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5년후 건강상태 낙관한 남성, 심장 약해져도 사망률은 낮아

긍정의 힘, 심장마비 뇌중풍 사망위험 3배 낮춘다

미국에서는 최근 긍정적인 생각을 통해 행복을 찾으려는 ‘긍정심리학(Positive Psychology)’이 관심을 끌고 있다. 이를 입증하기라도 하듯 긍정적인 생각은 심장 건강에도 좋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90~92년 미국 로드아일랜드 주 포터켓 시에서는 심장건강에 대한 조사가 있었다. 이 조사에 참가한 35~75세 성인남녀 2816명은…

야외활동 많은 여름방학 앞두고 알아보는 증세와 치료법

우리 아이 노리는 여름철 피부병 어떻게 막을까?

7살, 9살 난 개구쟁이 두 아들을 둔 주부 이기재(38.경기 안양시 동안구 평촌동) 씨는 올 여름에도 아이들이 피부병으로 고생할까봐 걱정이다. 아토피 피부염이 있는 아이들이 평소에도 피부가 민감한 편이지만, 여름철에는 피부에 약간의 자극만 있어도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가려움증 때문에 괴로워하기 때문이다. 그렇다고 여름 내내 집안에만 잡아둘…

미검증 약 시판허가 논란에 “현행 규정상 타당”

식약청 “복합 복제약 인체시험 대상 아니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이 두 가지 이상 성분으로 된 복제약을 인체시험 없이 시판 허가를 내준 것에 대해 논란이 빚어지자 “현행 규정상 시판 허가는 타당하며 이 문제를 제도상 허점 때문이라고 지적하는 것은 무리”라고 14일 밝혔다. 인체시험을 거치지 않은 복제약이 팔려도 대수롭지 않다는 반응이다. 지난달 28일 대한의사협회가 주최한…

美 20대 주차장 벽뚫고 날았지만 목숨 건져

“여름에도 헬멧 쓴 덕에…” 4층서 추락한 사나이 살았다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가 4층에서 떨어지고도 헬멧 덕분에 생명을 건진 사건이 미국에서 있었다. 무더운 여름철이라도 오토바이 헬멧을 쓰는 습관은 중요하다. 미국 뉴햄프셔주 내슈아 시에 사는 레온 벨레스카(28) 씨는 11일 주차장 건물에서 오토바이를 타고 달리다 주차장 벽과 충돌한 뒤 벽을 뚫고 4층 아래 아스팔트 위로 떨어졌다.…

美英佛 경제학자 연구… “행복조절장치 작동해 평상수준 유지”

“행복도 절망도 길어봐야 2년… 충격 클수록 빨리 회복”

에어컨에 온도자동조절장치가 있어 아무리 덥더라도 실내 온도를 일정 수준으로 유지해주는 것처럼 인간에게는 ‘행복조절장치’가 있어 평생 동안 ‘기본적인 행복수준’을 유지해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불행한 사건이 발생해도 그 상태는 오랜 기간 지속되지 않아 ‘세월이 약’이라는 말이 사실로 증명된 것. 프랑스, 영국, 미국 경제학자들이…

경력 업적 부풀리는 사회

일부 유명인사들의 학력 위조가 드러나면서 이런 현상이 사회 각 분야에 만연해 있지 않나 걱정하는 분들이 많다. 의료계의 경우는 과연 어떨까? 의사면허를 취득해야 하므로 학력 위조는 매우 힘들 것으로 생각된다. 대신 경력이나 업적을 교묘하게 과장하는 경우는 꽤 많을 것으로 생각된다. 외국의 명문 대학병원에 가서 일주일 정도 어깨 너머로…

자기 머리칼 이식술 과신하다 낭패볼 수도

젊을 때 모발이식하면 탈모 탈출? 글쎄요!

부산 중구에 사는 김모(31.여.회사원) 씨는 지난 2004년 3월 머리 정수리 부분의 탈모 때문에 스트레스를 과하게 받아 400여만 원을 들여가며 자가모발이식 수술을 받았다. 그러나 ‘부작용이 없이 모발 생존율 95%’라고 광고했던 병원 의사의 말과는 달리 이식한 머리카락은 다시 나지 않았다. 수천 개의 머리카락을 뽑아냈던 뒤통수 부분도…

영화관의 살아있는 좀비

1895년 12월 27일 프랑스 리옹. 노천 카페에서 상영된 16 프레임(지금은 24 프레임) <기차 도착>이 영화역사가 시작됐음을 알리는 신호탄이 된다. 여기서 알 수 있듯이 영화관람 형태의 시작은 야외였다. 이런 관람 방식이 오디오 개발, 집중력, 인간의 은밀한 훔쳐보기 욕구와 복합되어 극장이라는 어둠의 공간으로 이동하게 돼 오늘에 이르게…

나이 체질별 특징 맞춰 마셔야

껑충껑충 우유값 부담…내게 맞는 것 마셔 효과 극대화하자

우유 값이 봄에 ‘껑충’ 뛴 데 이어 최근 또다시 올라 가계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그렇다고 자녀들에게 우유를 안 먹일 수도 없는 노릇. 영양 전문가들은 “우유를 안 먹일 것이 아니라 제대로 먹이는 계기로 삼는 것이 좋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최근 우유가 성인의 건강에도 좋다는 논문이 쏟아져 나오고 있으며, 연령별…

“전문가 집단 책임 방기하고 이익만 좇아…” 비판 목소리

의협, 美쇠고기 안전하다는 의사 해고하고 시식회엔 참가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 간부들이 9일 ‘미국산 쇠고기 시식회’에 참가해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다고 주장하자, 이 단체가 지난 4월 “생명을 위협하는 유해한 쇠고기 수입을 철저히 차단하라”는 성명서를 발표해놓고도 아무 해명 없이 입장을 번복한 데 대해 비판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의협은 그동안 미국산 쇠고기가 안전하니 먹어도 된다는 입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