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시청 1시간 늘 때마다 33% 높아져

야한TV 어려서 보면 10대때 성관계↑

야한 내용의 TV 프로그램, 성인 취향의 섹스를 주제로 한 방송 등을 6~8세의 어린이가 보면, 그 영향을 받아 10대 초반부터 성관계를 할 가능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보스턴어린이병원 에르난 델가도 교수 팀은 7~13세 어린이 754명을 대상으로 이들이 야한 TV 내용 등을 시청하는지 여부를 조사한 뒤 5년 뒤 이들이…

프랑스인, 자고 마시고 먹기 ‘1등’

OECD “한국인 가장 적게 자고 제일 날씬”

한국인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18개 나라 국민 가운데 가장 적게 자고 가장 날씬한 것으로 조사됐다. OCED가 최근 발표한 ‘한눈으로 보는 사회(Society at a Glance 2009)’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인은 하루 평균 7.8시간을 자서 9시간을 자는 ‘잠꾸러기 국민’ 프랑스인에 비해 하루 1시간 이상 덜 자는 것으로 조사됐다.…

환자들과 같이 입국 14명 행방 오리무중

[신종플루]1명 추가 확진…“안심은 이르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국내 최초 신종 플루 환자였던 51세 수녀에게 감염된 44세 수녀 역시 확진환자로 판명됐다고 5일 발표했다. 대책본부는 “이 수녀는 지난 1일 격리돼 치료를 받아 증세가 호전돼 내일 퇴원할 예정”이라며 “확진환자이지만 최초 확진환자와 수녀원에서 함께 생활했기 때문에 사람끼리의 전염을 뜻하는 2차 감염이긴…

81개팀에 각 10만$…성공하면 100만 달러

빌 게이츠, 기발한 ‘나홀로 의학연구’ 지원

마이크로소프트 창립자 빌 게이츠가 미국 부자의 특성을 고스란히 보여줬다. 그는 항(抗)바이러스 토마토, 자석을 이용한 말라리아 진단장치 등 아이디어는 참신하지만 주류 의학계에서 재정적으로 지원받기 어려운 건강관련 연구에 810만 달러(약 105억 원)를 지원했다. 올해 빌앤멜린다게이츠 재단은 세계 각국의 참신한 건강 연구를 위해 81개 팀에…

새 MRI 장치…“뇌 보면서 의사 설명 들어”

‘우주인 헬멧’ 쓰고 뇌 진단받는 시대 왔다

드라마나 영화에서 폐쇄공포증 환자가 자기공명영상촬영(MRI)을 받으며 원통 안에서 겁에 질려 비명을 지르는 장면이 사라질 날이 멀지않았다. 환자가 SF영화에 어울릴 듯한 헬멧을 쓴 채 기존의 MRI 장치보다 훨씬 정밀한 뇌 영상을 직접 보면서 진료 받는 방법이 개발됐기 때문이다. 4일 미국 방송 ABC 온라인 판에 따르면 미국 하버드대…

스테로이드 제제, 단백질 음식 기피 등

알레르기 질환에 대한 잘못된 상식 6가지

스테로이드 제제와 계란 우유 등 단백질 음식에 대한 무조건적인 기피가 알레르기에 대한 가장 잘못된 인식으로 꼽혔다. 서울시는 지난해 5월6일부터 올해 2월20일까지 서울시 산하 아토피 천식 교육정보센터를 통해 접수된 1915건의 상담내용을 정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5일 발표했다. 서울시는 5월 6일 세계천식의 날을 맞아 보건복지가족부…

미 연구진 “일반 어린이 비해 4배”

고혈압 어린이, 학습장애-ADHD 위험

고혈압 어린이는 학습 장애나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 장애)를 보일 위험이 보통의 어린이보다 4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병원 소아신장과 마크 란데 박사 팀은 고혈압 증세로 의사를 찾은 201명의 어린이를 10세에서 18세까지 추적 연구하여 고혈압과 학습장애의 관계를 분석했다. 먼저 혈압을 검사했더니…

미, 4000명 조사결과…음식 알레르기 많아

뚱뚱한 어린이 알레르기 잘 생긴다

비만인 어린이와 청소년은 알레르기 질환에 더 잘 걸리며 특히 음식 알레르기에 취약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국립환경건강과학연구소의 대릴 젤딘 박사 팀은 2~19세의 어린이와 청소년 4000명을 대상으로 실내·실외·음식 알레르기 여부, 체중·열·습진 및 알레르기 증상에 대해 설문 조사했다.…

새 치료제 개발 가능… 먹는 약 개발이 관건

“남성호르몬 남성에게 주사하니 99% 피임”

남성 피임주사제가 임상시험에서 성공률 99%를 보였다. 이에 따라 콘돔이나 정관수술로 한정됐던 남성 피임법에 새로운 방법이 추가될 것으로 기대된다. 중국 베이징의 국립가족계획연구소 이쿤 구 박사 팀은 생식력이 왕성한 20~45세 남성 1045명을 대상으로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주입해 피임 효과를 실험했다. 실험에 참여한 남성들은 모두 최근…

“간접흡연 노출됐다면 과일-채소 듬뿍 먹어야”

담배연기, 아이들 몸속 항산화물질 파괴

간접흡연으로 들이마신 담배연기가 아이들의 몸속에 있는 항산화(抗酸化)물질을 파괴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항산화물질은 세포를 파괴해 노화와 각종 질병을 일으키는 활성산소로부터 인체를 지키는 물질로 비타민 C E, 엽산, 베타카로틴 등이 해당된다. 미국 로체스터 대학병원 소아과 카렌 윌슨 박사 팀은 ‘2003-2004 미국 국민 건강 및…