생할 위험이 크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한양대 의대 응급의학교실 강보승·신선희 교수팀 19세 이상 한국 성인 2만 5000명의 데이터를 분석한 내용이다. 데이터는 질병관리청 국민건강영양조사팀이 2019~2021년 구축한 표본이다.…

임신, 모유 수유 중 다이어트 음료 자제해야

임신 중 '이 음료' 많이 마시면 아들 자폐 위험 ↑

건강에 좋지 않다는 것을 알면서도 끊기 어려운 음료가 탄산음료다. 그래서 나온 것이 당 함유량과 칼로리를 낮춘 다이어트 탄산음료다. 무설탕 음료인 만큼 일반 탄산음료보다 건강 및 다이어트에 방해가 덜 되는 편이다. 하지만 다이어트 탄산음료에도 단맛을 내기 위해 아스파탐이 들어가 있어 효능에 대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그런데 동료 심사 저널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