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액체-고체 구분 허물면 “앗, 이것 봐라” 오랫동안 응시

생후 5개월이면 기초물리학 다알아

아기들은 생후 5개월이면 물체의 물리적 특성을 파악하고 있을 정도로 똑똑하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 심리학과의 수잔 헤스포스 박사 팀은 생후 5개월 아기들이 액체와 고체의 차이를 아는지 실험했다. 먼저 파란 물이 담긴 컵을 흔들어 물이 움직이는 것을 보여 주었다. 그리고 이어 정지 상태에서는 똑같이 보이는 파란 고체가 들어…

지성피부는 따뜻한 물, 민감피부는 미지근한 물

[그래픽뉴스]피부에 딱맞는 세안 온도?

세안을 잘하느냐, 못하느냐에 따라 피부 등급이 결정된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 아침, 저녁으로 하루에 최소 두 번 하는 세안에 따라 피부 나이와 건강이 결정된다. 좋은 세안제 또는 식초, 녹차 등 첨가제도 좋지만 기본적인 물의 온도 또한 중요한 요소다. 똑같은 물이라도 온도에 따라, 피부 타입에 따라 좋고 나쁨이 있기 때문이다. 세안…

캐나다 연구진 “태아 보호하는 호르몬 분출 때문”

입덧 심할수록 아기 머리 좋다

임신 초기에 입덧을 하는 것은 아기의 지능지수(IQ)가 높아지고 있다는 신호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아픈 어린이를 위한 병원(Hospital for Sick Children)의 기데온 코렌 박사 팀은 1998~2003년 임신한 여성 121명을 대상으로 입덧 정도를 측정했다. 30명은 입덧의 증상이 없었으며 나머지는 모두 입덧,…

충격적 뇌 영상 세계적으로 화제

술꾼-골초 뇌 쪼그라들고 구멍 ‘쑹쑹’

술, 담배, 카페인, 마약에 찌든 사람의 구멍이 뚫리고 쪼그라든 뇌 사진들이 공개돼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수많은 한국인은 ‘인간광우병’에 걸리면 뇌에 구멍이 숭숭 뚫린다며 공포에 젖었는데 술 담배도 이에 못지않게 뇌를 망가뜨린다는 것.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에서 정신병과 인간행동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 다니엘 아멘 박사는 최근 출간된…

주의력 분산되고 손으로 자판 누르기 때문

운전중 문자보내기, 통화보다 훨씬 위험

운전 중 휴대전화로 문자를 보내거나, MP3에서 곡을 고르는 것이 휴대전화 통화를 하는 것보다 위험하다는 것이 밝혀졌다. 현재 한국에선 운전 중 휴대전화 통화와 문자 통신 모두가 금지돼 있다. 미국 이스턴 버지니아 의대 라프레셔스 해롤드 박사 팀은 16~18세 청소년 21명을 대상으로 가상 운전 실험을 통해 운전 중 문자…

2~4주 조산아는 위험 1.7배로 높아져

1주만 일찍태어나도 호흡기질환 1.4배

출산 예정일보다 단 1주일만 일찍 태어난 조산아라도 호흡기 감염 위험은 1.4배나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미국 의학웹진 헬스데이 등에 따르면 미국 의료기관 카이저 퍼머넌트의 가브리엘 J. 에스코바르 박사 팀이 7년 동안 6개 병원에서 태어난 신생아 10만 8794명의 자료를 조사한 결과 예정일보다 1주일 모자란 37주 만에…

검진 항목별로 금식 이유도 달라

[어버이날]건강검진 전엔 왜 금식할까?

어버이날을 맞아 자녀가 부모에게 건강검진 선물을 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건강검진 할 때 가장 불편한 것 중 하나는 하루 전 저녁부터 식사나 물을 마시지 못하게 하는 것이다. 왜 검진을 앞두고 금식을 해야 하는지, 검사 종류별로 금식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알아본다. 금식하는 이유는 검진 항목에 따라 다르다. 연세대의대 세브란스병원 가정의학과…

통증 예측하면 실제로 발생한다

【미국 오하이오주 클리브랜드】 정형외과적 처치에는 통증을 동반하는 경우가 많다. 스탠포드대학 다리·다리관절외과 로레타 추(Loretta B. Chou)교수는 수술 전 통증이 심한 환자나 수술 후에 강력한 통증이 예상되는 환자에서는 실제로 정형외과 수술 이후 경험하는 통증이 더 강하다고Foot & Ankle…

‘죽음의 향기’ 뿜어 시신 처리를 동료들에게 부탁

개미는 냄새로 자신의 삶과 죽음을 알린다

동료가 죽자마자 재빨리 시체를 이고 가는 개미의 행동은 죽은 개미가 뿜어내는 '죽음의 화학물질'이 있어 가능하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캘리포니아주립대 리버사이드 캠퍼스 최동환 박사 팀은 아르헨티나 개미를 대상으로 개미가 내뿜는 냄새 화학물질을 분석했다. 그 결과 살아 있는 개미는 돌리코달(dolichodal)과…

4대 업체, 주의사항-성분표시 등에 대해

다문화 산모 위해 분유에 7개국어 설명

올 6월부터 남양유업, 매일유업, 일동후디스, 파스퇴르유업 등 4개 사 65개 분유 제품의 사용 설명서가 중국어와 베트남어 등 7개 국어로 인터넷 또는 제품 용기 등에 실린다고 보건복지가족부가 6일 발표했다. 업체들의 이러한 조치는 다문화 가정 산모들이 아기에게 분유를 먹일 때 사용 설명서를 읽지 못해 애를 먹는다는 보도에 따라 보건복지부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