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각기 다른 뇌세포에 얼굴정보 기억시켜

인간 뇌작동 방식 하드디스크와 똑같다?

뇌 과학자 중 일부는 인간의 두뇌가 컴퓨터와 유사한 방식으로 작동된다고 주장한다. 인간 뇌와 컴퓨터의 유사성을 입증하는 뇌과학 연구 결과가 또 하나 나왔다. 바로 사람이 다른 사람의 얼굴을 기억하는 방식은 각기 다른 뇌세포에 해당 사람의 얼굴 정보를 저장해 둔다는 연구 결과다. 각기 다른 위치에 데이터를 저장하는 컴퓨터 하드 디스크처럼 인간은…

일요일 일찍 잠자리 들면 심장발작 5% 줄어

‘나만의 서머타임’으로 심장발작 예방

이른바 ‘서머 타임’이 실시되는 미국에서 매년 3월 초 월요일은 ‘난리’를 치르는 날이다. 서머 타임(일광 시간 절약제)이 시작되기 때문에 평소보다 한 시간 일찍 일어나야 하기 때문이다. 미국인들은 3월 첫 일요일이 되면 시계를 한 시간 앞당겨 놓아야 한다. 새벽 2시가 새벽 3시로 바뀌는 격이다. 갑자기 생활 리듬을 바꿔 한 시간 일찍…

‘인간감정 알아채는 유일한 동물’ 증명

개는 주인의 슬픈 표정까지 읽는다?

주인이 기쁘면 개도 날뛰고, 주인이 침울하면 개도 조용해진다. 개가 사람의 감정까지 알아낼까? 그럴 수 있단다. 개는 사람의 얼굴에 나타난 행복, 슬픔, 기쁨, 화남 등의 표정을 읽어내는 것으로 추정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링컨대학교 쿤 구오 박사 팀은 17마리의 개에게 사람, 개, 원숭이, 물체 등의 사진을 보여주며, 개의 눈이 사진의…

바람의 상대남까지 정확히 알아내는 확률 75%

‘여자의 양다리’, 남자는 다 안다

바람난 여자여, 조심하라. 남자들은 당신의 바람 또는 ‘양다리’에 항상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으며, 눈치도 매우 빠르고 정확하다. 미국 버지니아커먼웰스대 폴 앤드류 박사 팀은 남녀 연인 203쌍을 대상으로 바람 피운 적이 있는지, 상대가 바람 피우는 것을 알아차렸는지, 그리고 바람의 상대를 알아낼 수 있었던지 등에 대한 비공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치료할 필요 없을지도” 새 학설 파문

알레르기 있는 사람 암에 강하다

알레르기가 있는 사람은 불편하다. 그리고 자기 몸이 다른 사람에 비해 약하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이런 기존 관념을 완전히 뒤엎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알레르기를 가진 사람이 암에 더 강하다는 것이다. 미국 뉴욕 코넬대 폴 셔먼 박사 팀은 지난 50년간 발표된 암과 알레르기의 관련성에 대한 연구 논문 650개를 모아 그 내용을 상세히…

당신이 알아야 할 아스피린의 진실 12가지

아스피린이 유방암-대장암도 예방한다고?

구급상자 속 필수품으로 자리잡은 아스피린은 심혈관 계통 질환의 예방에 꽤 효과가 좋은 것으로 여러 연구를 통해 알려져 있다. 그래서 65세 이상 미국인의 약 60%는 일주일에 적어도 한 번씩 시판 또는 처방되는 아스피린을 챙겨먹고 있다. 이런 이유로 미국심장협회는 혈전, 불안정형 협심증, 일과성 뇌 허혈증으로 인한 심장 발작이나 뇌중풍 질환을…

치료 받아야 성기능도 원활해져

‘쌩’한 날씨에 남자 그곳 ‘찡~’ 전립선비대증 ↑

이상하다. 불과 며칠 전까지만 해도 이상 없었던 ‘소중한 그곳’에서 전에 느껴보지 못한 아픔을 느꼈다. ‘찌릿찌릿’. 소변보기가 겁난다. 소변을 봐도 시원하지가 않다. 전보다 자주 화장실을 다니는 것 같다. 서울의 한 IT 중소기업 이사 장석춘(가명, 52)씨는 가슴이 철렁하다. 진단 결과 장 씨의 증상은 전립선비대증. 날씨가 추워질 때 특히…

중국서 반제품 형태로 수입된 3개 제품 판매금지

이번엔 젤리서 멜라민 나왔다

중국에서 수입한 팽창제 탄산수소암모늄에서 멜라민 18.1ppm이 추가로 검출됐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지난 20일 국내산 건빵에 들어가는 중국산 탄산수소암모늄에서 멜라민이 검출된 이후 같은 첨가물을 사용한 27개 제품을 수거 검사 한 결과 '화성제과공사'의 과자류인 '하스피' 1개 제품에서 멜라민이 검출됐다고 29일 밝혔다. 식약청에 따르면…

국립암센터 조사 “국민들 품위있는 죽음 원해”

국민 10명 중 9명 존엄사 찬성

국민 10명 중 9명 가까이가 품위있게 죽을 수 있는 권리인 '존엄사'를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국립암센터는 국가 암정복 연구과제의 하나로 지난 9월 만20~69세 성인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품위있는 죽음에 대한 대국민 인식 조사'를 진행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고 29일 밝혔다. 이 조사에 따르면 죽음이 임박한 환자에게 기계적 호흡…

40-50대서 “심각”… 잦은 음주-흡연으로 증세 악화

경제난에 불안장애 환자 30% 급증

최근 급격히 한국 사회를 뒤흔들고 있는 ‘제2 IMF 공포 증후군’이 40-50대 가장을 정신과로 내몰고 있다. 중앙대용산병원 정신과 한덕현 교수는 “40대 이후의 불안장애 외래 환자가 최근 30% 이상 급증했다”며 “경제적 불안을 이유로 꼽는 환자가 가장 많지만, 직장 상실 등의 불안감에 시달리면서 잦은 술, 담배 때문에 신경이 극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