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칼슘-비타민D 섭취로 피로골절 예방 가능

운동 많이 하는 여성, 자칫하면 뼈 금간다

칼슘과 비타민D 섭취는 주로 골다공증 위험이 있는 중년 여성들에게 권장되지만 운동을 많이 하는 젊은 여성도 칼슘과 비타민D를 충분히 섭취해야 골절을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에 있는 코넬 의대 부속 HSS병원의 사브리나 스트릭랜드 박사팀 등은 해군에 입대한 17~35세의 여군 5200여 명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훈련을…

과다하게 통증 느끼고, 통증 완화도 느려

우울증 있으면 통증에 더욱 민감

우울증 환자는 통증에 더욱 민감하게 반응하고, 통증 완화를 위한 뇌 회로의 작동 속도도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디에이고 캠퍼스의 이리나 스트리고 박사 팀은 우울증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약을 복용하지 않고 있는 15명과, 정상인 15명을 대상으로 통증 자극을 주면서 뇌의 움직임을 자기공명영상(MRI)으로 촬영했다.…

권장량 먹으면 ‘체중 다시 증가’ 적어

요요현상 막으려면 유제품 드세요

고생해서 살을 뺀 사람에게 공포의 대상은 어느덧 다시 살이 쪄버리는 ‘요요 현상’이다. 이런 사람은 유제품을 권장량만큼만 섭취하면 어느 정도 예방 효과를 거둘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테네시대학 마이클 제멜 박사 팀은 남녀 비만자 338명을 대상으로 유제품의 칼슘 성분이 ‘요요 현상’을 막는 데 얼마나 효과적인지를 측정했다.…

주거환경만 바꿔도 아토피증상 호전

심한 아토피증상을 가진 아이라도 바닥재나 가구, 벽지를 친환경 제품으로 바꾸기만해도 증상이 상당히 호전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삼성서울병원이 지난 4월부터 중증 아토피 환자 16명을 환경요인을 최소화시킨 병실에 입원시켜 조사한 결과, 아토피 피부염 중증도가 평균 42.1±11.4에서 퇴원시에는 평균…

‘공원의 힘이 사람 살린다’ 증명

집 근처에 공원 있으면 심장병 1/2

집 근처에 녹색공간이 있느냐 없느냐가 건강-사망률에 큰 차이를 발생시키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 글라스고대 리처드 미첼 박사 팀은 영국 전역을 공원의 많고 적음에 따라 5개 권역으로 나눈 뒤, 각 지역에서 지난 2001~05년 사망한 36만 6000명을 사망원인, 사망 나이 등의 기준으로 분석해 봤다. 그 결과 집 주변에 조그만 녹지…

타인의 고통 보며 측은심 대신 만족감 느껴

폭력적 청소년은 뇌 구조가 다르다?

공격적 특성을 가진 10대 청소년들의 뇌 작동 방식을 스캔 촬영으로 검토하니, 타인이 고통을 받는 장면을 봤을 때 일반 청소년은 동정심을 느끼지만, 이들 공격적 청소년들은 오히려 쾌감을 느낄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미국 시카고 대학 진 데세티 박사 팀은 공격적 성향으로 문제가 된 16~18세 청소년 8명과 보통청소년 8명에게…

“정신적 문제 있을 땐 도와달라고 손 내밀어야”

비 “폐소공포증 있지만 치료받겠다”

월드 스타 비가 자신의 폐소공포증을 최근 OBS경인방송TV와의 인터뷰에서 솔직히 털어놓고, 이런 문제가 있을 때 감추려 하지 말고 “나 좀 도와줘”라며 손을 내밀어야 치유가 된다는 해결법까지 제시해 화제다. 그의 이러한 자세는 최근 연예인의 자살이 계속돼 여러 팬들을 우울하게 만들고 있는 가운데, 자신의 문제에 솔직하게 맞서는 당당한 자세를…

성인과 차이점, 치료법 해설, 소아에 t-PA는 추천못해

소아도 뇌중풍 걸린다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 미국심장협회(AHA)와 미국뇌졸중 협회(ASA)가 소아뇌졸중에 관한 최초의 가이드라인을 Stroke (2008; 39: 2644-2691)에 발표했다. 이 가이드라인에서는 유아의 뇌졸중 증상이나 위험인자, 치료법은 성인 뇌졸중과 다르지만 발생 빈도는 생각보다 많다고 지적했다. 이번 발표된 가이드라인 Management…

여성 성욕 높이는 5가지 방법

성욕 최고조는 유산소 운동 1시간 뒤

많은 여성들이 폐경기 이후 우울증, 수면장애, 관절통 등과 함께 성욕 감퇴로 고민한다. 최근 호주에서 여성들의 성욕 감퇴를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testosterone)’을 이용해 치료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 받고 있다. 호주 모나시 대학의 수전 데이비스 박사 팀은 임상시험을 위해 ‘성욕을 증진시키는 임상시험에 참가할 폐경기…

에스트로겐 적으면 편두통 생기지만 유방암은 뚝

편두통 있으면 유방암 덜 걸린다고?

편두통이 있는 여성은 유방암 위험이 현저하게 낮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시애틀 소재 프레드 허치슨 암 연구센터의 크리스토퍼 리 박사 팀은 폐경기 이후의 55~79세 여성 3412명을 대상으로 편두통과 유방암의 관계를 분석했다. 연구 대상자 중 1938명은 유방암 진단을 받은 적이 있었다. 연구진이 편두통 진단 경력을 검토한 결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