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추의 매운 맛을 내는 캡사이신(capsaicin) 성분을 이용한 코 알레르기 치료제가
미국에서 3월 발매될 예정이다.
이 스프레이 제품은 고추의 캡사이신 성분을 이용해 만들어졌으며, 코에 뿌려
넣게 돼 있다. 발매사는 고추 특유의 톡 쏘는 자극감을 줄여 코에 직접 뿌려도 문제가
없으며, 약 성분이 코 속에 보다 오래 머물러 있게 하는 최신…
패스트푸드점이 많은 동네에 살면 뇌중풍 위험이 13% 높아진다는 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대학 신경학과 루이스 모겐스턴 교수 팀은 텍사스 주 뉴에세스 카운티를
대상으로 2000년 1월~2003년 6월 기간 동안의 허혈성 뇌중풍 발생 빈도와 동네별
패스트푸드점 숫자를 비교했다.
그 결과, 패스트푸드점이 가장 많은 동네는 가장 적은 동네에 비해…
최근 소리를 통해 뇌파를 조절해 마약과 같은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사이버 마약’이
국내 인터넷에 상륙해 논란이 일고 있다.
이들 파일들은 마음을 평온하게 하는 알파 파장(7∼13Hz), 지각과 꿈의 경계 상태로
이끈다는 세타 파장(4∼8Hz), 긴장 및 흥분 효과를 내는 베타 파장(14~30Hz) 등 각
주파수의 특성을 이용해 환각 상태에…
전남 순천, 곡성, 보성의 토종닭 농장에서 17일 저병원성 H5형 조류 인플루엔자(AI,
Avian
Influenza) 항체가 발견됐다고 농림수산식품부가 18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이번에 발견된 AI 바이러스가 고병원성으로 변이될 가능성에 대비해
해당 지역의 닭과 오리 등을 18일 살처분했다고 밝혔다.
AI 바이러스는 사람에게도 전염될 수…
일부 정신 질환의 원인이 수면 장애 때문이라는 주장이 제기됐다. 정신 질환과
수면 장애가 관련 있다는 사실은 널리 알려졌지만, 최근 미국에선 불면증 같은 수면
장애가 주의력 결핍 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 우울증 같은 정신질환의 직접적 원인이
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
이런 주장을 하는 의학자 중 한 사람인 미국 하버드대 수면 연구자 로버트…
커피가 뇌중풍을 예방해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스페인 마드리드자유대학
에스터 로페스-가르시아 교수 팀은 여성 8만3000명의 음료 습관에 대한 24년치 자료를
토대로 연구한 결과, 커피를 많이 마실수록 뇌중풍 발병이 적었다고 학술지 ‘순환(Circulation)’
최신호에 발표했다.
이 연구 결과에 따르면 하루 2~3잔 커피를 마신…
매일 술을 조금씩 마시면 건강에 좋다는 속설을 깨는 연구 결과가 프랑스에서
나왔다.
프랑스 암센터 소장 도미니크 마라냉시 박사는 최근 발행한 ‘암 예방을 위한
보고서’에서 “매일 와인을 반 잔(175ml) 정도 마시면 구강암에 걸릴 위험이 168%,
결장암에 걸릴 위험은 9% 증가한다”고 밝혔다.
마라냉시 박사는 술과 암의 관계를 밝히기…
사과를 먹으면 유방암 예방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코넬대
루이 하이 리우 박사 팀은 사과를 비롯한 과일과 채소가 유방암 위험을 줄인다는
연구 내용을 ‘농업 및 식품화학 저널(Journal of Agricultural and Food Chemistry)’
최신호에 발표했다.
연구 팀은 유방암에 걸리게 한 실험용 쥐를 두…
【런던】 애버딘대학 일반진료·1차 진료의사인 마이크 토마스(Mike Thomas)
박사팀은 천식 증상을 완화시키기 위해 호흡 훈련을 하면 환자의 QOL이 유의하게
개선되지만 그렇다고 흡입기가 필요해지지 않는 것은 아니라고 Thorax에 발표했다.
이번 검토에서는 1차 진료로 천식치료를 받는 경도∼중등도의 성인 환자 약 200례를…
올해 탄생 200주년을 맞아 새롭게 조명되고 있는 진화론의 창시자 찰스 다윈의
독창성은 그의 자폐증 경력과 관련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아일랜드 더블린의 트리니티대학교 마이클 피츠제럴드 교수는 “다윈은 자폐증의
일종인 아스퍼거 증후군을 앓았던 것으로 추정된다”며 “아스퍼거 증후군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위대한 창의성과 독창성을 낳게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