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운동 따라 먹고 싶은 음식, 몸매 달라진다

살 빼려면 달리기, 튼튼몸매 원하면 수영

체중 감량 목적으로 수영이나 무게들기 운동을 하고 있다면, 종목을 잘못 선택한 것일 수도 있다는 지적이 나왔다. 이는 운동의 종류에 따라 운동 뒤 먹고 싶은 음식이 달라지며, 이는 결국 몸매의 변화로 이어지기 때문이다. 수영은 최고의 운동이지만, 살을 빼는 데 적당한 운동은 아니다. 이는 실내 온도보다 낮게 마련인 물에 들어가 운동을 하므로,…

여성음주 하루 2잔이 적정

【시카고】 스위스 바젤대학병원 데이빗 코넨(David Conen) 박사팀은 하루 2잔 이상 술을 마시는 여성은 심방세동(AF) 위험이 증가한다고 JAMA에 보고했다. 습관적인 음주와 심방세동 위험이 관련성에는 상호 모순되는 경우가 있다. 또한 중등량∼대량의 음주가 심방세동 위험을 유의하게 증가시킨다는 연구는 있지만, 이러한 상관관계는…

뇌 유전자 발현 달라지면서 우울증-자살 높아져

아동학대 당한 뇌, ‘자살형’으로 바뀐다

어릴 때 학대를 당한 사람의 뇌는 유전자 발현의 차이로 뇌 구조가 바뀌면서 성장 뒤 자살 확률을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캐나다 맥길 대학의 마이클 미니 교수 팀은 왜 어릴 때 학대를 당하고 성장 뒤 자살한 12명의 뇌를, 아동학대를 당한 적이 없는 자살자 12명, 갑자기 사고로 죽은 12명의 뇌와 비교했다. 그 결과, 아동학대를 경험한…

정서적 만족-대인관계 좋아져

블로그 하면 행복해진다

미니홈피나 블로그 등으로 인터넷 상에서 다른 사람과 소통하면 행복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대만 카오양공대(조양공대) 고 시우치아 박사 팀은 대학생 596명을 설문조사 함으로써 이런 결론을 얻었다. 참여자는 16~22살 학생으로, 모두 블로그 경험이 있었으며 71%가 여성이었다. 답변자들은 주로 개인적인 관심사를 블로그에 올린다고 답했다.…

장거리 탑승 늘면서 기내 응급환자 증가

비행기 타기 전 “내 건강 괜찮나?” 점검해야

장거리 여행자가 증가하고, 여행자의 평균 나이가 높아지면서 기내 응급 환자 발생도 늘어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최근 대부분 항공사들은 기내에 심장박동 조절기 등을 준비해 놓고 있지만, 장거리 항공 여행은 위험군에 속한 사람들에게 치명적 응급 상황을 만들어낼 수도 있으므로, 여행 전 자신의 건강상태를 체크할 필요가 있는 것으로…

동성애 죄악시에 숨은 환자 많아…동남아 환자 급증

아시아에 ‘게이’ 제일 많아 에이즈 창궐

흔히 동성애자는 미국이나 유럽에 많은 것으로 생각되지만 실제로 동성애자가 가장 많은 곳은 아시아라고 국제보건기구(WHO)가 지적했다. 또한 이렇게 동성애자가 많기 때문에 아시아는 에이즈(후천성 면역결핍증) 유병자가 날로 늘어나고 있으며, 태국-인도네시아 등에선 유병률이 급증하고 있다. WHO의 아시아 지역 에이즈 전문가인 마시모 기디넬리 박사는…

김수환 추기경 장례미사로 보는 눈물의 건강학

“잘 우는 사람이 오래 산다”

김수환 추기경의 장례 미사가 치러진 20일 서울 명동성당은 수많은 시민들의 눈물로 가득 찼다. 사람이 왜 우는지에 대해선 아직도 연구가 계속되고 있지만, 우는 것은 건강에 좋다. 그래서 전문가들은 “울고 싶을 때 울면 좋다”고 말한다. 또한 봄철 황사가 심할 때 눈물은 눈을 보호하는 역할도 한다. 눈물엔 여러 종류가 있다. 슬프거나 기쁠 때…

에스트로겐 수치 감소가 주요원인으로 추정

42세 이전 폐경, 뇌중풍 위험 2배

일찍 폐경이 온 여성은 뇌중풍에 걸릴 위험이 2배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건 공중보건대학 린다 리사베스 박사팀이 미국 프레이밍햄 심장연구에 참여한 여성 1430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더니 42세 이전에 폐경기를 겪은 여성은 다른 여성에 비해 뇌중풍에 걸릴 위험이 2배나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진은 처음 뇌중풍에 걸린 시기와…

팔다리 무력-시력 장애 등 증세 보이는 난치병

17세 전에 담배 피우면 다발성경화증 위험 3배

17세 이전에 담배를 피우기 시작하면 다발성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3배 가량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존스홉킨스대 의대 조셉 핀켈스타인 박사팀은 ‘2002년 국가 건강 인터뷰 조사’ 대상이었던 3만 여명 가운데 다발성경화증(MS, developing multiple) 환자 87명과 이 증세가 없는 일반인 435명을 대상으로 연구했더니…

뇌의 질투심-신체적 통증 부위 같아

질투에 가슴 쓰라린 이유 뇌영상이 밝혔다

뇌에서 질투심을 느끼는 부위가 신체적 고통을 느끼는 부위와 같다는 것이 뇌 영상 분석결과 밝혀졌다. 연인이 다른 사람과 밀어를 속삭이는 것을 보면 가슴이 쓰라린 이유가 과학적으로 밝혀진 것이다. 일본의 히데히코 타카하시 박사팀은 19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했다. 연구진은 이들에게 사회적으로 더 성공한 경쟁자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뇌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