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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최초 지식포털, 여씨춘추

여불위(呂不韋)는 사학자들 간 논쟁의 중심에 있는 인물입니다. 진시황제의 친아버지이냐 아니냐를 놓고 지금까지 갑론을박(甲論乙駁)이지요. 어쨌든 역사는 여불위를 중국 전국시대 말기 진(秦)나라를 뒤흔든 정치가로 기억합니다. 장양왕(莊襄王) 때 승상이 된 후, 최고의 재상(상국 相國)에 올랐지만 진시황의 모후인 태후의 밀통사건에 연루되는 바람에 파면됩니다.…

7월부터 서비스… 연말까지 17만명 수급 전망

노인장기요양보험, 10만여명 서비스로 출발

7월 1일부터 시행되는 노인장기요양보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수급대상자는 30일 현재 10만 여명인 것으로 집계됐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4월 15일부터 노인장기요양보험 수급 신청을 받은 결과 21만여 명이 신청해 이중 68%가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1~3등급 판정을 받았고, 나머지 32%는 등급외 판정을 받았다. 등급판정이 완료된 노인…

“출생때 4.54kg넘은 여성, 자기면역질환 발병률 2배”

거대아로 태어나면 관절염 예약?

4.54kg 이상으로 태어난 아기는 성인이 됐을 때 류머티즘관절염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번 연구 결과는 태아 상태일 때부터 성인이 됐을 때의 어떤 상태나 질환이 미리 계획된다는 이른바 ‘성인질환의 태아근원설’을 뒷받침한다. 종전 연구에서는 출생체중이 2.5kg미만인 미숙아는 당뇨병, 관상동맥질환, 고혈압에 걸릴…

침대를 사랑하세요?

평균 수명이 늘어나면서 골다공증은 중요한 노인 문제로 자리잡았다. 골다공증이 무서운 이유는 뼈가 쉽게 골절되기 때문이다. 젊은 사람 같으면 타박상을 입을 정도의 낙상(落傷)에도 뼈가 약한 노인들은 골절이 발생한다. 골다공증 골절은 척추, 고관절, 손목 부위에서 주로 발생한다. 가장 흔한 것은 척추골절이다. 척추뼈가 골절되면 통증이 심해…

발생시기 빨라져… 청결 힘쓰고 불편하면 수술로 완치

"냄새 나는 어린이가 많아지고 있다"

두 남매를 두고 있는 주부 이경진(39, 서울 서대문구 홍제동) 씨는 날이 더워진 요즘, 첫째 딸 유림(12)이에게서 이상한 냄새를 맡았다. 처음엔 그냥 땀 냄새로 생각했지만 땀을 흘리고 나면 더 심하게 불쾌한 암내가 난다는 것을 알아차렸다. 동생 유찬(9)이는 잘 놀다가도 누나한테서 이상한 냄새가 난다며 코를 잡고 인상을 찌푸리기 일쑤다.…

150명 당 1명 사고…조종사처럼 점검해야

WHO, 수술 체크리스트 보급

비행기 조종사들은 만의 하나 사고를 줄이기 위해 비행기 이륙 전 반드시 체크리스트를 점검해야 한다. 세계보건기구(WHO.World Health Organization)는 이와 마찬가지로 세계 각국에서 150명 중 1명꼴로 생기는 수술 사고를 줄이기 위한 ‘수술방 체크리스트’를 제작해 배포했다. 미국 공영 방송 NPR 인터넷판 등의 27일 보도에…

수면 부족, 젊은이보다 더 해로워

노인은 덜 자도 된다고?

노인이 잠을 충분히 못자면 똑같이 잠을 못잔 젊은이에 비해 세포가 더 빨리 노화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과학진흥협회(AAAS)의 온라인 논문소개 사이트인 ‘유레칼러트(eurekalert)’ 27일자에 따르면 미국 펜실베이니아의대 수면의학과 니린지니 나이두 교수팀은 생후 10주와 2년이 된 쥐들을 간질러 잠을 못 자게 한 뒤…

5년 내 발병 확률 청력 좋은 사람 비해 1.5배

청력 떨어지면 뇌중풍 의심

특별한 이유 없이 갑자기 청력이 떨어지면 향후 5년 이내에 뇌중풍(뇌졸중)이 생길 위험이 소리가 잘 들리는 사람에 비해 약 1.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영국의 BBC방송 인터넷판, 미국의 과학웹진 헬스데이 등의 27일 보도에 따르면 타이완 타이페이 의대 헝칭 린 교수팀이 소리가 들리지 않아 병원에 온 사람 1423명과…

근영촬영 자원봉사 서울아산병원 성준혁 물리치료사

"근영사진으로 장수믿음 전하고 행복 얻어요"

“사진사 양반, 몸이 떨려서 그런지 어깨가 반듯하지 않은 것 같어, 이쁘게 다시 한 번 찍어줘, 김치~.” 근영(近影, 최근의 모습을 찍은 인물사진)을 찍는 노인은 설렌다. 독거노인들은 세상을 떠나도 자신의 사진을 보며 기억해 주는 사람이 없을 거라며 우울해하지만 이내 소년, 소녀 같은 설렘을 감추지 못한다. 생전의 모습 중 가장 곱고…

‘하루 100kcal 줄이기’ 습관들이면 몸매 굿~

은근슬쩍 살빼기 기본기 10가지

다이어트엔 칼로리 섭취를 줄이는 게 중요하다는 사실을 모르는 사람이 있을까. 하지만 “딱 이만큼의 칼로리만 먹어야지!”하며 음식을 먹는 사람은 드물다. 한국인 하루 권장 섭취 칼로리량은 성인 기준 남성은 2500kcal, 여성은 2000kcal. 삼계탕 1인분은 933kcal. 이것저것 먹다 보면 하루에 먹어야 할 칼로리 섭취량을 훌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