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땀띠 화상 식중독 등 조금만 주의하면 즐거운 휴가

휴가지 건강법…신경써야 할 증상과 대처방법은?

여름 휴가 때 제일 억울한 것이 놀러 가서 비 오는 것과 놀러 가서 아픈 것이다. 영국 일간지 텔레그레프 온라인판은 여행 중 일어날 수 있는 건강 문제와 이에 대처하는 방법에 대해 6일 소개했다. 우리 실정에 맞는 내용을 정리해 본다. ▽수분 부족 몸에 수분이 부족한지 알 수 있는 방법이 갈증만은 아니다. 소변 색을 주의해서 확인해야 한다.…

쥐 실험 결과 놓고 갑론을박

"게으름 유전자 따로 있다고?"

항상 움직이는 것을 싫어하고 자리에서 일어나기를 귀찮아하는 사람, ‘게으름 유전자’를 가지고 있는 것일까? 미국 노스캐롤리나대 운동치료사 티모시 라이트풋 박사팀이 ‘유전학저널(Journal of Heredity)’ 최신호에 발표한 내용에 따르면 이런 질문에 해답을 줄 수 있는 실마리를 쥐 실험을 통해 찾아냈다. 실험 결과, 활동적인 쥐는 쳇…

점심식사후 졸음은 정상… 수면장애 등이 원인이면 전문의와 상담을

시도 때도 없이 꾸벅 ‘주간졸음증’ 진단과 대처법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요즘, 밤잠을 못 이루고 뒤척이다 아침에 비몽사몽, 출근길 지하철에서 꾸벅꾸벅, 사무실에 앉아서도 책상에 대고 연신 인사만 하고 앉아 있는 직장인들이 많다. 서울 모 벤처기업에 다니는 구진미(가명.31) 씨는 시간과 장소를 가리지 않고 존다. 회의 시간, 설명회 시간을 막론하고 참을 수 없는 졸음…

땀 흡수-증발 도와…‘액세서리 센스’도 체감온도 낮춰

긴팔 셔츠가 반팔보다 시원?…남자도 패션을 알면 덜 덥다

섭씨 30도를 웃도는 찜통기온이면 남자는 불리하다고 느끼기 쉽다. 여자는 민소매 옷으로, 반바지로, 치마로도 다양한 여름 코디가 가능하지만 여름에도 머리부터 발끝까지 잘 갖춰 입어야 할 때가 많은 남자들은 더 덥고, 그래서 힘들다. 요즘에는 직장마다 자율근무 복장을 뜻하는 ‘쿨 비즈’ 바람이 불고 있지만, 쿨 비즈가 능사는 아니다. 패션…

빵 먹는 사람보다 체중 감량 효과 커

아침에 계란 두 개만 먹으면 살 ‘쑥쑥’ 하루 ‘쌩쌩’

아침에 계란 두 개를 먹으면 하루를 활기차게 보내면서 살을 빼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의학논문소개사이트 유레칼러트는 5일 루이지애나주립대 페닝턴 생물의학연구센터 닉힐 저란자르 박사팀이 과체중의 남녀를 두 그룹으로 나눠 한 쪽에는 아침에 계란 2개, 다른 쪽에는 빵을 먹게 했더니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아이 자존감-사회성 떨어뜨려

입 거친 엄마, 자녀에게 ‘간섭쟁이’ 된다

평소 입이 거친 엄마가 아이를 사사건건 간섭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의 온라인 과학뉴스사이트 사이언스데일리의 5일 보도에 따르면, 미국 퍼듀대 신문방송학과 스티븐 윌슨 교수팀이 엄마 40명을 대상으로 평소 말버릇 등에 대해 설문조사하고 자신의 3~8세 자녀와 놀아주는 장면을 10분간 비디오 촬영을 했다. 이에 따르면 말이 거친 엄마들이…

충분히 자고 잠깨는 시간 규칙적인 생활방식 중요

아침을 좀더 활기차게 맞게 해주는 습관 5가지

더운 날씨 탓도 있고, 밤이 짧아진 탓도 있고, 잠을 뒤척이다 아침부터 허둥대기 일쑤다. 수험생들은 이제 100일도 안 남은 수능 준비로 더 일찍 일어나야 한다. 적응이 되기 전엔 아침을 아침답게 맞이하기 힘들다. 새 정부 들어 한동안 ‘아침형 인간’이 화두였지만, 대부분의 공무원이 아침형 인간에 적응하지 못해 어느 순간 흐지부지됐다.…

40,50대 체열 오르는 이상증상… 식습관 등 신경쓰면 개선

여름 더 타는 중년여성 무더위 이기려면?

주부 유모(52.경기 성남시 분당구)씨 부부는 금실 좋기로 소문이 났지만 지난 7월 초부터 각방을 쓰고 있다. 이들 부부를 갈라놓은 것은 바로 선풍기. 매일 밤 비 오듯이 땀을 흘리는 유 씨는 요즘 같아선 남편보단 선풍기가 더 필요하다. 선풍기 없인 잠을 잘 수가 없기 때문이다. 남편은 유 씨의 선풍기 때문에 여름감기까지 걸렸고, 결국…

질병관리본부, 탑승객 122명 추적조사

인도서 입국한 비행기서 콜레라균 검출

질병관리본부는 지난 1일 낮 12시께 인천공항으로 입국한 인도 델리발 기내 오수에서 콜레라균(오가와형)이 검출됨에 따라 입국자에 대해 추적조사한다고 밝혔다. 5일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콜레라균은 4일 인천공항검역소 검사결과 검출됐으며 이 항공기 탑승자 236명 중 조사대상은 통과 여객을 제외한 122명이다. 질병관리본부는 입국자 122명에 대한…

전문가들 “무리하게 땀 뺄 필요 없고 운동 적당히” 권장

몸 차게 하면 산후풍? 여름철 산후조리는 이렇게

제왕절개 수술로 최근 첫딸을 출산한 박영선(37.서울 노원구 중계동) 씨는 한여름에 산후조리를 하느라 고생이다. 병원에서는 몸을 따뜻하게 하라는 말을 전혀 하지 않지만, 친정어머니와 나이 많은 주변 어른들이 “애 낳고 몸 차게 하면 3년 후에 손목이 시리고 발바닥이 뜨거워진다”며 긴 옷에 양말까지 신으라고 당부해 땀을 뻘뻘 흘려도 에어컨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