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자 건강엔 본인성격보다 남편성격이 더 중요

성실하고 신경질적 남편, 여자건강에 최고

결혼한 여성의 건강에는 본인의 성격도 중요하지만 남편의 성격이 더욱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2천 쌍을 조사한 결과, 여자의 건강을 가장 증진시키는 남편은 성실하면서도 신경질적인 성격이었다. 미국 일리노이대학의 브렌트 로버트 박사 팀은 미국의 50세 이상 중년 커플 2000쌍을 대상으로 성실성과 신경과민성 같은 성격을 테스트한 뒤,…

엑스터시, 치매 유발…케타민은 신경계 손상

주지훈 등 환각파티 쓰인 약물 독성은?

모델 겸 탤런트 주지훈을 비롯해 유명 연예인들이 마약 환각파티를 일삼은 것으로 적발돼 마약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있다. 이들은 강남과 홍대 앞 클럽 등에서 엑스터시, 케타민 같은 마약을 복용한 것으로 밝혀졌다. 국내에서 가장 심각한 약물 중독은 히로뽕이었지만, 최근 구입이 용이해지면서 엑스터시, 케타민과 같은 이른바 ‘클럽 약물’들이…

술 취해도 사람 얼굴-나이 알아보는 능력 차이 없어

“술김에 실수”는 거짓말?

남자나 여자나 나이 어린 여자를 더 매력적으로 생각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술이 취해도 어린 여자의 나이나 미모를 알아보는 능력에는 별 차이가 없어 ‘술김에 실수’는 사람에 관한 한 대부분 거짓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영국 리세스터대학의 빈센트 이간, 엑시터대학의 지레이 코단 등 두 심리학과 교수 팀은 바, 카페, 공항 라운지…

구연산염, 사과산염이 결석 녹이는 역할

다이어트 청량음료, 신장결석 녹인다

소변 속 무기물이 응고돼 생기는 신장결석 환자의 경우 다이어트 청량음료를 마시면 결석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 샌프란시스코 캠퍼스 앤서니 스미스 박사 팀은 신장 결석에 다이어트 소다가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5개의 유명 다이어트 청량음료의 성분을 분석했다. 그 결과, 음료에 포함된 구연산염과…

덜 먹으면 고령자 기억력 개선

【뉴욕】 독일 베스트팔렌·빌헬름대학 신경과 베로니카 비테(Veronica Witte) 박사는 칼로리 제한을 통해 고령자의 기억력을 높일 수 있다고 Proceedings of the National Academy of Sciences, USA에 발표했다. 대상은 표준~과체중 범위내 고령자 50명(평균 60.5세)을 (1) 칼로리를 약…

열량 줄이고 영양소는 듬뿍

'최저생존' 1000칼로리 다이어트

살 빼려고 무조건 굶으면 몸에 탈이 난다. 경희대병원 안금자 영양팀장은 “부작용이나 요요현상 없이 다이어트에 성공하려면, 조금 먹되 영양분은 부족하면 안 된다”며 “조급증을 버리고 올바른 식단을 짜 꾸준히 실천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안 영양팀장이 추천하는 1000kcal 식단을 소개한다. 다이어트 식단은 기본은 배고픈 듯…

“돼지고기와 아무 상관없는 병인데 왜…”

[SI]“돼지독감 이름서 ‘돼지’ 빼라”

전 세계로 번지고 있는 돼지 인플루엔자(SI, Swine Influenza) 이름을 놓고 역시 세계 도처에서 이름 시비가 붙고 있다. 특히 양돈업계는 “돼지독감이란 이름이 돼지고기에 대한 불신을 불러일으킨다”며 반발하고 있다. 이슬람 국가에선 종교적 이유로 “돼지란 이름은 혐오스럽다”며 ‘멕시코 바이러스’ ‘북미바이러스’ 등으로 바꿔 부르자고…

녹황색 야채, 밝은색 과일, 생선, 달걀, 당근 등 좋아

눈 좋아지고 실명 막는 음식 10가지

영국의 눈 전문가들이 “사람들은 심장에 나쁜 음식은 알아도 눈에 좋은 음식을 잘 모른다”며 눈에 좋은 음식 10가지를 내놓았다. 영국 검안사 양성학교의 롭 호건 교수 팀은 눈에 좋은 음식을 △루테인 성분이 많이 있는 녹색과 황색 야채 △제아잔틴 성분이 많은 밝은 색깔의 과일과 채소 △오메가3 지방산이 많은 생선 △비타민 A가 풍부한 음식 등…

에스트로겐 호르몬 줄어 심장병-암 더 많이 발생

난소 들어낸 여성, 수명 더 짧다

난소암과 유방암을 예방하는 차원에서 폐경기 이후 난소를 아예 제거해버리는 여성이 많지만 정작 난소를 제거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여성보다 수명이 짧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웨인 암센터의 윌리엄 파커 박사는 간호사 건강 연구 프로젝트에 참여한 여성 2만9380명에 대해 24년간 축적된 자료를 바탕으로, 난소를 제거한 여성과 그렇지 않은…

심장질환 및 당뇨병으로 연결돼

우울하면 내장지방 ‘두툼’

우울하면 내장지방이 점점 두툼해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러쉬대학교병원 린다 포웰 박사 팀은 시카고의 여성건강 프로젝트에 참여한 중년 여성 409명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우울증이 내장지방을 축적시키며 결국 심혈관질환 및 당뇨병을 일으킨다는 사실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여성들의 우울증 증상이 어느 정도인지 파악하고, 컴퓨터단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