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손떨림 등 작은 변화 알면 뇌중풍 예측 가능

“부모님 손 자주 만져보세요”

나이 드신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다면 자주 부모님 손도 만져보고 사소한 움직임도 주의해서 살펴볼 필요가 있다. 미국 의학논문소개 사이트 유레칼러트 등의 23일 보도에 따르면, 이탈리아 플로렌스 대학 마르코 인치타리 박사팀은 1995년 신경검사를 받은 평균 72.5세 남녀 506명을 4년 뒤에 다시 검사했다. 그리고 약 8년 동안 뇌중풍이나 사망…

‘잠 못드는 밤’ 비만 우울 불러… 취침전 머릿속 정리를

불면증 여성 ‘걱정노트’ 써보자

덥고 습한 장마철이 왔다. 쉽게 잠을 청하기 힘든 계절이다. 특히 여성들은 남성들보다 잠을 잘 자지 못한다. 미국 의학뉴스 웹진 헬스데이는 23일 여성 불면증의 원인과 문제점, 해결책 등을 소개했다. 헬스데이에 따르면 여성 불면증은 전문직에 종사하는 독신 여성, 막 결혼했거나 자녀를 출산한 여성, 미혼모, 중년 여성, 할머니 등을 가리지 않고…

자외선 지수 갈수록 상승… 젊은 남성 발병 부쩍 늘어

햇빛 쨍쨍 여름 “피부암 조심”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에서 피부암 예방 캠페인을 10년째 이어오고 있어 미국 야구팬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 야구 경기는 야외에서 하는 운동경기이기 때문에 선수와 야구팬은 낮 경기 시간동안 자외선에 노출돼 피부암에 걸릴 위험이 있다. 미국 의학웹진 헬스데이, 일간지 워싱턴포스트 등의 22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메이저리그에서는…

알코올 독소가 기억 입력 방해···술자리 피하는 게 상책

‘필름’ 자주 끊겨도 알코올중독

벤처사업가 K씨는 얼마 전 금요일 오후에 ‘갑’의 관계에 있는 대기업 간부 M씨로부터 전화를 받았다. “내일 티업 어디서 하기로 했나요? 연락이 없어서….” K씨는 눈앞이 깜깜했다. 골프 약속이 아예 기억조차 없었다. M씨를 접대하는 술자리에서 ‘필름’이 끊긴 채 제안한 것 같은데…. 부랴부랴 부킹을 시도해 C급 골프장을 겨우 잡았다. 그러나…

청소년 척추가 옆으로 휜 까닭

측만증은 일자로 똑바로 서 있어야 할 척추가 옆으로 휘는 병이다. 측만증에는 여러 가지 원인이 있지만 전체 환자의 85% 정도는 10대 청소년기에 발견되는 ‘특발성 측만증’ 환자이다. ‘특발성(特發성)’이란 단어 때문에 언뜻 듣기에 꽤 희귀하고 어려운 병명으로 느껴진다. 하지만 ‘특발성’은 ‘원인을 잘 모른다’는 의미일 뿐이다. 따라서…

손만 잘 씻어도 70% 예방…침수된 채소류 피해야

식약청 “장마철 식중독 주의”

식품의약품안전청은 23일 식중독균은 온도와 습도가 높아지는 장마철에 잘 번식해 음식물 관리가 소홀할 경우 식중독이 일어날 가능성이 매우 높다며 장마철 식중독 예방 요령을 발표했다. 식약청에 따르면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손을 잘 씻는 것이 중요하다. 식중독은 손만 잘 씻어도 70%는 예방 가능한 질병이다. 설사, 복통, 구토 등 식중독…

내 부모 편히 모실 곳 ‘옥석’ 가려 선택해야

요양병원 난립, 어디가 좋을까?

주부 이경숙(50. 서울시 동작구 상도동) 씨는 요즘 친정아버지가 입원할 요양병원을 고르고 있다. 아버지는 올해 초 지방의 한 요양병원에 입원했으나 처음 얼마 동안은 보이지 않던 그 병원의 단점들이 하나 둘씩 눈에 들어왔기 때문이다. 이 씨는 “아버지는 치매가 아닌데 병실이 부족하다는 이유로 치매 노인과 한 병실을 쓰면서 ‘나도 곧 저렇게…

맨발의 계절, 발 건강을 위한 7가지 문답

당신의 발은 요즘 안녕하세요?

여름은 노출의 계절이다. 무엇보다 답답했던 양말과 스타킹을 벗고, 맨발로 다닐 수 있는 ‘발 노출의 계절’이기도 하다. 그런 의미에서 올 여름을 건강하게 보내려면 발 건강에 신경을 써야 한다. 미국 펜실베이니아 템플대학교 족부의과대 족부의학 정형외과 트레이시 블라호빅 박사는 헬스데이 21일 보도를 통해 여름 발 건강과 관련된 속설…

獨연구팀 “수치 낮으면 사망위험 정상인 2.5배”

남성호르몬 적으면 일찍 별세?

남성의 성기능과 근육 발달 등을 관장해 남성을 남성답게 만드는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정상보다 낮은 사람은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일찍 사망할 위험이 2.5배 정도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테스토스테론은 체모를 증가시키면서 머리카락은 감소시켜 대머리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70대가 되면 20대 수치의 3분의…

원기보충+다이어트, 두 마리 토끼 잡으려면…

여름 보양식? 살 찌면 어떡해?

덥다. 뜨거운 열기에 내 몸의 건강을 지켜 줄 보양식이 먼저 떠오르는 여름이다. 그러나 이번 여름 몸매를 위해 다이어트 중이라면? 늘어난 뱃살 빼기에 총력을 동원해야 할 때인데, 칼로리가 높은 보양식을 무작정 먹는 것은 오히려 올 여름 다이어트를 망치게 할지도 모른다. 피서지에서 남들은 당당하게 활보하는데 자신은 튀어나온 뱃살을 가리느라 애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