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날 안 잡은’ 국내 최고령 의사, 김응진 을지병원 당뇨센터장
92세 의사 “아직도 진료 중”
화요일 낮 12시20분. 점심 식사에 여념이 없을 시간이지만 서울 노원구 을지병원
당뇨센터 김응진 당뇨센터장(92세) 진료실은 아직도 ‘오전 진료 중’이다.
국내 최고령 의사로서 이 병원 의무원장까지 맡고 있는 김응진(92) 원장은 60년
넘게 당뇨병 환자를 봐왔지만 아직도 환자에게 물어볼 게 많다. 기다리다 못한 직원이
“점심 식사 하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