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독일 연구진, 공기 정화효과 확인

차 에어컨 틀면 차안 세균 줄어든다

차 에어컨을 틀면 미세 병원균과 유해 물질이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독일 하노버 의과대학 연구진은 차의 에어컨이 차 안 공기에 미치는 영향을 관찰하기 위해 5~10년이 지난 차 세 종류를 골라 에어컨을 틀지 않았을 때와 틀었을 때의 공기 중 미세물질과 병원균의 농도를 확인했다. 세 차의 에어컨은 모두 잘 작동됐으며 에어컨 관리가 잘 된…

도발하지 말고 함부로 쓰다듬지 말라

개한테 물리지 않으려면?

개는 인간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지만 가까운 만큼 개한테 물리는 사고도 많다. 미국 질병통제관리센터(CDC)는 연간 450만 명이 개한테 물리며, 이들 중 3만1000명 이상은 재건 수술을 받아야 할 정도로 중상을 입는다고 밝혔다.개한테 물리는 사고는 특히 5~9세 어린이에서 많아 어린이는 특히 개를 조심해야 한다. 미국 응급의학협회는 최근…

DNA 손상되면서 유전자 변형 일어나

나쁜 공기 3일만 마셔도 암 위험↑

미세먼지가 포함된 나쁜 공기를 짧게라도 마시면 유전자가 손상되면서 암 같은 질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이탈리아 밀라노대학 안드레아 바카렐리 박사 팀은 공기 중 미세먼지 농도가 높은 밀라노 인근의 공장에서 일하는 건강한 근로자 63명을 대상으로 월요일 아침과 목요일 아침에 피를 채취해 3일 일하는 동안에 일어난 유전자 변화를…

하루 한갑 이상 피우는 남자 사망위험 2.5배

여성 흡연자, 심장마비 3배

담배를 하루에 20개비 이상 피우는 골초는 비흡연자보다 심장혈관 질환으로 사망할 위험이 2.5배 높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특히 여성 골초는 심장마비를 경험하는 비율이 비흡연자보다 3배나 높았다. 노르웨이 오슬로대학교 하콘 마이어 박사 팀은 1974년 심혈관질환 기초 검사에 참여한 중년 남녀 5만4075명을 대상으로 이후 30년간 이들의…

2년 복용시 골절 30~50% 감소…남성은 ‘글쎄’

DHEA, 여성 뼈만 튼튼하게 한다

DHEA(dehydroepiandrosterone) 보충제가 60,70대 여성의 뼈를 튼튼하게 하지만 같은 연령의 남성에게는 별 효과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DHEA란 콩팥 바로 위에 있는 부신에서 대부분 생산되는 스테로이드 호르몬. 콜레스테롤로부터 합성되는데 노화가 됨에 따라 DHEA 혈중농도가 감소해 70~80대에는 20대의 10~20%만…

호주 연구결과 젊은 층에겐 반대효과

알코올도수 표시하면 약한 술 고른다고?

안전한 음주를 위해 술병에 알코올 도수를 표시하는 방법이 주머니가 가벼운 젊은이들에게는 오히려 역효과를 준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호주 울런공 대학 산드라 존스 박사팀은 술의 알코올 도수 표시가 음주에 주는 효과를 확인하기 위해 뉴 사우스 웨일즈 주에 있는 6개 대학 학부생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그 결과 학생 대부분이 술을 살 때…

미 보스턴대, 10대 3206명 조사결과

아빠와 사이좋은 아이 성문제 적다

아빠와 사이가 좋은 청소년은 성적으로 문제를 일으킬 가능성이 적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보스턴대의 발달교육심리학자인 레베카 콜레이 박사 팀은 13~18세 청소년 3206명을 대상으로 4년 동안 매년 가족과 보내는 시간과 친밀감에 대한 질문지를 작성하게 했다.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에는 저녁 식사하기, 교회 가기, 운동이나 게임하기,…

美 연구진, 졸업생 조사결과

돈, 외모, 평판 좋다고 행복? “No!”

돈, 외모나 다른 사람의 평판이 행복을 보증해주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로체스터대 에드워드 데시 박사팀은 졸업생 147명을 대상으로 생활만족도, 자존감, 불안정도, 신체의 스트레스 정도, 긍정적이거나 부정적인 감정 경험 등에 대해 묻는 심층 심리조사를 실시했다. 연구진은 또 참가자들이 삶에서 ‘내재적인 목표’와…

英 연구진 “꿀잠 자야 암기 잘 돼”

잠자기 직전 단어 가장 잘 외워져

잠을 잘 자면 뇌의 기억 담당 부분이 활발히 활동해 하루 종일 새 단어를 잘 기억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국 의학연구위원회 산하 인식과 뇌 과학 단체의 매트 데이비스 박사팀은 성인 57명을 대상으로 임의로 만든 단어를 외우게 하고 잠 자기 전과 자고 난 뒤의 암기력을 테스트했더니 잠을 자고 난 뒤의 학습 효과가 더 컸다. 또 하루 중에서…

미국선 45%가 “직장 옮길 계획 없다”

직장서 모욕당하면 때려치우고 싶어진다?

직장에서 굴욕을 자주 겪거나 심지어 ‘왕따’를 당하는 사람 중 이직을 계획하는 직장인은 의외로 많지 않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캔자스 주립대 심리학과 메리디스 셀덴 박사 팀은 직장에서 근로자가 겪는 모욕감과 그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직장인 대상 온라인 설문조사를 시행했다. 그 결과 현재 직장에서 굴욕감을 자주 느끼거나 왕따를 당하는 사람…