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자기 전 맥주 한잔의 진실

자기 전에 샤워를 하고 나서 몸에 온기가 아직 남아 있을 때 마시는 시원한 캔맥주 한잔의 유혹을 뿌리칠 수 있는 사람은 많지 않을 것이다. 거기에다 치킨이라도 곁들인다면… 그야말로 금상첨화!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사랑하는 교X치킨 매콤한 맛과 냉장고에서 갓 꺼낸 맥X 프라임) 정말 뿌리치기 힘든 유혹이 아닐 수 없다. 환자들…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 22일 시행

학교 200m 고열량-저영양 식품 추방

어린이 식생활 안전 관리를 위해 초등학교 주변 200m 이내에선 햄버거, 피자 같은 고열량, 저영양 식품이 추방된다. 보건복지가족부는 같은 내용의 ‘어린이 식생활 안전관리 특별법’이 17일 국무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21일 공포되고 22일 시행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특별법은 어린이 기호 식품의 범위를 과자류, 빵류, 음료류 등…

잘 쉬어야 진료도 잘해

【런던】 노르웨이 모둠 바트연구소 카린 뢰(Karin Rø)박사팀은 단기간 카운슬링과 근무 시간을 줄이는 등 적절한 휴식은 진료 공백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이라고 BMJ에 발표했다. 의사는 우울병 이환율과 자살률이 높다고 알려져 있지만 좀처럼 도움을 요청하지 않는 경향을 보인다. 따라서 정신적 고통이나 피로에 지친 의사를 위한 조기…

의료커뮤니케이션학회 20일 학술대회

"환자 알아듣게 말해주자" 의사들 나섰다

“이 약은 식전 30분에 드시고, 이 약은 식후 30분이에요. 그리고 이 약은 또 하루 두 번 12시간마다 드시고 저 약은 하루에 한번만 드셔야 해요. 색깔이 비슷하니 주의하세요. 뭔가 이상하면 연락 하세요.” 수술을 받고 퇴원하는 신학선(65) 씨는 복약 교육을 받았지만 잘 이해가 가지 않는다. 약 종류도 많고 먹는 시간도 다 다르기…

3년간 음악 교육 받은 뒤부터 효과 나타나

음악교육 받은 어린이, 읽기능력 좋아져

피아노를 직접 치거나 음악을 자주 듣는 등 음악 교육을 지속적으로 받은 어린이는 그렇지 않은 어린이보다 읽기 능력이 뛰어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롱아일랜드대 요셉 피로 박사와 카밀로 오티스 박사는 비슷한 환경의 미국 초등학교 2곳을 선정해 음악적 경험이 비슷한 각 학교의 2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A학교 학생 46명에게는 3년 동안 음악…

생선, 야채, 자연산 육류 등으로 구성돼

북유럽식 식단, 다이어트에 좋다

북유럽식 식단이 새로운 건강식으로 주목 받고 있다. 덴마크 코펜하겐대 안 아스트럽 교수 팀은 유럽인 1330만 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북유럽식 식단이 비만 예방과 건강 향상에 좋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북유럽 식단은 생선, 순록고기, 블루베리, 유채기름, 배추류 등이 중심을 이룬다. 우선 북유럽 식단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는 연어,…

첫인상 결정하는 뇌 부위는 감정-보상 관련 부위

“난 당신에 도움돼” 알려줘야 첫인상 좋다

첫 인상은 30초 안에 결정된다. 그리고 이 빛처럼 빠른 결정을 내리는 뇌 부위는 감정적 판단과 경제적 보상을 판단하는 부위인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뉴욕대학교 심리학과 엘리자베스 펠프스 박사와 하버드 대학교 심리학과 제임스 미쉘 박사로 이뤄진 공동 연구 팀은 낯선 사람을 만났을 때 첫 인상을 결정하는 뇌 부위를 관찰하는 실험을 했다.…

“하루만에 임플란트 할 수 있는 대상자 한정돼”

‘원데이 임플란트’…젊은층엔 안 맞을 수도

하루 만에 임플란트 시술을 마칠 수 있다는 이른바 ‘원데이 임플란트’가 최근 대대적으로 선전되고 있다. 그러나 치과 전문의들은 “하루 만에 임플란트를 마칠 수 있는 조건을 갖춘 환자가 적고, 또한 해 넣은 인공 치아를 오래 사용해야 하는 젊은층에게는 원데이 임플란트가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주의를 당부했다. 인터넷에서 ‘원데이 임플란트’를…

위궤양 약을 분만유도제로 쓰다 사고…정부 상대 소송

허가와 달리쓰는 ‘오프라벨약’ 부작용 잇따라

의약품을 원래의 허가 용도와는 다르게 사용하는 이른바 ‘오프라벨 약’의 부작용이 잇달아 나타나, 오프라벨 약 규제를 둘러싸고 논란이 일고 있다. 현재 국내에서는 오프라벨로 사용되는 의약품이 한 두 가지가 아니다. 한국앨러간 사의 보톡스는 원래 눈꺼풀이 떨리는 안검경련 치료 용도로 허가됐지만, 대부분 매출은 성형 분야에서 발생한다. 간경변에 따른…

대사증후군, 치매-알츠하이머 발병 앞당긴다

치매 막으려면 당뇨-심장병 관리 잘해야

당뇨병, 심장병, 콜레스테롤 등을 제대로 관리하지 않으면 기억력 감퇴, 치매, 알츠하이머병 등의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 두 건이 발표됐다. 먼저,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와 샌프란시스코 보훈의학센터 연구진은 심장병과 당뇨병을 앓는 여성 환자가 기억력 감퇴 문제를 더 많이 겪는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진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