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해 목표로 금연을 선언한 이 부장은 김 과장이 맛있게 피우는 담배 냄새에 고문
받다가 결국 “딱 한 대만” 피우고 말았다. 새해 계획이 작심삼일 되는 순간이다.
흡연자들은 왜 이렇게 담배에 약할까. 흡연자가 담배 연기 앞에 서면 작아지는
이유가 뇌 촬영을 통해 밝혀졌다.
미국 듀크대 의대 정신행동학과 조셉 맥클러넌 교수 팀은 흡연자가 담배를…
유방암의 재발을 막아줄 수 있는 백신이 개발돼 기대를 모으고 있다. 미국 아칸소
대학 의대 기초 유방암 연구 팀의 토마스 키버 에몬스 박사는 유방암 재발 방지 백신을
개발해, 올 봄 임상시험에 착수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 백신은 유방암 암세포 표면의 항원을 인체의 면역 시스템이 공격하도록 일깨우는
방식으로 유방암 재발을 막는다.
유방암…
【영국 레스터】 당뇨병의 주요 약물 타깃인 페르옥시좀 증식인자 활성화수용체γ(PPAR-γ)와
지방산의 결합에 대한 새로운 사실이 발견됐다.
영국 레스터대학 생화학과 존 슈와베(John Schwabe) 교수팀은 Nature Structural
and Molecular Biology에서 체내에서 당 분해 조절에 중요한 역할을 하는 단백질…
【독일 에어랑겐】 에어랑겐뉘른베르크대학 내과 마티아스 엥겔(Matthias A. Engel)
박사는 “프로톤펌프인히비터(PPI)를 투여해도 연하(삼킴) 곤란이나 속쓰림이 안정되지
않고, 내시경 검사에서도 특별한 문제가 발견되지 않는 경우에는 호산구성 식도염을
의심해야 한다”고 Deutsche Medizinische…
피부 등의 독을 없애 준다는 이른바 ‘디톡스’ 화장품 제품들이 사실은 기존
제품에 이름만 새롭게 붙인 것일 뿐, 실제로 해독 효과를 주는 경우는 거의 없는
것으로 드러났다.
영국의 젊은 과학자들로 구성된 모임인 ‘젊은 과학의 소리’는 비타민, 샴푸,
타올, 빗, 생수 등 해독 작용을 광고하는 15가지 제품을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
이…
부상 당한 운동 선수들이 자신의 부상에 대해 글을 쓰면 치유 속도가 3배나 빨라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글래스고 칼레도니언 대학교 일레인 던컨 박사 팀은 농구, 축구 등 운동
경기를 하다가 부상 당해 뛰지 못하는 19~34세 학생 46명을 대상으로 글쓰기를 하게
한 결과, 이러한 결론을 얻었다고 영국 일간지 데일리 메일, 타블로이드 판인…
식생활의 서구화로 한국인의 동물성 식품 섭취 비율이 최근 40년 사이에 6배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질병관리본부가 지난해 하반기 전국 남녀 4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해 5일 발표한
'2007년 국민건강 영양조사'에 따르면 한국인 1인당 하루 평균 식품 섭취량은 1283g이다.
이 중 채소나 과일, 곡물 등 식물성 식품은 1027g으로…
유행성 독감(인플루엔자)이 서울, 부산 등 대도시를 중심으로 크게 증가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질병관리본부는 지난달 18일 인플루엔자 유행 주의보를 발표한 뒤 전국적으로
인플루엔자 의사 환자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며 손씻기, 기침예절 지키기 등 예방
수칙을 지킬 것을 5일 당부했다.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외래 환자 1000명당 의사 환자…
한때 드라마 속 불치병으로 단골 소재였던 백혈병이 요즘 다시 KBS와 MBC 드라마에
등장했다. 그러나 MBC ‘내 인생의 황금기’는 백혈병 관련 정보를 비교적 충실히
전달하는 반면, KBS1 ‘너는 내 운명’은 잘못된 내용을 묘사해 의료계와 한국백혈병환우회의
반발을 사고 있다.
‘너는 내 운명’에서 여주인공 장새벽(윤아 분)의…
기증 받은 장기를 기계 부품을 수리하듯 상태를 좋게 만들어 이식을 기다리는
환자에 넣어 주는 새로운 방법이 개발돼 의학계의 비상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캐나다 토론토의 제너럴병원 샤프 케샤비 박사 팀은 기증된 폐를 살아 있는 상태로
유지시키면서 약물과 줄기세포를 이용해 손상된 부분을 치료한 뒤 이식해 주는 수술에
성공했다고 발표했다.
케샤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