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심폐소생후 증후군 관리는 이렇게”

【미국 텍사스주 댈라스】미국심장협회(AHA) 자문위원회는 심정지 환자의 심폐소생 후 증후군에 관해 "심정지 환자의 심박이 돌아와도 치료는 여전히 필요하다. 의료 관계자는 환자의 생명 유지를 위해 즉시 심정지 후 관리를 시작하여 가장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Circulation(2008; 118:…

혈장 늘어나 암 표지자 농도 낮아지기 때문

비만 남성, 전립선암 조기발견 어렵다

비만 남성일수록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전립선 암 발생을 조기 발견하기 어렵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중앙대학교병원 명순철, 장인호 교수 팀은 2001~2007년 건강검진을 받은 사람 중 암 진단을 받은 적이 없고, 신장 및 간 기능이 정상인 8,776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비만도가 심한 사람일수록 혈장(혈액의 액체 성분)의 양이…

‘T자형’ 인기…돌출형은 비호감

배꼽으로 건강상태 알수있다

쓸모 없는 신체 부위의 대표격으로 언급되는 게 배꼽이다. 그러나 배꼽의 생김새로 건강 상태를 알 수 있으며, 그렇기 때문에 배우자 선택의 중요 포인트가 된다는 주장이 나왔다. 핀란드 헬싱키대학교 아키 싱코넨 박사는 “너무 마르거나 살찌면 배꼽 모양이 예쁠 수 없으며, 태어날 때 엄마의 건강이 좋지 않았어도 배꼽 모양이 이상할 수 있다”며…

늦둥이 양극성장애 위험 높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블랜드】 소아의 정신질환의 원인이 출생 당시의 상황과 관련있다는 새로운 2건의 연구가 발표됐다. 미시간주립대학 키플링 보네트(Kipling M. Bohnert) 교수는 Archives of General Psychiatry에 저체중출생과 이후 정신질환의 관련성을 시사하는 지견을 얻었다고 발표했다. 또한 출생 당시…

강한 남성호르몬 영향 때문

턱선 강한 여자, 성적으로 자유분방

턱 선이 강한 여자는 성 문제에 대해 남자처럼 강한 자기 주장을 할 가능성이 높고, 따라서 성적으로 문란할 수 있기 때문에 남자들에게 별 인기가 없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북미의 4개 대학 공동 연구진은 남자와 여자 조사 대상자에게 각각 다른 질문을 던졌다. 젊은 여성들에게는 그들의 성적 경험과 성적 환상에 대해 물었다. 남성들에게는…

에스트라디올 증가하면서 증세 악화

임신부 하지불안증후군은 호르몬 탓

임신에 따른 성 호르몬 변화가 하지불안 증후군에 걸릴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하지불안 증후군은 다리에 불편한 감각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 다리를 움직이게 되면서 수면에 장애를 일으키는 질환이다. 주로 잠들기 전 따끔함, 저림, 뜨거움 등의 증세가 나타나며 다리를 움직이지 않으면 심해지고 움직이면 정상으로 돌아오는 것이…

장기 보존 고기-생선에 포함된 아질산염이 원인

베이컨, 햄 먹으면 백혈병 발병 ↑

베이컨, 햄, 핫도그, 소금에 절인 생선 등을 많이 먹는 어린이에게서 백혈병 발병이 많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하버드대 의대 데이비드 크리스티아니 박사 팀은 2~20세 사이의 급성 백혈병을 앓는 145명을 포함해 모두 515명의 대만 청소년들의 식습관을 살폈다. 그 결과, 일주일에 한번 이상 소금에 절인 고기나 생선을 먹은 청소년의…

CARVAR 수술 관련 쟁점 정리

쟁점 속 송명근 교수, 무엇 때문에?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새 심장 판막 수술법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의료계에서 안전성 검증작업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수술을 받은 26세 청년 황봉현 씨가 2007년 10월 수술 부작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부작용 사례가 속속 드러나자, 관련 대학병원, 학회, 정부 기관 등이 촉각을…

좋은 대화는 문제해결능력 높여

컴퓨터 수다로 고민 푸는 소녀, 우울증 위험

툭하면 웹사이트나 메신저, e메일 등을 통해 자신의 은밀한 고민을 털어놓는 10대 소녀는 불안장애나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스토니브룩 대학교의 조안 다빌라 박사 팀은 일반적으로 우울증이 시작된다고 알려진 나이인 13살 안팎의 소녀 83명을 대상으로 우울 증상에 대해 체크하고 데이터 신청을 받았는지, 키스를…

뇌중풍 파킨슨병 등 증세 개선 기대

“뇌 전기자극으로 운동능력 개선”

뇌에 약한 전기자극을 주면 운동능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학계에서는 뇌중풍 파킨슨병 등으로 몸이 불편한 환자의 증세를 개선할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레너드 코헨 박사는 1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조이스틱을 이용해 컴퓨터 모니터의 물체를 가능한 빠르고 정확하게 이동시키는 게임을 시켰다. 동시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