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CARVAR 수술 관련 쟁점 정리

쟁점 속 송명근 교수, 무엇 때문에?

건국대병원 흉부외과 송명근 교수의 새 심장 판막 수술법에 대한 각종 의혹이 불거지면서 의료계에서 안전성 검증작업에 대한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이 수술을 받은 26세 청년 황봉현 씨가 2007년 10월 수술 부작용으로 사망한 것으로 확인되는 등 부작용 사례가 속속 드러나자, 관련 대학병원, 학회, 정부 기관 등이 촉각을…

좋은 대화는 문제해결능력 높여

컴퓨터 수다로 고민 푸는 소녀, 우울증 위험

툭하면 웹사이트나 메신저, e메일 등을 통해 자신의 은밀한 고민을 털어놓는 10대 소녀는 불안장애나 우울증에 걸릴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뉴욕 스토니브룩 대학교의 조안 다빌라 박사 팀은 일반적으로 우울증이 시작된다고 알려진 나이인 13살 안팎의 소녀 83명을 대상으로 우울 증상에 대해 체크하고 데이터 신청을 받았는지, 키스를…

뇌중풍 파킨슨병 등 증세 개선 기대

“뇌 전기자극으로 운동능력 개선”

뇌에 약한 전기자극을 주면 운동능력이 높아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학계에서는 뇌중풍 파킨슨병 등으로 몸이 불편한 환자의 증세를 개선할 가능성에 대해 주목하고 있다. 미국 국립보건원(NIH) 레너드 코헨 박사는 12명을 두 그룹으로 나눠 조이스틱을 이용해 컴퓨터 모니터의 물체를 가능한 빠르고 정확하게 이동시키는 게임을 시켰다. 동시에…

준비운동 반드시 하고, 운동 뒤 피로회복 필수

날씨 풀렸다고 운동 ‘막’ 하면 몸은 ‘악’

연일 낮 최고기온이 10℃를 웃돌아 봄 같은 겨울 날씨다. 겨울철 야외활동 하기에 딱 좋아 집 앞 공원, 산 등에 사람들이 붐빈다. 하지만 날씨가 따뜻해졌다고 무작정 운동에 나서는 것은 금물이다. 겨우내 굳은 몸에 주의 필요 겨우내 우리 몸의 골격은 근육의 수축 운동이 적었기 때문에 뼈 조직이 약해진 상태다. 근육 역시 운동 부족으로 약해져…

“과잉복용 시 자살충동 위험”

FDA 자문위, 진통제 ‘다르본’ 퇴출 권고

처방 진통약으로 지난 50년간 폭넓게 사용돼 온 진통약 다르본(Darvon)에 대해 미국 식품의약안전국(FDA) 자문위원회가 30일 사용금지를 권고해 앞으로 FDA의 결정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자문위원회의 이 같은 결정은 다르본을 장기간, 과다복용할 경우 자살 위험 충동이 높아지며, 중독 양상을 보인다는 사실이 드러났기 때문이다. FDA…

중립적 행동도 ‘나에 대한 공격’으로 오해

왕따 경험 학생, ‘무차별 공격’으로 보복

왕따를 경험한 사람은 타인에게 적대적이 되면서 무차별 공격을 할 위험이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터키대 네이던 드월 박사 팀은 대학생 190명을 대상으로 사회적으로 거절 당했다는 느낌과 타인에 대한 공격적인 성향의 연관 관계를 연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얻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들에게 성격 테스트를 보도록 한 뒤 가짜 결과를…

주인공만 허우적대는 ‘마린 보이’

깔끔한 만듦새 ‘마린보이’ - 1월 21일자 연합뉴스 기사 중에서. 아니, 같은 영화인데 어떻게 이런 격찬(?)이 나올 수 있을까? 영화를 보고 난 필자의 느낌은, 추녀가 미녀 탤런트처럼 성형수술해 달라고 할 때 의사가 한다는 우스갯소리 그대로 ‘견적이 안 나온다’였다. 꼬집을 곳이 너무 많고 헛헛 웃음이 터져 나오는 곳도 여러 장면…

한 남자에 만족 못하고 상대 계속 바꿔

성호르몬 많은 여자, 바람기 다분

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 수치가 높은 여성은 바람기가 다분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텍사스주립대 심리학과 박사 과정 크리스티나 듀란티는 에스트로겐의 수치가 성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17~30세의 학부 여학생 52명을 대상으로 배란 주기에 맞춰 2번 에스트로겐 호르몬 수치를 측정했다. 그리고 이들에게 자신의 신체 매력…

위스키 두잔 마신 것처럼 반응력 떨어져

감기 운전 = 음주운전

감기나 독감에 걸린 상태에서 하는 운전은 위스키 두 잔을 마시고 운전하는 상태와 마찬가지라는 실험 결과가 나왔다. 영국 로이드 TSB 보험 회사는 감기에 걸린 사람 60명, 스트레스, 두통, 월경 전 증후군 등 증세가 있는 40명, 건강한 사람 50명을 대상으로 일정한 속도로 운전을 시킨 뒤 갑자기 정지 신호를 보내 얼마나 신속하게 차를…

불량음식 먹어도 날씬한 스타 보고 “안심”

TV 음식광고, 뚱보청소년 만든다

중-고교 시절에 TV를 많이 볼수록 패스트푸드 광고 등에 무차별적으로 노출되면서, 성장 뒤 유해한 식습관을 갖는 경우가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현상은 특히 열량이 높고 건강에 안 좋은 음식이 TV 광고에 등장하는 비율이 건강식의 등장 비율보다 상대적으로 높고, 또 날씬하고 건강한 외모의 모델들이 광고에서 이들 음식을 소비하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