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생리 이야기 4 : 어떤 진통제를 먹어야 하는가 후속편

생리 이야기 3편에서 진통제를 선택하는 방법에 대하여 이야기를 해 보았는데 부족한 부분이 있는 것 같고, 아쉬운 부분도 있어서, 진통제에 대한 이야기를 좀 더 해보려고 한다. 지난 편에서 이야기했듯이, 진통제에는 단일성분 제제와 혼합성분 제제가 있고, 널리 사용되고 있는 단일성분 제제의 예로 아스피린과 아세트아미노펜 성분을 들어…

영국 ADHD 가이드라인 발표

【런던】 영국립임상평가연구소(NICE)와 영국정신보건공동 센터가 청소년과 성인의 주의력결핍과잉행동장애(ADHD)의 진단 및 관리 가이드라인을 발표했다. ADHD는 청소년에 많이 나타나는 행동장애로서 영국의 초등학생이나 청소년에서는 최대 3%, 전세계적으로는 성인의 약 2%에서 나타난다고 알려져 있다. ADHD는 유아기에 시작하는…

호르몬수치로 폐경시기 예측

【미국 미시간주 애나버】 중년 이후에 임신하는 여성에게는 생물학적 시계와 폐경 및 불임 시기의 관련성를 예측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미시간대학 보건대학원 역학과 매리프란 소워스(MaryFran R. Sowers) 교수팀은 호르몬수치에 근거하여 언제 폐경될지를 알려주는 바이오마커가 있다고 Journal of Clinical…

다이어트 끊게 유혹하는 음식 1등은 초콜릿

여자, 섹스보다 음식생각 더많이 한다

여자는 섹스에 대한 상상보다 음식에 대한 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다이어트 전문 업체 웨이트 워처스의 조사에 따르면, 여성의 58%는 하루 10번까지 섹스에 대한 생각을 한다고 대답했다. 그러나 이는 “섹스에 대한 생각보다 음식에 대해 더 많이 생각한다”는 여성의 비율 70%에는 미치지 못했다. 여성들이 음식에 대해 더 많이…

삼성병원 신동원 교수, 압구정 현대백화점에서

“어린이 10명 중 한명” ADHD 무료강좌 30일

잠시도 가만히 있지 못하면서 문제를 일으키는 어린이 증세로 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ADHD)가 있다. 어린이 10명 중 1명은 ADHD라고 할 정도로 국내에서도 큰 문제가 되고 있다. 이에 대한 치료법으로는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가 있는데 둘 다 중요하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약물 치료와 비약물 치료(사회성 훈련)에 대해…

송명근 수술에 아들 잃은 부부의 눈물겨운 설날

“귀한 생명 죽여 놓고 사과 한마디 없다니…”

강원 철원군 김화읍에서 농사를 짓는 황희로(64) 김경희(54) 씨 부부는 이번 설 연휴에도 이 세상에 없는 두 아들 생각을 떨치려 이를 악물고, 도리머리를 흔들며 지냈다. 두 아들은 1년 사이로 그들 곁을 떠났다. 첫째 아들은 직업군인으로 근무하다 병사의 실수로 전차에 치여 숨졌고, 둘째는 ‘심장수술의 명의’라는 송명근 교수에게 수술을 받고…

박자 틀리면 놀라…“박자 감각은 선천적” 증명

갓 태어난 아기도 박자를 맞춘다

인간의 박자 감각은 학습되는 것이 아니라 타고나는 것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는 태어난 지 불과 2~3일밖에 안 된 아기도 박자를 감지하고, 규칙적인 박자 중 하나가 틀리면 이에 대해 놀라는 신생아의 뇌파가 측정됐기 때문이다. 헝가리 부다페스트 심리학 연구소 이스트반 윈클러 박사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대 헹크잔 호닝 박사 등으로 구성된 연구…

마케팅 효과일 뿐, 두뇌발달 효과 미미

“닌텐도로 두뇌개발? 종이퍼즐만 못해”

두뇌발달 훈련을 위해 개발됐다는 닌텐도 DS의 ‘두뇌 훈련’ 게임이 전세계적으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 그러나 그 효과는 펜으로 종이에 퍼즐을 푸는 것만 못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프랑스 렌느대학교 인지심리학과 알랭 리우리 박사 팀은 67명의 10세 어린이를 대상으로 △ 닌텐도 ‘두뇌 훈련’을 사용한 두 그룹 △종이와 펜만으로 퍼즐을…

나이 들어선 반대로 안 걸린 사람 더 왕성

젊어 성행위 많을수록 전립선암 ↑

2, 30대에 성생활을 많이 즐기는 남성일수록 나이가 들어 전립선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영국 노팅엄대 폴리세니 디미트로풀로우 박사 팀은 60세 이전에 전립선암 진단을 받은 남성 431명과 전립선암 진단을 받지 않은 남성 409명의 성생활을 분석한 결과 이 같은 결과가 나왔다고 밝혔다. 전립선은 남성의 생식…

차 진행방향으로 앉고 먼 곳 바라봐야

귀경길 멀미, 차타기 30분전 생강차가 좋다

귀경전쟁이 시작됐다. 고향길만큼이나 힘든 귀경길, 몇시간만 참으면 될 것 같지만 좀처럼 빠른 길은 보이지 않는다. 가족 친지들과의 만남에 여지없이 따라오는 것은 과음 과식. 장시간의 이동에 서다가다를 반복하다보면 여지없이 찾아오는 불청객. 멀미다. 그러나 아는만큼 피해갈 수 있다. ‘검정봉지’를 찾지 않는 방법을 집중 분석해본다. 멀미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