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오늘은 피부 혹사하는 날?…중앙대병원 실험

[동영상뉴스] “때 밀면 피부 망가져” 실험으로 확인

1년 묶은 때를 벗겨내고 이제 내일이면 새 몸과 마음으로 새해를 맞게 된다. 그래서 해마다 연말이 되면 아빠와 아들, 또는 엄마와 딸이 목욕탕을 찾아 ‘이태리 타올’로 때를 벅벅 밀어내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그런데 왜 때밀기 습관은 한국에만 있을까. 외국인들은 왜 이 좋은 때밀기를 하지…

언론중재위원회, 2일 1차 조정심리 진행

송명근 교수, 코메디닷컴 상대 언론중재 신청

자신이 개발한 심장 수술법과 관련해 대한흉부외과학회로부터 “장기적 안전성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수술법을 환자에 적용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은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는 그동안 이 문제를 꾸준히 보도해온 코메디닷컴이 자신의 명예를 훼손했다며 언론중재위원회에 조정을 신청했다. 29일 코메디닷컴에 전달된 언론 조정 신청서에서 송 교수는…

대통령 당선자의 '복근', 중년남 근육을 깨운다

4~50대 "새해엔 오바마 같은 몸짱 되고파"

오바마가 한국 중년 남성들의 물렁살을 떨리게 만들고 있다. 하와이 해변을 걷는 미국 대통령 당선자의 탄탄한 가슴 근육과 식스팩(복근)을 본 한국의 40~50대 남성들은 자신의 불룩한 아랫배를 내려다보며 “나는 도대체 뭐냐?”라는 탄식에 빠지기 쉽다. 그러나 지금도 늦지 않았다. 서울 압구정동 리셋클리닉의 박용우 원장은 “100세 수명 시대에…

부작용 사례 잇달아 무허가 생산-유통 업체 적발

내 컬러렌즈도 혹시 무허가?

여성들이 미용 목적으로 사용하는 컬러 콘택트렌즈 중 일부가 무허가 업체에 의해 생산, 유통되고 있는 가운데, 청소년들이 이러한 콘택트렌즈를 여럿이 돌려 끼면서 부작용을 일으키는 사례가 잇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30일 콘택트렌즈 등을 불법 생산, 유통한 업체 16곳을 적발했다고 발표했다. 식약청의 이번 조사는 10대…

한국 과학자 규명…햄-베이컨의 인산염이 세포 신호전달 방해

“담배 안피워도 가공식품 많이 먹으면 폐암 가능성”

담배를 안 피워도 햄, 베이컨 등 가공식품을 많이 먹으면 폐암을 일으키거나, 폐암의 진행 속도가 빨라질 수 있다는 가능성이 한국 연구진에 의해 최초로 밝혀졌다. 서울대 수의학과 교수이자 국립독성과학원 원장인 조명행 박사 팀은 무기 인산염이 들어간 먹이를 먹은 쥐가 폐암으로 발전하는 종양 증식 속도가 빨랐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조 박사…

자살 시도 8배…“반대하지만 사랑” 알려줘야

부모반대 경험한 동성애자, 자살률 높다

청소년이 동성애 성향을 보일 때 부모들은 “아이를 돕는다”고 생각하며 동성애 성향을 막으려고 노력하지만, 오히려 이러한 부모들의 노력이 동성애 경향을 갖는 청소년에게는 일생 지울 수 없는 상처가 되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드러났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주립대 사회복지클리닉 케이틀린 라이언 박사 팀은 샌프란시스코의 21~25세 동성애자와 양성애자…

CG로 범벅되지 않은 아날로그식 활극 볼거리

뤽 베송의 깔끔액션 ‘트랜스포터’

통쾌하다, 속이 후련하다, 화끈하네, 저 장면 어떻게 찍었을까? 영국 런던 출신의 제이슨 스타뎀. 72년생. 올해 37세. 한국이라면 중늙은이 취급을 받을 배우 나이지만 화면에서 펄펄 난다. 그는 올 한해만 해도 ‘뱅크 잡’에서 테리 레더 역, ‘데스 레이스’에서 젠슨 역, 그리고 ‘트랜스포터: 라스트 미션’에서 프랭크 마틴 역을 잇달아…

미 연구진 "표정은 배우는 게 아니라 타고나는 것"

2등이 억지웃음 짓는 이유는?

얼굴 표현은 자라면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선천적으로 타고난 본성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샌프란시스코 주립대학교 심리학과 데이비드 마스모토 박사 팀은 사람의 얼굴 표정을 관찰하기 위해 2004년 하계 올림픽과 장애인올림픽에 각각 참가한 23개국 유도 선수들의 얼굴 표정이 담긴 사진 4800장을 분석했다. 그는 특히 선천적으로 눈이 먼…

홀쭉이와 뚱뚱이 ‘두통 발작’ 빈번

너무 마르거나 비만한 사람은 두통 유병률이 높다고 미질병 관리센터(CDC) 연구팀이 Cephalalgia에 발표했다. 연구팀은 1999∼2002년 미국민건강영양조사에 참가한 20세 이상 남녀 7,601명의 데이터를 분석하고 BMI와 두통의 유병률 관계를 조사했다. 그 결과, 연령을 보정한 과거 3개월 동안의 중증 두통 또는 편두통의 유병률은…

노인황반변성, 햇빛노출·항산화물질농도 감소탓

【시카고】 런던대학 아스트리드 플렛처(Astrid E. Fletcher) 박사팀은 “혈장내 항산화물질이 농도가 낮고 햇빛의 청색광에 노출되면 특정 안질환, 노인황반변성(AMD)이 발생한다”고 Archives of Ophthalmology에 발표했다.   혈관 신생형 오즈비 4배 플렛처 박사팀은 “망막의 손상 원인은 광선 때문인 경우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